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 영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소울푸드 도도 이지쿡 Dodo Easy Cook
김수경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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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수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수프 레시피가 남긴 수프라는 책입니다.



 

 

수프, 영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소울푸드.

진짜 먹으면서 힐링이 되기에,

수프는 저에게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어요.



 

 

차례는 이렇습니다.



 

 

먼저 머릿말.



 

 

수프의 베이스가 되는 스톡을 만드는 법부터 설명되어 있어요.

사실 최근에 수프 만들기에 도전해보았는데,

스톡을 나름 만들어서

넣었다고 하는데도

그다지 깊은 맛이 안 나더라구요...

다음에 만들때는 여기 나오는 방법을 잘 보고

제대로 된 스톡을 만들어서

수프 기본을 제대루 하려구요!



 

 

보통 수프 레시피를 찾아보면

보통 치킨 스톡이 많이 쓰여서

치킨스톡만 쓰는 줄 알았는데,

보니 그 외에도 고기스톡도 쓰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육수면 다 기본 스톡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을까?

또 그건 어떻게 보관하지?

정말 저같은 초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되는 팁들이 가득가득 담겨있어요.



 

 

그렇다면 본격적인 레시피를 한 번 보실까요?



 

 

채소, 과일 수프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

감자를 이용해서 만드는 수프는

많이 먹어봤지만

정말 한번 만들어봐야지 해놓고

아직까지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들어가는 재료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으니

조만간 이 레시피를 참고해서 꼭 만들어보려구요 ㅎㅎ



 

 

그리고 심지어,

정말 유용한 팁!

감자스프를 만들고나서 그걸 먹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그걸 활용해서 또 다른 음식에 쓰일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는 사실!

요리를 할 때 아무리 맛나게 만들고 해도

양이 남고, 뒷처리가 걱정일 때가 있는데,

남은 양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팁까지 실려있으니,

정말 유용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브로콜리 치즈 스프도 있습니다.

브로콜리가 통으로 들어가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서도..ㅋㅋ

영양만점일 거 같은 스프같아요!



 

 

그리고 좀 생소한,

미역 달걀 스프도 있습니다.

미역과 달걀이 들어가니

스프보다는 국같은 느낌도 들지만...

재료가 정말 친숙해서...

어떤 맛이 나올지 정말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요 ㅎ

 

 

그리고 부야베스 만드는 법!

이름은 들어봤으나

낯선 부야베스!



 

 

 

앞의 레시피도 다 이렇게 친절하게 두장에 걸쳐 단계별로

그림 하나하나 다 나와있어요~

요거만 한 장 더 찍은 이유는...

다만 샤프란이 들어가서 ㅎㅎㅎ

과정샷이 더 궁금해서 더 찍어보았네요 ㅎㅎ

정말 여러가지,

그리고 들어보지 못한 신기한! 스프레시피도 가득 실려있어서

정말 눈길을 끌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스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워너비 책인 것 같아요!

주말마다 하나씩 완성해보려구요 ㅎㅎ

올 겨울,

따뜻한 스프요리가 생각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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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아버지
김호경 지음 / 북캐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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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남자의 아버지

 

 

 

 

 

 

 

 

 

명량, 국제시장의 소설작가

 

김호경의 첫 단편소설

 

 

 

사실 이 타이틀이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강한 동기 중 하나입니다.

 

 

 

남자의 아버지, 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건 뭘까.

 

하는 생각을 작가는 책 표지날개에서 밝혀줍니다.

 

 

 

 

 

 

 

 

이 책을 쓴 이유는,

 

시간이 나와 내 인생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음을 깨달았기 때문이고,

 

이 세상의 많은 남자들과 그 아버지에게 얽힌 질기고도 서글픈 인연을

 

저버릴 수 없기 때문이었다.

 

 

 

 

 

남자와 아버지.

 

저는 딸이기에 아버지 관계가 또

 

아들과 아버지와는 다르겠죠.

 

그런 관계에 대해 풀어난 소설입니다.

 

 

 

 

 

 

 

 

 

 

작가에 대한 설명.

 

 

컬러링북도 내셨길래

 

엄청 감성적인 분이신가

 

싶더라구요 ㅎㅎ

 

 

 

사실 이 전에 이 분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들어가면서,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간략히 밝히고 있습니다.

 

 

표지 날개 부분에 적힌 글이랑 동일한 내용입니다.

 

 

 

 

 

 

 

 

 

이야기는 딱 3.

 

그 중에 뒤의 두 편은 본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써낸 글.

 

 

 

 

제가 이 책을 출근길 버스에서 단숨에 읽어내렸는데요..

 

 

버스 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눈물이 주르륵 흘렀던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남자의 아버지는

 

누나 2명에 막내아들로 태어난 사람이

 

아버지가 자신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생각하며

 

유년시절을 지내다가

 

 

아버지가 위독해지셨다는 속식에

 

병원에 찾아갔다가 아버지의 일기장을 보고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다는 그런 내용인데..

 

 

 

 

 

으레 생각했듯..

 

아버지는 정말 아들을 사랑했고,

 

그렇기에 자전거에 아들이름을 새겨서

 

아들이 자신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길 바랐던...

 

 

 

표현이 서툰 우리네 아버지들의 모습을 담은 그런 글 같았어요.

 

그런데 또 아빠, 엄마 하는 가족하면 또 우리의 감정선을 그냥 자극하잖아요...

 

그래서 출근길에 남들 눈치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눈물이 주르륵 할정도로 감동받으며 봤네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사랑은 역시 부모님의 사랑인 거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는,

 

남편을 기다려서

 

칼국수를 사주면서

 

기쁘게 웃음지는 가난한 인에 대해서

 

처음에는 불만의 눈초리를 가지다가

 

나중에는 정말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게 되는 그런 이야기인데,

 

 

 

돈이 없고, 있음이

 

그리고 사회적 평판이 그 사람을 평가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그런 편견에 휩싸이면 안되겠다 하고 다시 또 다짐하게 되는

 

이야기였던 거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글은 비정규직의 설움을 담은 글.

 

 

자신이 정규직이 되고 난 뒤에,

 

비정규직에게 설움이 느껴지지 않게

 

잘 대해줄 수 있냐 하는 질문에는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말하는 작가의 솔직함과

 

그럴 수 밖에 없는 이 사회 현실이 비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저도 직장에 정규직으로 있지만,

 

비정규직분들에게 아무 차별없이 예의있게 대하려 노력하지만

 

정말 알게 모르게 생기는 그런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어서 비정규직은 없고 다 정규직이 되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정말 감동어린 눈물을 자아내는 글도,

 

그리고 현실세태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이게 하는 글도 있는

 

남자의 아버지.

 

 

 

 

사실 굉장히 글씨가 크고

 

책도 얇아서 그냥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정말 감동 백배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올 겨울,

 

따스한 방 안에서 따스한 감동을 느끼기 위해

 

독서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 강력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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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트레스 없는 일 년 -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52주 힐링 가이드
질 디드리슈 지음, 김정은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의 스트레스 없는 일년>서평 후기] 스트레스 없이 일년을 보내보아요 ^^

 

 

 

 

 

 

원래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는데

 

올해 이런저런 일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꼭 읽고 싶었던 책!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52주 힐링 가이드

 

<나의 스트레스 없는 일년>을 읽어보았습니다.

 

 

 

 

 

 

 

 

 

  

  

 

스트레스에서 완벽히 벗어나는 200가지 방법으로

 

매주 특별해지는 나만의 힐링 플래너

 

 

 

 

 

 

 

 

 

  

  

 

지은이는 질 디드리슈라는 분으로

 

음악치료사이자 정신집중요법 및 릴렉스요법의 전문가입니다.

 

 

 

만다라와 집중력을 결합한 활동을 가르치셔서 그런지

 

책을 보면 만다라 관련 활동이 많이 나와요 ㅎㅎ

 

 

 

 

 

 

 

 

 

 

 

  

  

 

옮긴이의 말+ 저자의 말입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속에 나에게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냐,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면서 받는 안 좋은 스트레스냐

 

 

 

이런 저런 분류가 있지만

 

결국 스트레스를 창의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건

 

우리 자신이라는 것!

 

 

 

 

 

이 책에서 나오는 방법을 활용해서 몸에 안 좋은 스트레스도

 

좋은 쪽으로 전환시키려고 노력하려구요 ㅎㅎ

 

 

 

 

 

 

 

이 책은 크게 4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 다음에 창의력을 표현하는 아트 테라피,

 

그리고 요가, 마사지 등의 웰빙 비법

 

마지막으로 힐링 아틀리에. 차를 만든다거나

 

크림을 만들어서 피부를 가꾼다거나...

 

 

 

 

 

사실 스트레스 해소하는 책이라기에

 

그냥 명상책인가 뭔가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그럼 책 한번 같이 보실까요?

 

 

 

 

 

 

 

  

  

 

먼저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보고 난 뒤의 변화될 나를 상상해서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한 다짐들을 적는 게 맨 앞페이지에 있습니다.

 

 

 

 

 

내년도 11일에 적으려구요

 

 

 

 

 

 

 

 

 

 

 

  

  

 

1주차.

 

 

 

이번주 목표를 적고,

 

호흡법을 익히고,

 

만다라를 활용해서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입니다.

 

 

 

 

 

1주차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매주 활용해도 되는

 

아주 기본적인 활동들이라고 소개 되어 있더라구요.

 

 

 

 

 

 

 

 

 

  

  

 

음악을 듣고,

 

다이어트,

 

네일 케어 등으로 기분을 힐링하는 팁도

 

실려있어요.

 

 

 

 

 

 

 

 

 

 

 

    

 

발 마사지,

 

그리고 만다라를 활용한 아트 테라피.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힐링이 되는 음식들을 만드는 법이라거나

 

체조 법이라던가

 

 

 

정말 다양한 비법들이 실려있어요.

 

 

 

 

 

 

 

사실 뭔가 되게 엄청난 비결이 있는건가

 

하고 살짝 기대했던 것도 사실인데요,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에 쉽게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것 처럼...

 

 

 

이 책도 정말 큰 비법이라기보다는

 

정말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사실 스트레스라는게 외부적 요인에서 많이 받는 거잖아요.

 

 

 

그런 외부의 것들에 쓰던 신경을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음으로서

 

거기서 생기는 것들을 해결하는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내년부터는 정말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을 더 중시여기고

 

나를 가꾸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보려구요 ^^

 

 

 

 

 

 

 

저처럼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나의 스트레스없는 일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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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 상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 맛있는 이야기
남기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서평]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을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겨울을 맞아 여러가지 독서를 하긴 하는데

 

저는 좀 소설 족에 치중된 편이라...

 

인문학 부분을 읽고 싶었는데,

 

음식으로 풀어내는 인문학이라

 

쉽고 재밌게 술술 읽혔던 것 같아요 ㅎㅎ

 

 

 

 

 

 

 

 

  

  

 

음식을 이해하면 한 개인과 가족은 물론, 그들이 속한 사회와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니!

 

 

 

 

 

아마 음식에 그 나라의 문화가 다 담겨있기 때문이겠죠? ㅎㅎ

 

 

 

 

 

여러 유명한 분들의 추천글이 적혀있는 뒷면입니다.

 

 

 

 

 

 

 

 

  

  

 

이제 저자.

 

 

 

 

 

 

매일경제신문의 기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머리말을 보면 식구의 말 유래가 나와있습니다.

 

 

 

같이 밥을 먹는 사이라는 뜻을 지닌 식구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누군가와 밥을 같이 먹는 다는게

 

단순히 식사 한 끼를 같이 하는 게 아니라

 

더 깊은 정을 나눈다는 의미가 되겠죠? ㅎㅎㅎ

 

 

 

 

 

그래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가

 

그만큼 뜻깊은 가봐요 ^^

 

 

 

 

 

 

 

 

  

  

 

차례는 이렇습니다.

 

 

 

여러 얘기가 다 흥미롭고 쉽게 술술 읽혔지만

 

각 챕터별로 제가 가장 관심이 갔던 이야기

 

하나씩만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한국의 맛.

 

 

 

 

 

 

 

 

  

  

 

수제비는 가난의 상징이었는가

 

부유층도 먹었던 별식이었는가.

 

 

 

 

 

수제비하면 저는 되게 포근한 정이 느껴지거든요.

 

지금은 잘 안 해먹는데

 

예전 어릴 때 엄마랑 같이 해먹으면

 

나는 반죽을 뜯어서 냄비에 넣고

 

뭐 이런 조그마한 도움을 주면서

 

같이 오손도손 해먹었던 기억때문인지

 

수제비 하면 참 따듯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수제비하면 밀가루 반죽에

 

몇가지 들어가는 재료가 없어서

 

가난의 상징인줄만 알았더니,

 

옛날엔 양반들도 즐겨먹는 고급에 속한 음식이었다네요!

 

이런 놀라운 사실이 ㅎㅎ

 

 

 

 

 

그런데 재료가...

 

그냥 밀가루가 아니라

 

메밀과 소고기 또는 양고기라니...

 

과연... 부유층판 수제비라고 할 수 있겠어요 ㅎㅎ

 

 

 

 

 

 

 

그렇지만 저는 즐겨먹는 밀가루 수제비가 더 정겹고

 

소박하니 우리네 정을 느껴주게 하는 거 같아요 ^^

 

 

 

 

 

 

그리고 외국의 맛!

 

 

 

 

 

 

  

  

 

남녀노소 즐겨먹는 감자칩!!ㅎㅎ

 

 

 

 

 

올해 히트 과자로 허니버터칩을 꼽으며 ㅎㅎ

 

 

 

그러고보면 저는 허니버터칩이 왜 인기있나 잠시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감자칩은 다 짭짤했고

 

그런 편견을 깨고

 

달달한 감자칩이 나와서 인기를 끌었다...라는 방면으로는

 

생각못했는데...

 

과연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사실 이 이야기의 제목이 포테이토칩 소심한 복수라서

 

? 무슨 복수지 했는데

 

 

 

알고보니 포테이토칩이 생겨나게 된 배경이

 

손님이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 계속 불평하는데서

 

요리사가 화가나서

 

감자를 얇게 썰어서 튀겨서 내주고 열받아라~했는데

 

이거 너무 맛있어요!!!

 

라고 의외의 반응이 나와서 인기를 끌게 된거라고 하는데 ㅎㅎ

 

 

 

 

 

정말 이런 소심한 복수가

 

희대의 히트상품인

 

프링글스도 만들어내게 하고...

 

 

 

 

 

정말 무슨 일이든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는게

 

재밌고 신기한 거 같아요 ㅎㅎ

 

 

 

 

 

 

 

 

 

이제 그 다음은 사랑과 낭만의 음료 파트입니다.

 

여러 음료가 있지만,

 

저는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커피 부분을 보았어요.

 

 

 

  

  

 

우리가 즐겨마시는 아메리카노가

 

미국 병사들이 에스프레소가 너무 쓰고 양도 적어서

 

거기에 물을 부어서 다닌 것을 계기로

 

이탈리아 말로 미군병사를 일컫는,

 

아메리카노가 되었다는 유래부터

 

 

 

커피가 세례를 받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십자군전쟁때 커피가 유럽에 소개되었는데,

 

당시 유럽 사람들은 이슬람 음료라고 생각해서 배척했다고 해요.

 

 

 

그러다가 대중 속에 퍼지게 되고

 

일부 기독교인들이 반대해서 악마의 음료라고 배척하라고 하자

 

클레멘스 8세가 커피에 세례를 내려 악마의 코를 꺾겠다! 라고 했다네요.

 

..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ㅋㅋ

 

 

 

 

마지막은 자연이 준 선물입니다.

 

 

 

 

 

 

  

  

 

역시 여러가지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자! ㅎㅎ

 

 

 

 

 

 

 

프랑스에서는 감자를 폼므 데 테레 라고 부른대요.

 

 

 

테레는 땅, 폼므는 사과.

 

결국 감자를 땅속의 사과라고 부르는 셈이지요

 

 

 

 

 

감자가 사과 못지않은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감자를 많이 즐기는 사람이 많은 나라에는 100세 노인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감자의 담백한 맛때문에 좋아하는데..

 

앞으로 장수를 위해서라도(?)

 

감자를 더 즐겨야 겠어요

 

 

 

 

 

 

 

 

 

이처럼 다양한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시사와 경제와 이것저것 다 버무려서

 

재밌게 엮어내서 누가 읽어도 쉽게 읽히는 책인 것 같아요.

 

심지어 음식 이야기니까 읽으면서 식욕도 돌고 ㅋㅋ

 

 

 

 

 

 

 

상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 맛있는 이야기,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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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 하다 - 자기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자신감 회복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지음, 김시형 옮김 / 생각의날개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서평]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하다

 

 

 

 

 

 

 

 

 

 

 

  

  

 

자기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자신감 회복의 심리학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 하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어떤 계기로...

 

사실 뭐 뚜렷한 계기가 없었더라도...

 

요즘 들어 자존감이 바닥을 기어가서 ㅠㅎㅎ

 

 

 

 

 

여러 책을 읽고는 있는데 확~~올라오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 노력 중의 하나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남에게 끌려다니거나 갈팡질팡하지 마라!"

 

 

 

 

 

사실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특히 전 또 귀가 얇아서 ㅠㅠㅎ

 

이리저리 휘둘리기 쉽죠..

 

 

 

그러지 말고 나만의 잣대를 가지고 살아가라는 저자의 조언!

 

 

 

 

 

 

 

 

  

  

 

지은이는 독일에서 심리 치료사로 일한 분입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아주 자세하게 분석하고 도와줄 수 있는

 

그 능력을 살려서

 

책을 잘 적으신 것 같아요

 

 

 

 

 

 

 

 

  

  

 

프롤로그를 보면 본인 역시도 불안하고 주눅 들어 있던 시절이 있었으며,

 

그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것에 얽매어 있지 말고 벗어날 수 있다고 저자는 말을 합니다.

 

 

 

 

 

저도 벗어날 수 있겠죠.

 

주눅 들지 말고 자신감있게!!!!

 

 

 

 

 

그럼 어떻게 저자처럼 그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책을 한 번 볼까요?

 

 

 

 

 

 

 

 

  

  

 

먼저 차례입니다.

 

 

 

 

 

 

 

 

  

  

 

진정한 자기확신이란 무엇일까

 

 

 

 

 

사실 저는 자기확신이라고 하면

 

그냥 나만 잘 정립하면 되는 거고,

 

다른 사람과는 전혀 상관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진정한 자기확신을 가지게 되면

 

남들과의 관계도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의 신념을 가지고

 

흔들릴 일이 없기 때문인거죠.

 

 

 

 

 

 

 

 

  

  

 

그렇다면 자기확신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저자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머리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으레 자시확신같은 것은 마음가짐과 관련되어 있어서

 

마음에서 시작될 것 같은데

 

저자는 머리에서 시작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생각해보면

 

마음가짐부터가 머리에서 명령을 내려서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거죠?

 

 

 

 

 

 

 

자꾸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건 머리겠죠.

 

 

 

 

 

내가 그런 생각을 은연중에라도 하지 않으려고,

 

나는 훌륭하다,

 

나는 잘하고 있다,

 

나는 믿을만한 사람이다

 

 

 

이렇게 자꾸 머리속으로 되내이면

 

 

 

우리 뇌는 단순하기 때문에

 

정말 그렇구나 생각해서

 

내 마음까지도 바르게,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죠.

 

 

 

 

 

항상 생각하지만...

 

뇌 이 바보....라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부터 다르게!

 

그렇게 하면 머리가 마음으로부터 편안해지도록 시킬거에요

 

 

 

 

 

 

 

  

  

 

 

자기 확신을 높여주는 몸짓언어를 보면서

 

나는 평소에 어떤 행동을 하나.. 생각해보니

 

 

 

 

 

말을 하다가 눈빛을 피한다거나

 

자꾸 코를 만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런 불확실하고 자신감없어 보이는 몸짓언어에서 벗어나

 

이제는 목소리도 또렷하게,

 

손짓을 하려면 확실하게,

 

시선도 대화를 할 때는 그 사람쪽을 제대로 바라 보면서

 

대화를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에필로그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믿을만한 사람이었다는 것.

 

 

 

 

 

소심하고 불안했던 사람이 완벽하게 변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

 

하지만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더 후퇴하고 만다는 것.

 

 

 

 

 

 

 

배우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삶이다

 

이런 류의 말들을 많이 하죠.

 

 

 

 

 

사실 이제 직장생활도 하고

 

공부라거나 자기계발을 게으르게 하는데

 

정말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이처럼 자기확신을 가지게 노력하는 것도

 

다 나의 노력이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저 그런 사람으로밖에 남을 수 없고,

 

더욱 후퇴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믿고 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가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겠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머리로 확신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잘 맺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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