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7
리처드 칼슨.크리스틴 칼슨 지음, 서진 엮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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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주제로 한 천년의 지혜시리즈ㅡ에세이편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소개합니다

책은 큰 카테고리에서 남녀의 이상적인 사랑을 주제로 부부사이를 논하는 듯하지만 인간관계와 나 개인의 품성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면에서 보편적인 일반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남기며 세계적인 여러 기록을 남겼다.

이 책은 심연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주제를 보다 아름다운 인간의 면모를 갈고 닦아 우리 삶을 더 풍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로 채웠다. 100가지 사례와 저자들의 현실적이며 소박한 조언이 10개장으로 나뉘어 담겼다.

실제 부부인 두 저자는 미국의 김창옥과 오은영으로 여겨질만큼 관계/심리 상담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쳤으며 CNN, 오프라 윈프리쇼 등 여러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당시 많은 커플들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었 습니다.

1997년에 출간, 미국 USA 발표 기준 90년대 가장 많이 팔린 책 2위 기록하고. USA 투데이 2년 연속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중국어등 26개언어 45번개정판 출간
ㅡ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추천 한"내 침대 옆에 언제나 놓여 있는 책"
함께 있는 게 가장 행복한 우리가 되기 위한 관계의 100가지 법칙을 소개합니다.

인간은 비전이나 목표가 있을 때, 그 목표를 달성하거나 적어도 그 목표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존재입니다. 이 사실은 인간관계에서도 가능한 한 높은 비전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 는 뜻입니다. 어떤 모양의 사랑이든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걸 의미 합니다.

당신은 가장 친한 친구, 영혼의 동반자, 모든 의미에서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고 커플로서도 더 사랑스럽고 경쾌하고 평화롭고 관대하고 감사하고 인내심 있고 수용적이며, 용서할 줄 이는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더 큰 관점, 더 나은 유머감각,
더 나은 경청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조급 더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뿐만 아니라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미덕을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인생과 모든 관계에는 분명히 엄청난 도전이 많습니다. 불행 하게도 인생의 특정 시기에는 현실이 되는 고통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재미있습니다 .

많은이가 인생의 심각한 문제를 용기, 존엄성, 창의성으로 다룬다는데 당신은 동의할 것입니다. 자녀 중에 아픈 아이가 있을 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칩니다. 나눔과 지원, 기도와 힘으로 이타 적인 사랑의 행동이 이어집니다.

삶의 대부분은 매일,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들로- 서로의 일상, 사소한 번거로움과 좌절, 교통 체증, 전화 무웅답, 더 많은 번거로 움, 혼란, 어수선함, 의견 충돌, 책임, 분실물, 소음 등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 놓인 작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 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소한 일들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처리 하는 법을 배우면 더 큰 일들도 잘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크리스와 리처드 칼슨작가는 서로에게 점수를 매기지 않는 게 특별한 이반 트를 해주는 것보다 더 좋은 면이 크다는 걸 깨달았어요. 상대와 채점하는 습관이 계속되거나 손해를 보고 있는게 확실해 도 그 생각에서 멀어지는게 최선이란 사실을요. 그렇게 할 때 사랑하는 감정을 유지하기 쉽죠.

서로 편안하고 애정이 느껴지는 어느 때 소박하고 진솔한 대화로 두 사람 사이 문제를 이야기 하면 더 쉽게 개선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이런 과정에서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회복되거나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봐요.

일이 잘 풀리거나 파트너가 먼저 친절할 때, 친절하기는 쉬워 요. 반대일 때는 다릅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친절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되려면 연습이 필요해요. 기분 나쁘면 화내고 좋으면 친절한 사람을 계속 사랑하는 건힘들어요 연인은 서로의 거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내밸은 것을 되돌 려 받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괜찮 아, 힘든 날에도 나는 언제나처럼 당신을 사랑해.'라는 미소로 바라봐 준다면 반드시 감사하고 고마운 미소가 나에게 되돌아 올
거예요.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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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운명을 가른다
오픈마인드 김양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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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생각한 그대로 이루어진다!"
한 사람의 인생까지 바꿀 수 있는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되고, 간절히 생각하는 것은 정말 이루어진다.
당신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것을 가치 있게 증명해보라.
그 첫 번째 시작은 바로 생각에서 출발한다.

오늘 당신의 모습은 어제 당신이 선택한 결과이고,
오늘 당신이 선택한 결과는 내일 당신의 미래이다. 지금도 어떤 일에 대해 망설이고 있다면 내일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오늘 당신이 선택하고 결정한다면 내일은 당신의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절대 망설이지 마라.

단순하게 생각하라. 그냥 해보라.

그 어떤 것을 하더라도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당신은 변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이 책에는 생각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성공이라는 유형의 결과물로 만들어낸 저자의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해 그 생각이 운명을 가른다는 진솔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준다.

저자는 과거에 생각의 전환으로 보험회사 세일즈 분야에서 원톱이 되었고,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생각의 전환으로 1억 원의 투자금으로 시작해 5년 만에 수백억 원의 자산을 만들었다. 또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토지 전문가로서 구독자 수 7만 명의 유튜버가 되었다.

현재 5개 법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며 생각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전달하기 위한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열망으로 자신의 인생 철학과 주변인의 성공 스토리, 유명인의 성공 비결까지 정리해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당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디든 지금당장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절대로 당신이 바라는 성공적인 삶을 살수없을 것이다. 생각만 살짝 바꿔도 당신의 인생은 새로워질 수 있다. 당신도 생각의 전환으로 운명을 바꿔보고 싶지 않은가?

단순하게 생각하라. 그냥 해보라.

망설일 시간에 일어나 행동하고 당 신이 가진 진정한 힘을 보여주라. 작은 용기가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 작은 용기가 반복된다면 잃어버렸던 당신의 꿈을 찾을 수 있고, 지극 히 평범했던 일상을 찬란하게 빛나는 당신의 미래로 만들어갈 수 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 성공과 실패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생각과 의지에서 출발하고,
모든것은 정신력에 의해 결정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당신은 엄청난 능력이 있다. 그렇게 자신을 믿어보라. 못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당신 내면에는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무궁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 잠재력은 당신이 불러주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생각이 운명을 가른다

혹시,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생각을 전환해서 내 모든 것을
던질 준비 가 되어 있는가?
지금 당신은 진정으로 성공을 갈망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갈망하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월급쟁이로 살아가야 하는 막막한 현실을 타파하고 인생을 역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이나 새로운 목표, 말로만 듣고 남들이 하는 것을 보기만 했던 것을 직접 해볼 기회가 당장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시도만 하면 그동안 잠자고 있던 잠재력이 당신을 깨울 것이고, 성공으로 이끌게 되어 있는데도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답해보라 오늘 소중한 나의 하루는 어제 운명을 달리했던 그 친구가 그토록 살 고 싶었던 하루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이렇게 나태하고, 한가롭 게 살 수 있겠는가?

하루하루 목숨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살 수 있다면 인생을 가로막는 그 무엇도 넘어설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인생은 180도 바뀔 것이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긍정적인 생각에 달려 있고, 이런 생각이 좋은 습관과 행동을 유도하고 결국 생각이 운명을 가른다.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준 이 책이 인생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인생을 변하고자 하는 사람들한테 추천합니다.

지금 도전하세요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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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 - 흔들리고 아파하는 너에게 전하는 가장 다정한 안부
사과이모 지음 / 책과이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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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은 긴 여정입니다.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걸려 넘어지는 지점 또한 제각각입니다. 그럴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요. 자신의 과거와 지금 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보기 싫은 모습조 차 외면하지 않고 끌어안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해줘야 하지요. 그러다 보면 서서히 자신을 받 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충분히 자신을 인정하고 허용하다 보면 차즘 감정적인 허기도 채워집니다. 그즈음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지요.

나는 누구지?
나는 어떤 걸 좋아하지?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행복하지?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비로소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이것저것 시도하고 탐색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싫 어하는 것, 잘하는 것 등을 발견하게 되죠.
그사이 서너 번 이상 직업이 바뀌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좌절과 실패가 찾 아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할 때, 사람들은 여기저기 기웃대기를 멈추고 온전히 지금 여기를 살아갑니다. 허망한 생각으로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여기에 집중하게 되지요.

몰입할수록 성과도 좋아지고 스스로 에 대한 믿음도 커집니다. 누군가의 말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더 이상 타인의 인정에 과도하게 기대지 않게 됩니다.

그다음 단계는, 조금 아이러니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시인이 말한 것처럼 나를 잊는 일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안위에 대한 걱정으로 작은 '나(에고)'에 온 주 의를 집중해 살아갑니다.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하느라 조급하고 불안해하지요.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며 주위의 눈치를 살피는 데 많은 에너지를 쓰기도 하죠.

그랬던 작은 나'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사랑하게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며 지금 여기 를 살게 되면, 과도하게 쏠려 있던 자기 자신에 대한 걱정이 서서히 사라집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에게만 보냈던 관심 과 주의를 타인과 세상을 향해 돌리지요. 개체적 자아가 차즘 사라지며 세상을 사랑하게 되는 겁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 합니다. 쓸모 있 고 필요한 존재가 되어 세상에 기여하고 싶어 하지요. 타인을 사랑하고 세상과 연결되고 싶어 합니다. 인생을 살아오며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서 이와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 실린 사례자들의 고민 상담을 듣다 보면, 인생이란 모든 단계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오는 것만 같다. 이 책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의 저자 또한 오래도록 헤매고 방황했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사는 게 두렵고 막막하고 불안한 당신에게 보내는 사과이모의 진심 어린 사랑과 응원에 다름 아니다. 슬플 때 슬퍼하고 기쁠 때 기뻐하면서, 그때그때 자기 가슴에 찾아온 감정을 오롯이 느끼며, 매 순간 당신이 지금 여기를 충실하게 경험하며 살기를 바라는 작은 기도를 고이 담았다.

귀를 열고 가만히 듣다 보면 느끼게 됩니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흔들리고 있다는 걸 말이죠.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살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는 우리가 직접 세상에서 사람들과 몸을 부및고 마음을 마주 하며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저마다 사랑의 범위를 확장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발견하여 자기만의 빛깔을 세상 에 드러내 보이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결국 삶이란 '지금 여기'에 펼쳐진 내 삶을 사 랑하는 '자기 사랑'의 예정입니다."

길고긴 인생을 걷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두렵고 무섭고 막막한 터널을 건너다가 종종 주저앉아 울고 싶어질 때도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저자는 결코 나를 사랑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권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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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저녁달 클래식 1
제인 오스틴 지음, 주정자 옮김 / 저녁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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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살면서 오만과 편견 중에 어떤 걸 더 많이 가지게 될까요? 아마 편견이 더 많을 겁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편견이 또 다른 오만을 낳는다는 겁니다. 편견이 낳은 오만은 힘이 없는 다수가 같은 처치의 사람들을 모아 대중이 되게 하고 그 대중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고정관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고정관념을 가지는 건 우리 인간이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이기 때문입니다.
돈을 쓰지 않는 구두쇠처럼 생각을 잘 하지 않으려는 존재라는 뜻이죠. 하지만 이 생각 에너지를 계속해서 무작정 절약만 하다간 수많은 고정관념에 갇혀버릴지 모릅니다.


[오만과 편견.은 책 제목 그대로 한 남자의 오만과
한 여자 의 편견으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입니다. 이들의 첫 만남은 18~19세기 영국의 시골 마을 롱본에서 이루어집니다.

하트퍼드셔의 작은 마을 롱본 근처에 ‘돈 많은 미혼 청년’이 이사를 온다는 소문이 퍼지고, 베넷 부인은 꼭 그와 딸 중 하나를 결혼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이사를 오게 된 빙리는 네더필드 무도회에서 베넷 집안 첫째 딸 제인과 만나고 둘은 호감을 주고받는다.

한편 빙리의 친구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외모가 봐줄 만은 하지만 내키지 않는다며 그녀와 춤을 추지 않는다. 다아시의 오만하고 무례한 첫인상에 엘리자베스는 깊은 편견을 갖게 되고, 주변에서 들리는 다아시에 관한 안 좋은 소문에 그 편견은 더욱 깊어져가는데….

순탄히 흘러갈 것 같던 제인과 빙리, 시작부터 좋지 않던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될까?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베넷 집안 딸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다.



시골 롱 본에 사는 베넷 부부는 다섯 명의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롱본으로 새로 이사 오는 이웃 때문에 조용했던 마 을이 발칵 뒤집히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그 이웃 이 자기가 이사 오기 전에 집을 둘러보고 간 후에 퍼진 소문 때 문인데요. 소문에 의하면 이름은 그의 이름은 빙리이고, 사두 마차를 타고 다니며 연 수입은 4~5천 파운드인 젊은 청년이 라고 합니다.

사두마차는 당시에는 재력의 상징이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억대를 호가하는 굉장히 비산 수입차 정도 되겠죠. 연 수입 4~5천 파운드는 영국 남작의 경제력에 버금가 는 것이고,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수억 원에 이릅니다. 상위 1~2%의 부유층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새 이웃의 이사 소식에 마을 사람 모두가 들뜬 이유는 바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재산이 많은 독신 남성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 나 인정하는 진리다. 이런 남자가 이웃이 되면 그가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가진 사람인지 알지 못하더라도,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확실히 박힌 주변 사람들은 그를 본인이나 누군가 의 딸이 쟁취해야 할 재산으로 여기게 된다.
쉽게 말해 돈 많은 미혼 남자 새 이웃 빙리에게 아내가 필요 하다는 것이죠. 베넷 부부 역시 빙리에게 딸들 중 누구라도시 집보내고 싶어서 혈안이 됩니다. 그중 결혼 적령기에 다다른 딸은 첫째 제인과 둘째 엘리자베스였는데요.

이 소설에는 당시 사회 문화 .전경까지 생생하게 그러집니다. 연신 '아, 그때는 이렇구나.
아, 그시절에는 이렇게 살있구나.' 감탄하게 됩니다.
이를 테면, 계층이 나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 인사를 하리면 중간에시 소개헤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든지, 당시에는 저녁식사를 보통 오후 3시 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먹었던 것을 감안해서 저녀식사 시간을 기술한다든지 인사, 식사, 에절 등 일상적인 모습들을 장면마 다 아주 구체적으로 기술해냅니다.



그 덕분에 영국인에게 "오 만과 편견 은 18~19세기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거울 같은 작 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시대별 추억 소 환 드라마 <웅답하라> 시리즈처럼 마치 내가 그 시대를 같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거죠.

빙리가 이사 오고 나서 얼마 후 무도회의 빙리가 온다는 소 식에 베넷 부인과 딸들은 무도회장에서 오매불망 그를 기다리 죠. 곧이어 빙리는 그의 누나, 여동생, 누나의 남편 그리고 젊 은 신사 한 명을 동행하여 무도회에 등장합니다.



무도회장은 수많은 사람이 모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교의 장이죠. 특히 젊은 신사는 등장하자마자 모든 사람으로부터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가 입장한지 5분 만에 그의 연수입이 만 파운드나 된다 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남자들은 그의 체격이 훌륭하다고 애 기했고, 여자들은 그가 빙리보다 휠씬 잘생겼다고 떠들었다. 그날 저녁이 절반 정도 지날 무럽까지는 사람들이 선망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하지만 년더리 나는 태도로 인해 그 의 인기는 바로 사그라들었다.

우리는 살면서 오만과 편견 중에 어떤 걸 더 많이 가지게 될 까요? 아마 편견이 더 많을 겁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편견 이 또 다른 오만을 낳는다는 겁니다.

편견이 낳은 오만은 힘이 없는 다수가 같은 처치의 사람들을 모아 대중이 되게 하고 그 대중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고정관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요.

우리가 고정관념을 가지는 건 우리 인간이 인지적 구두쇠 (cognitive miser)이기 때문입니다.
돈을 쓰지 않는 구두쇠처럼 생각을 잘 하지 않으려는 존재라는 뜻이죠. 하지만 이 생각 에 너지를 계속해서 무작정 절약만 하다간 수많은 고정관념에 같 혀버릴지 모릅니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을 가지는 바람에 그의 진심을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일들마다 에너지를 쏟아내기는 힘들겠지만,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중요한 순간에는 생각 에너지를 조금 더 써보면서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 어나기 위해 살아보길 추천합니다 .

이책은 김경일교수 [책읽어주는 나의서재] 추천글 수록하고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고전문학 <오만과 편견>최신번역본입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언제나 최고의 예술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의 문장은 정교하고 날카롭다.


r오만과 편견 은 그녀의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계 층에 대한통찰력이 돋보인다." -버지니아 울프(작가)
제인 오스틴은 모든 작가들이 꿈꾸는 하늘의 별과 같은 존재다.' - 조앤 K. 롤링(작가)

'제인 오스틴은 그 시대의 사회적 풍속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묘사했다. "오만과 편 견 은 그녀의 뛰어난 인물 묘사와 이야기를 엮어내는 능력을 잘 보여준다."
-조지 엘리엇(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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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음 설명서 - 여자는 왜? 도대체 알 수 없는 여자심리백서, 개정판
글보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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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 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알아가는 책.
첫장에 여자 길치에 관한 이야기 딱 저이야기ㅣ입니다 ^^

남자는 여자가 자신만을 위해 현신해줄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소망하는 가 정의 형태를 잘 유지해줄 수 있는 사람, 자기 후손을 훌륭하게 키워 낼 수 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거기에 경제력까지 있다면 그보다 더한 소망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는 같지만 다른 욕구로 함께 산다.
욕구가 다르다는 것은 갈등요인도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주제를 두고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싸워도 서로가 원 하는 답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부부씨움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조율하고 지속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 는 여자의 욕구를 완전히 채워줄 수 있는
남자도 없고 남자의 욕구 를 완전히 채워줄
여자도 세상에 없다는 거다.
그냥 조금 덜 불편하고 조금 더 감사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의 애인이 된다는 것은 사랑할수 없는 그 사람의 단점도 사랑하는 과정 을 배우는 것이다.

남자들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들이 얼마 나 힘들게 세상을 살고 있는지 이해해줘야 한다. 고맙게도 이런 여 자들의 길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국의 지도제작자 앨런 콜린 슨이 3차원 지도를, 1998년 영국에서는 존과 애슬리 심스가 양방 향 지도를 만들어줬다. 2차원의 지도를 3차원의 공간으로 이해하 지 못하는 여자를 위한 기가 막힌 아이디어였다. 더 나아가 BMW, 가 세계 방위 표시 체계(GPS : 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자동 차에 장착해줌으로써 여자들도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신세계가
열 렸다.

내비게이션이 길을 다 가르처줘 더 길을 모른다는 불평들도 있지만 그나마 이것이 있어서 이만큼 산다. 주행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주가도 매한가지다.

ㅡ팁ㅡ
목적지 주변 큰 건물을 알려주고, 가능하면 마중 나가줘라. 아무리 못 하는 일도 시간이 흐르면 능숙해지는 법이다 못 찾는다고 질책하지 말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자!

여자는 뒤통수에도 눈이 있다는 말이 맞다 .
망 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많을수록 넓은 주변 시야(Peripheral Vision) 를 볼 수 있어서 여자는 시물을 거의 180도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런 특성은 움직임이 많은 여러 아이를 동시에 키울 수 있게 하고 복잡하고 잡다한 살림살이를 살피고 다루는 데 아주 효과적이 다.

X염색체가 하나뿐이라서 좁은 시야로 직선 방향만 길게 확보 할 수 있는 남자는 냉장고 안에 든 물건을 찾는다든가, 심지어 자 기가 둔 곳의 물건도 못 찾는 거다. 그러니 물건 하나 못 찾는다고 혼내야 소용없다.

길 못 찾는 여자나 물건 못 찾는 남자나 부족하고 못나기는 마찬가지다. 그냥 서로 이해하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며 사는 수밖에. 그래도 노력하면
좀 나아지긴 할 것이라는 희망 을 품고!

Tip for Woman's Heart
고마워", "당신 없으면 내가 어떻게 살지?"
한마디면 된다. 진심을 담아서.


지금 대화법의 해심요소 5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첫째. 대화할 분위기를 만들어라.

둘째, 자신의 불편한 감정("불편하다. 화난다. 속상하다" 등둥은 알 하되 상대를 질타
("너는 왜 그래? 너 때문이야! 네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어!" 등등)하는 말은 피하라.

셋째, 타인의 감정을 읽어 말로 표현
("내 행동에 네가 불편했 것을 몰랐어. 미안해")
해주고 (수용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하더라도)
그 감정을 인정하라

넷째, 읽은 감정에 따라 행동을 수정하라
다섯째, 일련의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고 용기를 줘라

남자가 주로 혼자 묻고 스스로 답하는 경향이 있다면
여자는 상 황만 주어지면 생각나는 대로 다 말해버린다.
정보를 공유하고 도 움을 얻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긴 습관이다. 옷은 어디서 사는지, 머 리는 어디서 하는지,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마음이 어떤지, 어떤 친 구와 만나고 있고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시시콜콜한 개인적인 것 들을 그다지 어렵지 않게 나누고 도움을 받는다

가족에게 온전히 헌신하는 여자는 어느 부분 심리적 불안 상태 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든 불안이 없는 사람은 없다. 엄마로서 여자의 불안은 가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있지만 자신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넘어서는 집착 수준이 될 때는 위험하 다.

물론 먹고사는 문제가 위협당할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가족을 돌보는 일도 자기 발전을 위한 일과 병행되어야 한다. 자기 발전을 위한 일은 완전히 접어둔 채로 오직 가족만을 위해서 시간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모습이다. 이렇게 되면 가족 해체에 대한 불안은 언어와 행동으로 가족을 옥 죄며 간섭하고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여자는 왜?'라는 의문을 풀어줄 것이다.
'왜? 왜 그런데? 이유가 뭐야?'라고 문는 철학적 사고는 인간 이 가진 가장 강력한 인지 형태를 백분 활용한 것이다. 이해하는 것 은 여기까지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다소 막연한 이해라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행동을 인정하게 되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서 존중하고 배려하게 되는 빌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자 마 음 설명서)는 남자에게 여자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본다. 열 길 물 속 같은 여자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80년 을 같이 살아도 도대체 알지 못했던 그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그녀를 지금보다는 좀 더 다정한 눈빛으로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남자들이여 제발 여자마음을 더 잘 헤아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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