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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음 설명서 - 여자는 왜? 도대체 알 수 없는 여자심리백서, 개정판
글보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 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알아가는 책.
첫장에 여자 길치에 관한 이야기 딱 저이야기ㅣ입니다 ^^
남자는 여자가 자신만을 위해 현신해줄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소망하는 가 정의 형태를 잘 유지해줄 수 있는 사람, 자기 후손을 훌륭하게 키워 낼 수 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거기에 경제력까지 있다면 그보다 더한 소망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는 같지만 다른 욕구로 함께 산다.
욕구가 다르다는 것은 갈등요인도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주제를 두고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싸워도 서로가 원 하는 답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부부씨움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조율하고 지속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 는 여자의 욕구를 완전히 채워줄 수 있는
남자도 없고 남자의 욕구 를 완전히 채워줄
여자도 세상에 없다는 거다.
그냥 조금 덜 불편하고 조금 더 감사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의 애인이 된다는 것은 사랑할수 없는 그 사람의 단점도 사랑하는 과정 을 배우는 것이다.
남자들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들이 얼마 나 힘들게 세상을 살고 있는지 이해해줘야 한다. 고맙게도 이런 여 자들의 길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국의 지도제작자 앨런 콜린 슨이 3차원 지도를, 1998년 영국에서는 존과 애슬리 심스가 양방 향 지도를 만들어줬다. 2차원의 지도를 3차원의 공간으로 이해하 지 못하는 여자를 위한 기가 막힌 아이디어였다. 더 나아가 BMW, 가 세계 방위 표시 체계(GPS : 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자동 차에 장착해줌으로써 여자들도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신세계가
열 렸다.
내비게이션이 길을 다 가르처줘 더 길을 모른다는 불평들도 있지만 그나마 이것이 있어서 이만큼 산다. 주행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주가도 매한가지다.
ㅡ팁ㅡ
목적지 주변 큰 건물을 알려주고, 가능하면 마중 나가줘라. 아무리 못 하는 일도 시간이 흐르면 능숙해지는 법이다 못 찾는다고 질책하지 말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자!
여자는 뒤통수에도 눈이 있다는 말이 맞다 .
망 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많을수록 넓은 주변 시야(Peripheral Vision) 를 볼 수 있어서 여자는 시물을 거의 180도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런 특성은 움직임이 많은 여러 아이를 동시에 키울 수 있게 하고 복잡하고 잡다한 살림살이를 살피고 다루는 데 아주 효과적이 다.
X염색체가 하나뿐이라서 좁은 시야로 직선 방향만 길게 확보 할 수 있는 남자는 냉장고 안에 든 물건을 찾는다든가, 심지어 자 기가 둔 곳의 물건도 못 찾는 거다. 그러니 물건 하나 못 찾는다고 혼내야 소용없다.
길 못 찾는 여자나 물건 못 찾는 남자나 부족하고 못나기는 마찬가지다. 그냥 서로 이해하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며 사는 수밖에. 그래도 노력하면
좀 나아지긴 할 것이라는 희망 을 품고!
Tip for Woman's Heart
고마워", "당신 없으면 내가 어떻게 살지?"
한마디면 된다. 진심을 담아서.
지금 대화법의 해심요소 5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첫째. 대화할 분위기를 만들어라.
둘째, 자신의 불편한 감정("불편하다. 화난다. 속상하다" 등둥은 알 하되 상대를 질타
("너는 왜 그래? 너 때문이야! 네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어!" 등등)하는 말은 피하라.
셋째, 타인의 감정을 읽어 말로 표현
("내 행동에 네가 불편했 것을 몰랐어. 미안해")
해주고 (수용할 수 없는 감정이라고 하더라도)
그 감정을 인정하라
넷째, 읽은 감정에 따라 행동을 수정하라
다섯째, 일련의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고 용기를 줘라
남자가 주로 혼자 묻고 스스로 답하는 경향이 있다면
여자는 상 황만 주어지면 생각나는 대로 다 말해버린다.
정보를 공유하고 도 움을 얻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긴 습관이다. 옷은 어디서 사는지, 머 리는 어디서 하는지,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마음이 어떤지, 어떤 친 구와 만나고 있고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시시콜콜한 개인적인 것 들을 그다지 어렵지 않게 나누고 도움을 받는다
가족에게 온전히 헌신하는 여자는 어느 부분 심리적 불안 상태 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든 불안이 없는 사람은 없다. 엄마로서 여자의 불안은 가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있지만 자신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넘어서는 집착 수준이 될 때는 위험하 다.
물론 먹고사는 문제가 위협당할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가족을 돌보는 일도 자기 발전을 위한 일과 병행되어야 한다. 자기 발전을 위한 일은 완전히 접어둔 채로 오직 가족만을 위해서 시간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모습이다. 이렇게 되면 가족 해체에 대한 불안은 언어와 행동으로 가족을 옥 죄며 간섭하고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여자는 왜?'라는 의문을 풀어줄 것이다.
'왜? 왜 그런데? 이유가 뭐야?'라고 문는 철학적 사고는 인간 이 가진 가장 강력한 인지 형태를 백분 활용한 것이다. 이해하는 것 은 여기까지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다소 막연한 이해라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행동을 인정하게 되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서 존중하고 배려하게 되는 빌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자 마 음 설명서)는 남자에게 여자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본다. 열 길 물 속 같은 여자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80년 을 같이 살아도 도대체 알지 못했던 그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그녀를 지금보다는 좀 더 다정한 눈빛으로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남자들이여 제발 여자마음을 더 잘 헤아릴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