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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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지금이라도 읽을수 있는건 나한테는 행운인것 같다. 

내나이 딱 40대 , 무엇이든 추억이라고 버리지 못하고 아깝지 않은걸 아까워 하면서 살고있다. 


그 무엇에도,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가오는 내일이 두렵다.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홀로 고립되어 외롭다. 

인생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을뿐더러 무슨 일을 해도 막다른 골목에 몰린 느낌이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이런 생각과 감정을 경험한다. 하지만 그 이유도, 그것을 해결할 열쇠도 제대로 찾지 못한 채 절망과 무기력에 빠진다. 우리는 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히는 걸까?




P. 67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가만히 느끼다 보면

지금까지 줄곧 억누르고 무시해왔던

감정이 솟구치는 경우가 있다. - 


P. 82 자기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고,

그 소리에 따라 살아

가야 한다.

하지만 내며의 소리를 이따금씩

틀리게 해석할 때가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법에

대해 좀 더 깊게 살펴 보도록 하자.




‘내려놓음’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정말 소중한 것을 남기는 기술이다. 심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 중 하나이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 더 좋은 삶을 위한 도구를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는 내려놓음을 포기나 실패로 오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설령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일지라도 말이다. 


불필요한 것들까지 버리지 않고 끌어안으려다 그것들에 잠식되며, 그런 일은 나이가 들수록 비일비재해진다. 수많은 카운슬러를 육성한 심리학 교수이자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로 사람들의 마음의 집을 고쳐온 고미야 노보루 박사는 지난 30년간 내려놓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다.


 내려놓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내려놓음의 본질도, 방법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보루 박사는 내려놓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사람들을 심리 상담하며 축적한 내려놓음의 지식과 기술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는 법부터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버리고 내면을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법,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내 얻는 법까지, 내려놓음에 대한 핵심 지식과 실용적인 심리 활동을 제공한다. 이 책은 감정의 세계를 탐험하고, 그것을 이해하며, 필요 없는 것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아주 편안하고 정직하게

자신을 직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일이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때 그 일(사람)만 없었더라면⋯.’

 ‘처음부터 선택을 잘못한 게 아닐까?’ 

두려움, 불안, 분노, 슬픔, 후회는 우리 삶의 일부이지만 그러한 생각과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거나 방해할 때는 그것들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꽉 막히고 어질러진 공간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가득 찬 상태로는 원하는 삶을 향한 걸음을 내디딜 수 없기 때문이다.






30년 넘게 미국, 뉴질랜드, 일본에서 심리학으로 사람들의 마음의 집을 고쳐온 고미야 노보루 박사. 그는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잠식되는 이유가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내면이 안정된 상태’이며, 그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억만장자이자 저명한 명상가 마이클 싱어 역시 ‘아주 편안하고 정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의욕’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정말 중요한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 아닌 다른 것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경청(傾聽)’이라고 하며,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을 ‘내성(內省)’이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타인의 소리는 주의 깊게 들으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마주하고, 집중하고, 내려놓을수록

당신 안의 위대함이 되살아난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

감정과 생각의 파도가 우리에게 유용한 신호나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를 덮치고 압도할 때, 우리는 그것들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려놓음이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 더 좋은 삶을 위한 도구를 의미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생각이나 감정처럼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정말 소중한 것을 남기려면 내려놓음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내려놓음의 지식과 기술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머지않아 죽는다는 사실을 마주한다

먼저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인생이 소중한 선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유한한 삶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죽음이라는 숙명을 건설적으로 직시하도록 돕는 심리 활동을 알려준다.


2. 내면의 소리에 집중한다

다음으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내려놓지 않아야 할까. 그 선택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감정, 감각에 민감해져야 한다. 그를 위해 주의할 점들을 설명한다.


3. 마음을 안정된 상태로 만든다

하지만 불안, 분노, 후회를 느끼는 마음으로는 좀처럼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우선은 마음이 안정된 상태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마음을 안정된 상태로 이끄는 심리 활동을 소개한다.


4. ‘정말 중요한 것’을 명확히 한다

자신에게 가치를 느끼며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정말 소중한 것을 생활의 중심에 두고 매진하며 살아가는 일, 그것을 통해 타인에게 공헌하는 일. 이 두 가지를 이룰 때 인생이 의미 있고 충실하게 변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시크릿』의 대가이자 뛰어난 치료사, 철학자인 존 F. 디마티니 박사가 개발한 ‘밸류 팩터’를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최우선 가치를 찾아낼 수 있게 도와준다.


5. 감사하며 살아간다

현재에 대해서도, 과거에 대해서도 감사하며 살아갈수록 자신에게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내려놓고, ‘정말 중요한 것’을 생활의 중심에 둘 수 있다. 그때 자신이 바라던 더 좋은 삶으로 나아갈 기회가 찾아온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나한테 정말 중요하고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 

-내려놓음을 알고 모든것을 명확히 한다. 

내가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아가야겠다고 생각한다. 

매일 허둥지둥 살고있지만 내면에 정말 내가 하고싶은건 무엇인지.원하는게 무엇인지.

가장 도움되는것을 하는것이라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나한테 오지않을것 같은 40대도 오고 이제 생각하게 되더라도 늦지않다. 

이책이 저한테 오는것은 정말 감사하고 뜻깊은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무엇을 선택하고 내려놓을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 .

정말 소중한것을 찾아서 내면에 소리에 집중하려고 한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되어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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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 코칭의 대가가 알려주는 의미 있는 대화
마샤 레이놀즈 지음, 박정영 외 옮김 / 이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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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코칭 대화란 무엇인가
1장. 사람을 코칭한다는 것이 그토록 강력한 이유는 무엇일까?
2장. 코칭에 대한 잘못된 믿음

2부. 다섯 가지 핵심 실천 방법
3장. 집중해야 할 것: 문제가 아닌, 사람을 코칭하기
4장. 적극적 재생: 리뷰를 위해 중요한 부분 재생하기
5장. 뇌 해킹: 상자 안에서 보물 발견하기
6장. 골텐딩: 코스를 이탈하지 말고 지키기
7장. 새로움 그리고 다음: 통찰력과 약속으로 코칭하기

3부. 세 가지 멘탈 습관
8장. 뇌를 조율하라
9장. 그냥 듣지만 말고, 받아들여라
10장. 판단을 알아차리고 놓아주어라



이 책은 코칭의 대가가 알려주는 의미있는 대화이다 .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다보면 중요한 결정을 위한 올바른 기준과 다음 단계의 행동이 명확해질것이다


코칭은 보통 지원하거나 격려하는것을 주로 하지만 불편함이나 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해석에 도전하고 가정을 시험하고 감정적 변화를 인지하도록 해 .고객이 이미 가지고 있던 생각을 재배열하는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것을 깨달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제가 아닌 사람에게 주목하기 -위한 세가지 팁

1.코칭에 대한 기대치를 설정해야 한다

2.고객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늘 상기해야 한다.

3.문제를 명확히 하는것에서 사람을 코칭하는것으로 전환하는 적절한 시기를 알아야 한다.





이책의 추천사


“내게 있어 마샤 레이놀즈는 코칭의 미스테리를 파헤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는 방법을 보여준 영웅 같은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삶을 바꾸고자 하는 코치라면,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를 읽어야 할 것이다.”


- 마이클 번게이 스타니어, 코칭 전문가이자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좋은 리더가 되고 싶습니까?』의 저자.



“마샤 레이놀즈는 직설적이고 뛰어난 표현을 통해 복잡한 것을 우리에게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녀의 차별화된 코칭 가이드를 따라가면 획기적인 코칭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매들린 호만 블랜차드(MCC), 블랜차드 코칭 서비스의 공동창립자이자 『조직 코칭』의 저자.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1. 코칭 대화법이 궁금한 사람들

2. 코칭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


3. 팀장, 리더 등 위치에 있는 사람들

4. 코칭 업계에 있는 사람들


5. 의미 있는 대화의 비밀이 궁금한 사람들

마샤 레이놀즈 Mareia Reynolds <MCC,

다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울 살기 위해 변화률 이끄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꾼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레이놀즈 박사는 코칭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답울 찾았다. 이후 코칭의 과학을 이해하는데 집중하여 왔다. 


왜 코칭이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바꾸는 데 강력한지, 효과적으로 코칭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전념해 왔다. 그녀는 자신이 배운 것을 전 세계의 코치와 리더들에게 가르치는 데 열정적이다. 

또한 코칭이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식으로 하나로 모이게 하여,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레이놀즈 박사는 코칭 분야의 선구자로서 국제코치연맹(2020년 국제코칭연맹으로 변경됨)의 다섯 번째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코칭 커뮤니티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제코치연맹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현재 저자는 전 세계 조직에서 코칭 스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구루들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5명의 코치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

다. 저자는코칭을 통해 변화를 블러 일으키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고객과 함께 존재하며 요약하기summarizing, 환언하기Paraphrasing, 구벌해 주기oraving Distinctions 와 같은

반영적 진술Refiective Statement 을 사용하는 것이 마법같은 질문을 찾는 것보다 휠씬 더 강력하고 쉬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담지 꽃인다.

고치가 반잉한 후 던진 진문은, 그지 외위서 화는 질문이 아니라 진심 어린 호기심에서 우러나온 질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닫힌 질문도 생각의 중대한 발건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코칭은 질문의 연속이 아니라 탐구의 과정이어야 한다.

탐구 활동의 목적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생각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탐구 활동은 코칭 고객들이 논리의 차이를 식별하고, 자신들의 신념을 평가하고, 스스로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두려움과 욕망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각이 재배얼되고 화장된 매, 비로소 해결책이 나온다. 우리의 생각을 들여다보게 해 주는 말은 거울과도 같다. 그리고 그것은 성찰을 유발한다.


 반영적 진술은 재포장하기Recappns, 라벨링하기Labeling,  은유를 사용하기, 핵심이나 갈등 요소 확인하기ldentifyving,

감정 변화 알아차리기 등을 포함하며, 탐구 활동은 이러한 반영적 진술과질문의 결합이다. 질문은 답을 찾고 탐구 활동은 통찰을 불러일으킨다.




"고객의 생각과 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에요. 고객들은 나의 전문지식을 원해요. 

고객들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공감해 주거나 정신이 번객 들케 해줘야 해요라고 했다.

그것이 고객들이 필요로 했던 짓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코칭이아니다. 그것은 때리는 맨토링에 가깝다. 

나는 조언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 의해 코칭이리는 단어가 희석될 때, 유사영역과 구별된 전문분야로서 코칭을 잃게 되는 것이 두럽다. 

코칭은 사람들이 생각을 빠르게 재구성하고, 관점을 전환하고, 자신과 상황을 재정의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코치들은 자신의 이야기와 인식 속에 같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생각 파트너Thiking partner의 역할을 한다.




코치들은 고객들이 맹목적인 두려움, 물려받은 신념, 가능한 행동을 제한하는 어설폰 가정 등을 님어 스스로 더 넓게 생각한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 고객들은 새로운 해결책을 발견하고, 회피해왔던 방법을 행동으로 옮기고, 지시를 받았을 때보다 장기적인 변화를 위한 실행의지를 더 자주 악속한다. 코칭의 목표는 고객이 자신의 관점을 제한하는 생각과 행동을 멈추게 하고, 질문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반영적 실천 방법들은 고객의 이야기를 주관적으로 보여줘서 고객 스스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런 다움 이어지는 질문들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신님과 행동 페턴을 식별하는데 도움이된다




 코칭하는 리더들은 여전히 사람들이 피드백을 원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의 직속 부하들을 인터뷰해 보면, 

개선은 하고 싶지만 피드백은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초점을 맞춘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이꿀어내고 더 큰가능성에 눈을 뜨게 하는 양방향 대화플 바란다. 안타깝게도 피드백을 주는 것과 코칭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피드백이 잘 수용된다고 하더라도,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버린다면, 무엇을 달리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결정하도록 하는

코칭을 한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진정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조언을 구하지 않는 한, 피드백은 사람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보이게 하거나 순응하도록 하

게 한다. 즉 피드백은 사람들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방해하는것이다


코칭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데 유용한 방법으로서, 코칭은 도전적이거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스스로 더 넓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명료함과 방향을 제공한다.




이 믿음의 진실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습관음 바꾸는 테는 시간이 걸린다. 경험의 많고 적음 상관없이 코치라면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유용하다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에, 

백락과 장애물을 탐구하기 전에 해결책부터 찾으려고 한다. 대안으로 바로 뛰어가는 경향을 바꾸는 것은 의도적인 연습과 인내력이 필요한 일이다. 

답을 알지 못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감수할 수 있어야만, 편하게 호기심을 가질 수있다. 바로 이것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수백 시간의 

코칭 경험이 필요한 이유다.


코칭 능력을 순식간에 슈득할 수 있는 마법의 비약 같은 것은 없다. 연습이 필요하다. 마스터의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코칭하고, 

멘토 코치의 도움을 반아 성장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코칭을 시작한 이래로 나는 매년 더 나은 코치가 되어 가고 있다.

몇 년 전에 좋은 코치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코칭하고, 가르치

고, 벤토링을 하면서 나의 코칭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마스터가 되

는것은 끝이 없는 여정이다.


멈추고 당신의 감정상태를 인식하라

당신이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라

출처 입력

대화에서 나를 내려놓기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모두는 거대한 판단기계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으로서 더 넓은 관점을 가질수도 있다. 나는 편견 너머 보기를 선택한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을 바라며

여러분도 .나도 그럴수 있길 바란다.


코칭을 하는 사람으로서 코칭대가의 책을 읽고 배울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코칭의 의미를 해석하고 책을 통해서 질문이 아니라 사람에게 다가서는 법을 배웠습니다.

좋은책 출간 추카드리고 감사합니다. 잘 적용해보겠습니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진행했습니다.


읽고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 감사합니다.


#문제가아니라사람에주목하라 #대화 #코치 #사람 #감정

#이콘 #이콘출판사 #컨설팅 #코칭 #유나리치 #조유나 #조유나의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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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생활자
황보름 지음 / 열림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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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잡한 일상속 사람들 관계속 얽히고 얽혀살면서 

모든게 싫어질때가 있다. 그때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단순하게 생활해보자 .사실 그게 잘 안된다. 


생각처럼 잘되지않아서 단순 생활자 제목을 봤을때 

단순한 느낌을 대신 살아가는 작가님한테 관심이 간다. 

누구나 누군가 옆에있고 .일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옆에 있어 우리는 눈치를 보면서 살고있다. 


사회적 관계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나와 나만의 공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 함께 노는것도 재미있지만 혼자 노는 게 더 재미있어 열심히 혼자있으려는 사람. 

관계에서 모든 의미를 찾기보다, 혼자 무언가를 하고 그 성취를 맛보는 데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

내가 생각하는 '명랑한 은둔자'는 이런 사람이다.


 은문자라는 말이 너무 어두침침하게 느껴진다면 집순이라 해도 좋다. 


나는, 명랑한 집순이. 어쩌면, 당신도?







대한 고민과 감정에서 벗어나 나를 단순하게 바라볼 수있게 뇌어 좋았다. 

나도 그저 집에서 책이나 읽고 콜이나 쓰는 게 좋은 사람일 뿐이라고. 

단지 그것뿐이라고,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생각도 정리됐다. 

좋아하는 일이나 계속 좋아하면 되겠다고, 


그때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여전히 단출한 관게 속에서 살고있다. 

떨어져나간 관게의 잔가지들은 흔적만 희미하고, 그 주변으로 굵은 가지 몇 개가 시원하게 뻗어 있으며, 운 좋게 새로운 가지가 몇 개쯤 자라나고 있기도 하다. 나의 굵은 가지 친구들이 말하길, 그들의 삶에도 지나간 인연 뒤로 새롭게 시작되는 인연과 공고한 인연이 한 손, 또는 양손에 꼽을 만큼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친구를 말을 들으니, 내가 글을 쓰는 삶을 택해 관계가 단출해진 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다 보면 누구나 주변을 가볍게 정리하게 되는 건지도.모르겠다.

단출한 관게는 변합없지만, 그사이 나는 조금 변했다.

크라스누힌처럼 한껏 힘이 들어갔던 몸에선 힘이 많이 빠졌다



세계 최고의 자산가나 리더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전세계 조간신문을 훑으며 누군가는 평생을 가도 얻지 못할 통찰을 한 시간 만에 얻는 것도 모자라, 느긋한 아침 식사와 명상, 운동까지 8시 전에 끝낸다고 하지만, 그건 내삶이 아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그 사람이기 때문. 



그리고 수천 권의 인세에 버금가는 월급을 포기해놓고서는, 고작 두 시간을 더 자고 일어나게 되어서 너무 좋다고 떠들 수 있는 건 내가 나이기 때문. 그러니 다시 답해보겠다. 내가 생각하는 전업작가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아침을 내 몸이 원하는 리듬으로 시작하는 것에 있다. 침대에서 억지로 몸을 일으킬 필요 없고, 헐레벌떡 뛰어나갈 필요 없다. 7시 30분 알람이 울리면 10분에서 20분 정도 팅굴거리다 일어날 수도 있고, 만약 다시 잠든다면 8시 알람을 들고 다시 정신 차리는 시

간을 보낸다. 몸과 영혼이 적담히 타협해 함께 침대에서 내려오면, 하루가 시작된다.



의자에 않았는데 왜인지 마음이 불편해졌다. 머릿속에 방금 떠나온 거실의 상태가 떠울랐다.

테이블에 아무렇게나 올려진 물건들, 바닥에 대충 던저놓은 택배 상자와가위, 거기에 더해 아침 뒤처리를 못 한 부억까지. 마치 주변이 정리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산만해졌다. 


어쩔수 없이 서재를 나와 청소를 시작했다. 그렇게 한 시간이 흘렸다.

도대체 왜, 나는 서재에 앉아 거실의 청소 상태까지 참견을 하는 걸까. 추측을 해보면, 예전엔 방 하나만 나의 공간이었다면 독립 후엔 집 전체가 나의 공간으로 인식되어서인 게 아닐까 싶다

이쯤 되니 청소는 단지 청소가 아닌 게 되었다. 직업상 중요한 과업이 된 것이다. 거실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컵을 치우는 건, 단지 컵을 치우는 행위가 아니라 글을 쓰기 위한 루틴을 수행하는 과정인 셉이다. 원치 않던 루틴을 하루에도 몇 번씩 수행하게 된 건데, 이렇게 루틴을 수행하다 가족을 맞으면 가족의 눈은 휘둥그레졌고, 엄마는 내가 이렇게 깔끔할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편안한마음으로 서서히 무드를  끌어올리다가 싫어할 새도 없이 글을 쓰기 위해. 작가의

이런 노력이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 없이 글을 쓰게 되는 정우도 드물다.

글 하나를 쓰기 위해 한 시간의 산책이 필요하다면, 책 한 권을 쓰기 위해선 그보다 더긴 시간이 필요하리라


책을 써야 하는 나는, 그래서 기다리기로 했다. 나를 찾아올 흐름을. 그러니 역시 괴테의 말이 맞다. 서두르지 말라. 그리고 그가 무게중심을 두 번째에 둔 말도 맞다. 쉬지도 말라. 나는 쉬는 대신 나만의 나뭇가지 밟기를 해보기로 했다. 투둑, 투둑, 투둑. 발아래에서 소리가 올라올때마다 내 몸이 조금씩 흐름에 가까워지길 고대하며. 그날부터 나는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의식하며 일

상을 단조롭게 보냈다. 늘어지지도 게으르지도 않게, 조급하지도 바쁘지도 않게. 내게 필요한 전 새로운 자극이나 경험이 아니었다. 나는 몸과 마음을 편하게 놓아두는데 주력했다. 어떤 입박이 없는 상태에서 자언스럽게 하루를 보내길 바랐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일상을 순조룹게 보내는데 필요한 일밖에 없었다




비밀스럽게 살아가기

장 그르니에는 철학 에세이 섭-에서 비밀스러운 삶'을 꼽는다.

 "오직 나만의 삶을 갖는다는 즐거움을 위"해서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가 견지하는 태도는 이렇다.



 자신을 드러내는 말을 하지 않는다. 타인과 이야기를 해야한다면 실제보다 더 보잘것없는 사람인 척한다. 가본 나라에 관해서도 안 가본 나라인 듯 군다. 잘 알고 있는 사상을 누가 이야기하면 처음 듣는 듯 행동한다. 누가 유식한 척해도 토 달지 않는다. 사회적 지위마저 낯춘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자기 자신보다 더 괜찮은 사람인 척하기 위해 가슴을 부풀리는

사람들에게 싫증이났던 터라 나는 장 그르니에가 꿈꾸는 비밀스리운 삶이 마음에 들었다.


책에는 데카르트가 비밀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전략도 나와 있었다. 데카르트는 대도시 암스테르탑에 살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훤히 노출시킨다. 자주 만나는 수위에게는 먼저 말을 걸고, 수위가 호기십을 발동시키기전에 선수를 쳐 자신에 관해 미주알고주알 털어놓는다. 



이땐,꼭 매우 디테일하고 솔직하게 속 얘기를 털어놓아야 의심을 사지 않는다. 여기서 신경 써야 할 건,속 애기를 털어놓는 분야는 데카르트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은 분야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실컷 충족시켜주고 나서야 데카르트는 <정신은 자기만의 것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 책을 읽은 후부터 나도 <비밀스러운 삶'을 지키기위해

은밀히 매진해왔다. 원래도 이미지 관리하듯 두리뭉실 얘기하는 데는 재주가 없있지만, 솔직합의 한계엔 늘 신경을 쓴다. 속 애기를 틸어놓고 싶어도 조금은 남겨두고 디테일에 더 힘을주고싶어도 결국은 힘을뺀다



이건 마치 배우자가 있는 누군가가 다양한 형태의 이별 후에 올 외로룸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 누군가가 눈앞의 배우자와 충만한 오늘과 내일을 누리려 노력하듯, 나 역시 내게 주어진 것틀로 충만한 오늘과 내일을 도모하고 있다. 더더군다나 미래를 미리부터격정해서 뭐하나, 하면서 산 지 오래됐다. 걱정에 대해서 만큼은 근시안적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글로는 두 문단이 할애됐지만 현실에선 글쎄, 하며 5초 정도 생각해본 후 나는 지인에게 대답했다.



 지금은 별로 외롭지 않고, 나중에 외로울 걸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고. 지인은 그러냐는 듯 열게 미소를 지었다. 순간 지인이 좀 얄미워졌다. 혹시 나 혼자라고 외롭게 보는 거? 

얄밉긴 했지만 이게 일반적인 시선이므로 뭐라 할 수도 없었다. 우리는 대개 자기 문제가 아니면 일반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니까. 지인도 배우자가 있다고 외롭지 않을 만큼 세상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걸 알고 있을 터였다. 그저 가볍게 물은 걸지도. 일반적으로, 가법게.



  자기만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차근차근 하루를 가꾸는 삶들에선 여유가 느껴졌다.

 자기 삶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서 과감히 고개를 돌린 후, 해야 할 짓들에만 관심을

둔 삶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황보름 작가님 책을 보면서 덩달아 단순한 느낌을 받고 책표지도 가을에 딱 맞는 표지라 너무 이쁜것같아요. 


단순.심플. 라이프. 등 소소한 행복을 엿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썼습니다. 


#단순생활자 #황보름 #열림원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 #조유나의톡톡 #유나리치 

#서평 #좋은책 #에세이 #열림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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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못다 한 이야기들
마르크 레비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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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프랑스드라마페스티벌ㅡ대표작



원작소설을 책으로 만나서 너무 감사합니다 ^^​















책을 보면서 아빠와의 추억을 돌이키게하는 책입니다 .



아빠 돌아가신지 9년차~



몇일전 동갑이신 어머니 칠순잔치를 해드리면서



아빠생각이 더 생각납니다 ~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어떻게 잘살고 계신지~



7살 딸아이 말로는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봐주신다고



합니다 .그동안 보고싶은 아빠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는데 감동입니다 ^^











자상한 아빠와 딸 그리고 부러원 그들만에 시간여행



함께 있는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내 인생이다.”







마르크 레비는 무척 가족적인 작가다. 그는 고리타분한 설교 없이 아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소설을 가장 먼저 읽는 독자는, 다름 아닌 그의 아버지였다. 그렇기에 『차마 못다 한 이야기들』에서 마르크 레비가 한 부녀의 조심스러운 관계에 특별한 관심을 쏟은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꿈인 마르크 레비. “소설의 장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이번 작품에 “지나가는 사랑, 행복, 그리고 미처 잡지 못한 기회에 대한 성찰까지” 덧붙이며, 어른이 된 우리에게 “부모님이 하셨던 말씀들, 그리고 들은 적이 없다고 믿어왔던 말들”을 돌이켜보게 한다. 너무 늦은 뒤에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며…….​













“줄리아는 숨을 죽이고 리모컨을 손에 꽉 쥐었다. 과연 누굴까, 주변인물 모두를 샅샅이 다 찾아보았다. 그때마다 떠오르는 단 한 사람. 이런 시나리오와 연출을 할 만한 유일한 사람의 이름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 줄리아가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곧이어 딸각 하는 소리가 났고, 밀랍인형의 눈꺼풀이 스르르 올라갔다. 이제 밀랍인형은 더 이상 인형이 아니었다.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인형 아닌 인형이 아버지의 목소리로 물었다.



“벌써 내가 그리워진 거니?” _본문 중에서











약혼자 아담과 결혼식을 며칠 앞둔 줄리아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그녀의 아버지 안토니 왈슈의 비서로부터였다. 일이 바빠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전화이겠거니라고 지레짐작하는 줄리아에게 비서는 아버지가 죽었다고. 아버지를 탓하는 줄리아에게 이미 부녀관계를 암시하면서, 한편의 영화처럼 기막히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서막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쩌겠나, 아무리 제멋대로인 아버지이지만 그가 죽었다는데, 장례를 치러야지, 뒤로 밀쳐진 결혼식, 아버지 시신은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오고, 세관 공무원이 줄리아에게 넘겨준 봉투 속에는 공문서 몇 장과 손목시계, 여권, 여권 안에는 아버지 안토니의 마지막 몇 달을 기억하는 비자가 붙어있다. 홍콩, 봄베이, 사이공, 시드니,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고 싶었던 수많은 나라들...















장례식 뒷날 줄리아 앞으로 배달된 특대형 소포, 아버지를 닮은 밀랍인형이다. 상자에 들어있는 리모컨을 켜라는 메모, 줄리아가 리모컨을 켜자 아버지처럼 말하는 인형, 줄리아는 인형에게 묻는다. 왜 이런 거 만들었냐고, 아버지를 쏙 빼닮은 인형은 아버지의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운 사람과 며칠을 함께 있도록 하기 위해서지, 영원으로부터 잠깐 시간을 빌려와서 말이야. 너와 내가 차마 나누지 못한 말들을 함께 얘기하고 들어보기 위하여. 죽음을 예견한 것인지, 죽기 전에 미리 준비한 것인가,









​​








밀랍인형에 자신의 기억하는 모든 것을 담아, 사후에 그의 딸 줄리아에게 보낸 안토니는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 딸에게 차마 못 한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녀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을까, 엿새 후면 안드로이드 배터리가 다 되어, 기억이 지워진다. 그리고 영원히 죽음으로. 이 기발한 생각은 어디에서 왔을까,















넌 내가 받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야. 그리고 늘 그렇게 남아 있을 거야. 너에게 글을 쓰면서,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고 있는지 또 한 번 깨달았어. 널 곧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어쨌든 넌 그 자리에, 늘 그렇게 있을 거야. 네가 어딘가에서 숨을 쉬며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 p.237















“자꾸 앞일을 생각하지 마라, 줄리아. 다시 붙여야 할 깨진 화분은 없어. 그냥 살아가면 되는 거야. 그리고 삶이란 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아. 단, 너에게 한 가지만은 일러두고 싶구나. 삶은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버려. 지금 이 방에서 나와 뭘 하고 있는 거냐? 어서 가라. 가서 네 추억 속을 걷는 거야.”



--- p.391~392















“듣고 있니, 줄리아? 단 한 번도! 함께 생을 보내기로 한 우리의 선택을, 너에게 쏟아붓는 우리의 사랑을 의심해본 적이 없었어. 네 엄마의 마음을 얻고,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의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었다.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었어. 비록 너에게 가장 정확한 말로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온 단어를 찾아야 했다만…….”











줄리아는 꿈처럼, 이곳저곳으로 아버지와 함께한 여행,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 다가와 이제는 떠날 시간이다. 안토니는 딸 에게 편지를 남겼다. 난 최선을 다했단다. 네가 원하는 만큼 너와 함께 있어 주질 못했지. 너와 비밀을 나누고 싶었다. 하지만 난 네 아버지일 뿐이야,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거야. 딱 한 가지만 부탁할 께 “제발 행복하겠다고 약속해 주렴”이라고 적혀있었다.



​​



















인형으로 나타난 아버지, 마치, 1990년 영화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지의 <사랑과 영혼>'과 겹쳐지는 이 소설, 줄리아는 누구를 사랑하는가, 약혼자 아담에게 그녀가 진실을 말하도록 도왔다는 안토니,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이 소설, 누군가를 잃고 그제야 후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일깨워주는 따뜻한 손길….















시간이 영원하지 않음을, 언제라도 죽을 수 있음을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겠지 하면서 흘려보낸 시간, 그때 이야기했더라면, 그렇게 아쉽지도 후회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그런 이야기들을 지금 바로 여기서 해보면 어떨까, 마지막까지 남는 여운이 남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제공했습니다







추억이고 좋은날 선물해준거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차마 못다 한 이야기들
저자
마르크 레비
출판
열림원
발매
2023.09.18.




#차마못다한이야기들 #연림원 #유나리치 #조유나



#서평 #북유럽 #서평이벤트 #서평 #아빠 #딸



#추억 #감성 #장편소설 #강미란 #좋은책 #좋은글



#좋은책추천 #조유나의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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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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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통해 언어 능력을 항상할 수 있다


말을 할 줄 안다고 해서 말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말을 통해 남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를 찾아바

로 말하기 공부를 하기를 추천한다. 말하기 교육이 필요한 이유

는 목소리가 크면 말을 잘한다고 느끼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말하기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현

상이다. 말하기는 훈련이다.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



음성에 의미 단위인 단어를 없고 문장을 없으면 말이 된다. 말

하기에는 말의 주제와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발성, 호

흡, 속도, 억양, 장단, 발음, 강세, 포즈 등이 있다, 그리고 비언어

적으로는 얼굴 표정과 시선, 제스처, 태도 둥이 있다. 한 문장을

말할 때 이런 수많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리 귀에 아

름답게 들리는 것이다. 신뢰감을 갓추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

기위해서는 말하기를 배워야 한다.

무한 경쟁 시대! 말하기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이다


다양한 미디어 매체가 급속도로 발달한 정보화

시대에 가장중요

한 능력 중 하나는 스피치 증력이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육

리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의 스피치 농력에 따라

신달되는 정보

의 질이 블라지는 것을 정험했다. 스피치 능력이 별이지는 사람

이 전달하는 정보는 불완전할 수밖이 없고, 당연히 그 사밤의 농

력은 저평가된다. 발표럭이 뛰어난 경우에는 정보 자제도 효과

적으로 전달된다. 발표자에 대한 신뢰도 높아저서 발표자의 능력

자체가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우리는 언어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언어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

과 삶을 소통할 수 있게 한다.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를 이루는 초

석이다. 따라서 언어, 말에 대한 고민은 나라는 사람에 대한 주

관적인 성찰이다. 우리는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

만 말하기 훈련과 방법을 찾지 않는다. 너무나 익숙하게 사용하

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자신의 말을 낯설게 바라보라.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파악한 후 어떤 표정과 목소리로

말하는지 스스로 분석해 본다.



우리는 말을할 때 이떤 언어를 만들어야 하는지,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지, 상대방과 대화하려는 의지는 있는지를 점김하

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발하기 스타일을 갖주이야 한다. 자신

의 말하기를 객관직으로 바라보고, 말할 내용울 채워나가는 부지

런한 스피커가 되자. 언어를 통해 자신의 말을 만들고, 생가과 관

점을 정리해 말함으로써 나의 이미지를 형성해 가고, 타인들이

그것을 바탕으로 나를 판단한다면 우리는 말을 잘 해야 한다. 그

래서 우리는 말하기를 배워야 하고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모두

말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정제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누가 나의 이 빛깔에 맞는 이름을 불러다오.' 하며

품격 있는 말하기를 했을 때 그 의미가 완성되는 것처럼 말하기,

스피치를 의미 있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Summary

말하기를 배워야 하는 이유

1. 인간관계를 형성해 준다

2.'나'의 정체성을 만들어준다

3 사희적으로 협동과 정보 전달의 매개가 된다.



대화 중에 상대방의 의중을 잘

모르겠을 때 많은 도움을 준다.

대화에 참여하는 상대와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에서 기본 원칙은 첫째도 상대, 둘째도 상대, 그

리고 마지막 역시 상대라는 것반 기억하변 된다. 커뷰니케이션

은 상대방이 있어야 성립하는데 상대는 나와는 완벽히 다른 인격

체, 다른 생각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또하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목적도 상대가 결정한다

는 것이다. 아무리 중요하다고 설명해도 본인이 기다리는 정보가

아니라면 그들은 듣지 않는다.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이 기본 원칙을 제대로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한다면 대화 기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원하는 성과를 얻을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우리는 삼대하는 사람의 성격이

어녀하냐에 따라 대응하는 전략이 달라진다. 대부분은 서로 공감

하고 반응을 잘해 주지만 타인의 영항을 잘 받지 않는 다섯 종류

의 성적 유형이 있다. 각 유형별로 장단접을 잘 파악해야 성공적

인 대화로 만들어갈 수있다.



J

진정성과 솔직함이

좋은 소통의 조건

1O

S

커뮤니케이션의 3가지 요소는 나, 상대, 상황이다. 여기서 이필

게 말함 것인가. 상대는 어떻게 대할 것이고, 나와 상대가 그상

황에 대해 다르게 해석을 한다면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디로

향해 같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면 상

대는 속이 후련하며 자신의 말에 깊이 공감해준 타자를 신뢰한

다. 이런 대화의 단계에는 어떻게 하면 다가갈 수 있을까? 나는

삼대가 속마음음 후련하게 터놓고 발할 수 있는 사람인가? 진청

성있개 들어 주는 말과 배도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들어가 보자.



붙인이 된 자신을 보게 필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채우기 &활용하기

스퍼치가 서문 사람은 표헌 기출보다 말한 제료가 없는 경우

가더 다. 화제를 수집하는 방범에는 3가지가 있다. 우선 자신

의 체험이 있다. 청중은 말하는 사람의 체험과 생각을 가장든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두 빈째는 책이나 인터넷 등의 클에서 찾은

광은 사람들의 체험을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자신의 체

혐이 직접 체험이라면 글로 읽은 것은 간접 체험이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에서 찾는 방법이다. 타

인의 경험담이 좋은 화제가 되기 때문에 라디오나 TV 방송에 나

온 이야기 중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으면 반드시 자세하게 메모해

눈다. 그저 '재미있다', '감동적이다라고만 헤서는 필요할 때 정확

하게 인용할 수 없다. 또한 전문 분야에 관한 의전은 인터뷰를 하

는것도 좋은 재료를 언는 방법이다. 자기 주번에 있는 것 모두가

재료의 근원이다. 재료를 모아야겠다는 의육을 갖는 것이 무였보

다중요하다.



만음 잘하는 사람은 성공한다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리더뜰

은 발을 질하는데, 그들은 발을 할 베 이미 이 대화블 어평기 폴고

가야겠다는 연출이 되어 있다. 데이터베이스가

채워졌다면그데

이터베이스를 '함께'와 '방향성을 기준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 왜

나하면 그들의 결정이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의 모

든 국민 혹은 자신의 지지자 또는 모임의 구성원과 사원 전체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차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마이클

존 돕스는 미국 정치판의 음모와 술수를 다룬 정치드라마 <하우

스 오브 카드 iousc of Card> 의 원작자다. 그는 "연설문에서 마무리

는 주촛돌과 같다. 연설문을 쓰기 전에 어떻게 끝내야 할지에 대

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위대한 연설은 청중을 A라는 지점에

서 B리는 지점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다. B라는 지점으로 가기 위

해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목적지가 없다면 방법은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결국 말이 설득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서는 전체 상황을 머릿속으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말이 진행되는

과정을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이끌어갈 줄 알아야 한다.

나만의 스크랩: 정보 저장 및 정리



설득력 있는 훌륭한 연셀을 위한 다섯 가지 가칙

1. 착상(inventio, 인벤리오); 말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라.

2. 배열(dispositio, 디스포시티오): 말할 순서를 정하라.

3. 표현(elocutio, 엘로쿠티오): 어떻게 표헌할 것인지 선택하라.

4. 암기(memoria, 메모리아); 말하고 싶은 것을 인지하고 모두 외워라.

5. 발표(pronuntiatio, 프로눈티아티오): 이제 말하라.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읽고 배웠습니다 ^^


#직장인말하기의모든것

#이남경아나운서 #말 #대화

#직장인 #모모북스

#성공을부르는멘토 

#유나리치 #조유나

#인간관계 #유나리치조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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