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상급지 사다리 갈아타기 - 교육, 직장, 삶의 질을 바꿔놓는 부동산 투자 전략
임실장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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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부동산에 대해 생각할때마다, 항상 안개 앞을 지나는 것 같다. 수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수백명의 전문가가 분석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미국의 금리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는데다 여기에 정부의 정책도 점점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예전엔 단순하게 생각하면 됐는데 이제는 고차원 방정식도 이런 고차원 방정식이 없다.

이번에 읽은 책은 '대한민국 최상급지 사다리 갈아타기'란 책이다. 저자인 임실장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30억 자산가로 성장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책은 크게 본인의 사례를 들어 동기를 부여하는 부분, 구체적으로 3단계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부분, 마지막으로 저자가 유망하게 보는 투자 지역 분석 이렇게 세 부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사례를 근거로 첫 집 마련의 중요성, 입지 선정, 환금성, 미래 가치 등 부동산 투자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직설적으로 풀어내 초보자들도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갈아타기라는, 일반인들이 부동산에 대해 생각할때 가장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 점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이 갈아타기 전략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투자, 실거주 1채와 투자용 1채를 활용한 2주택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매수 매도 타이밍 등 부동산 투자시 고민되는 지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다만 굉장히 좋은 내용이고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부를 일구기 위해 사용해 온 전략이나 6월 28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앞으로 이 전략 그대로 사용하긴 쉽지 않을 듯 하다. 이번 정책으로 새로 갭투자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은 영향을 받게 되었고, 현재 2주택 이상으로 주담대를 보유하더라도 여유자금(자기자본)으로 갭투자를 하는 사람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일단 첫번째 사다리가 끊긴 상태인 것 같다. 하지만 정책은 항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며, 이 책의 내용은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하고, 강력한 전략이므로 꼭 숙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또한 저자가 분석한 3부는 계속해서 유효하다. 강력 추천한다.

#대한민국최상급지사다리갈아타기 #임실장 #페이지2북스 #포레스트북스 #부동산투자 #갈아타기전략 #재개발 #재건축 #실전사례 #입지분석 #자산증식 #1가구2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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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멈추기 전에 - 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학자의 뇌졸중을 피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이승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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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주변에 뇌졸증으로 쓰러지신 분들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는다. 친구의 부모님부터 회사 동료분의 배우자분들까지. 예전엔 암이 제일 흔한 병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암보다 훨씬 흔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다행히 큰 문제없이 잘 지나 스텐트 시술을 하시고 정상으로 돌아오신 분도 있지만 간혹 골든타임을 넘겨 팔다리를 저시거나 언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볼때면 마음이 무겁다.

이번에 읽은 책은 그 뇌졸증에 관한 '뇌가 멈추기 전에'란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 의대 출신의 뇌혈관 질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이번 책에서 뇌졸증의 정확한 정의와 함께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뇌졸증은 암보다 예방이 쉬운 병인데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보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저자는 현장에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며 얻은 임상 경험과 최신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뇌졸증에 대한 올바른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쓴다.

책을 읽으면서 의외였던 게 뇌졸증은 전조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방세동 등 흔히 '나이 먹으면', '40 넘으면' 다 있다는 만성질환과 생활습관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런 징조가 나타났을때 무시하지 말고 잘 관리해야 뇌졸증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는 흔히 '뇌졸증' 을 뇌에 문제가 생겨 뇌가 손상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확하게는 뇌로 가는 혈류가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의 2가지가 있다고 한다. 흔히 드라마 등에서 충격에 뒷목을 잡으며 쓰러지는 경우를 뇌경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보니 이렇게 갑작스러운 경우보다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어지럼증, 마비가 더 대표적인 증상이라는 사실 등도 새롭게 알았다. 이와 함께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내용 등도 명심하며 읽었다.
최근 우리나라 흡연율이 세계 3위 수준이라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흡연과 음주, 이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서 뇌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관리를 통해 쉽게 예방 가능함을 알려주는 이런 책이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강력 추천한다.

#뇌가멈추기전에 #이승훈 #21세기북스 #뇌졸증 #뇌출혈 #뇌경색 #심혈관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방세동 #스텐트 #골든타임 #흡연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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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ic AI 시대, 조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엔진 - AI 에이전트, 이해하고 실현하고 경영하라!
김현조 외 지음 / 이데일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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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가 세상에 나온지 이제 만 3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굉장히 많은 것을 변화시켰으며, 특히 출시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실제 업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을 정도로 눈앞에 실제적이다. 그래서 이후 전개될 향방, 많이 거론되는 Agentic AI는 과연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 관심이 많았다.

이번에 읽은 'AGENTIC AI 시대, 조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엔진'은 그 AI Agent에 관한 책이다. 책은 총 8부에 걸쳐 AI가 가져운 충격, 발전해온 히스토리, 생성형 AI가 가져온 비즈니스 혁신, AI 에이전트가 지향하는 방향성 및 이 부분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세일즈 포스의 에이전트 포스의 아키텍처와 신뢰성, 보안, 실시간 지능, 그리고 산업별 적용 사례에 주목함으로써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심도있게 다룬다. 특히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의 실제 도입 전략과 국내외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AI 에이전트의 실체와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기 전 AI 에이전트에 대해 아는게 없었기에 기대한 바는 2가지였다. 현재 다양한 경로로 생성형 AI의 뒤를 이을 것이라 여겨지고 있는 AI 에이전트는 과연 어떤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현재 이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는 기업이나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가 그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그런 기업이 있다면 실제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굉장히 만족할만한 답을 제시해 주었다. 세일즈 포스의 에이전트 포스가 현존하는 가장 근접한 기업이고, 이 서비스는 조직 내 규칙과 워크플로우를 학습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더 중요한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갖추었으며, 사내외 데이터, CRM, 웹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하며 보안 및 규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금융, 헬스케어, 여행, 리테일, 기술 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실적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다루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
AI 에이전트가 무엇인지, 어떤 전략으로 뻗어나가고 있는지, 최종 지향점은 무엇인지 등이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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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와인의 나라 조지아, 돌의 나라 아르메니아 - 대사부부와 함께 떠나는 코카서스 역사문화산책
홍나미.조윤수 지음 / 대부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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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많이 다녔다. 특히 유럽에 여행을 한번 가본 뒤로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에 매료되어 기회가 될때마다 다시 찾았고 지금은 북유럽과 유라시아 국가만 못가보았다. 한편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동안 전혀 몰랐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문득 이 두 나라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이번에 읽은 책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소개하는 책이다. 단순 여행기가 될 수도 있지만 저자 두분이 각기 외교관과 예술가로 오랜 외국 생활을 해오셨다고 해 어떤 독특한 관점이 있을지 기대하며 읽었다.
'코카서스 3국'이 학창시절 수업시간에서나 들었지 실제론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이다 보니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론 스탈린의 고향 고리를 다루면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스탈린에 대한 단상이나, 아르메니아 대학살과 관련한 슬픈 기억이 인상 깊었다.

먼저 조지아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 고리는 세계 역사를 뒤흔든 스탈린의 고향이라고 한다. 역사적인 인물이니만큼 박물관도, 생가도 위치해 있지만 국토의 20%가량을 러시아에 강탈당한 조지아 국민의 입장에서 이를 보는 감정은 복합적일 수 밖에 없다. 그는 군수산업과 과학기술 등에 힘써 소련을 초강대국으로 만들었으나 자신의 뜻을 위해 많은 사람을 숙청하고 수백만명을 아사시키는 등 공과가 분명한 인물이다. 소련 해체 이후 어느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졌었으나, 최근 독재자 푸틴이 그를 복원하면서 소련내에서는 다시 추앙받는 분위기가 되었다는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아르메니아는 19~20 세기 경 두 차례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대학살을 당했다고 한다. 이때 참상을 피해 많은 동포가 고국을 떠났고, 그결과 현재 내국인은 300만명에 불과한데 해외 거주 동포는 7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강대국 터키에 의해 제노사이드가 여전히 부정당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20여개국만이 이를 인정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강대국에 끼인 약소국의 비애에 통감하면서도 우리도 국력을 더 열심히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코카서스 3국을 예술인과 외교관 부부가 정치외교 및 문화와 예술 측면에서 상세히 안내하는 책이라 그런지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 적극 추천한다.

#불의나라아제르바이잔와인의나라조지아돌의나라아르메니아 #홍나미 #조윤수 #대부등 #코카서스 #조로아스터 #아제르바이잔 #정교 #아르메니아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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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술 안내서 - 초보 드링커를 위한
김성욱 지음 / 성안당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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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릴때 술을 열심히(?) 마셨다. 아이들이 생기고 이제는 누굴 만나서 그렇게 술을 마실일도 없지만, 이따금씩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다.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면, 술 자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일이다. 내가 지금 마시는 술이 어떤 술인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등에 대해 좀 더 알았더라면, 그 풍미나 추억이 오래 남지 않았을까. 그때는 눈 앞의 술이 무엇인지 관심도 가지지 않았고, 즐기는 법도 몰랐으니 술을 즐겼다기보다는 알콜을 즐긴게 아닌가 싶다.

오늘 읽은 책은 '세상 모든 술 안내서'란 책이다. 책은 술이란 무엇인지 소개하고, 제조 방식에 따라 발효주와 증류주로 구분한 뒤 그에 따른 여러 주종을 소개한다.
이번 책은 그동안 여러번 보아왔던 술 관련 책 중에서도 내용의 깊이와 접근성 면에서 단연 압권인 책이다. 우선 책 한장한장마다 그려진 수많은 삽화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특히 평소 흔히 접하기 쉬운 맥주, 소주, 막걸리, 와인, 위스키 외에 브랜디, 진, 럼, 데킬라, 백주 등 다양한 술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술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 한편 주종별로 술의 개요와 역사, 원료와 제조법, 국가 혹은 특징에 따른 분류, 즐기는 방법과 대표적인 술들의 소개와 설명이 매우 상세하게 되어 있어 여러 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했다. 특히 대표적인 술의 경우 각 술병의 그림과 함께 술의 풀네임,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을 한번 보면 왠만한 술들은 다 알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요 몇년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레드 와인을 한두잔씩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와인의 풍미에 관심을 가지게 시작했고, 특히 최근 미국 출장에서 스파클링 와인과 블루문의 매력에 빠져 이 두 술이 어떤 술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책을 통해 관련정보들을 알 수 있게되어 기뻤다. 한편 일본인 친구들이 추천해주었던 쿠로키리시마와 교수님이 좋아하셨던 사무엘 아담스, 매번 중국집에서 정체도 모른채 마셨던 여러 백주에 대해서 알 수 있게된 것도 큰 수확이었다.
술을 좋아하거나 술에 관심이 있다면, 종류별 이해를 통해 마셔보고 싶은 술, 나에게 맞는 술을 찾아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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