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 거장의 재발견, 윌리엄 해즐릿 국내 첫 에세이집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4년 8월
평점 :
현대로 들어서는 관문이었던 낭만시대를 살아가던 이의 통찰이 어쩜
이렇게 현대사회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지
이 책을 보면서 놀란 점이 이거였습니다
분명 1778년도에 태어난 이가 관찰한 세상에 대한 고찰이 어쩜 그보다 수백년이 지난
2024년의 오늘날의 모습과 다르지 않는 것은 어쩌면 윌리엄 해즐릿의 통찰력과 더불어
인간 본질의 영속성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색하며 읽기에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이상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해 통찰한
윌리엄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서평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