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설계자들 -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 실리콘밸리를 만든 아웃사이더들의 성공 전략
지미 소니 지음, 박세연.임상훈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나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심상치않다.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 금리 등등. 그렇기 때문에 아직 언제 어디서 도사리는 요소는 계속 존재하고 있고, 거대한 퍼펙트 스톰은 시작되지도 않았다. 부의 불평등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트렌드와 흐름을 미리 파악할 줄도 알아야하고 예측도 어느정도 할 수 있어야 과감하게 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가 수월해진다. 예전에 비트코인이 한창 유행이었다. 지금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나는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다. 하지만 금융계에 있어서 거대한 변화가 들이 닥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일본하고 더불어 금융접근성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가다. 그렇지만 전 세계 성인 인구 17억명이 금융서비스를 기본적인 것도 이용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상태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주목해야할 키워드는 '핀테크'가 아닐까? 생각한다. 솔직히 정확히 뭔지 나도 모른다. 핀테크가 강조하는 4가지 핵심기술은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인슈어테크이다.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리드 호프먼, 맥스 레브친 등 실리콘밸리의 부흥을 이끈 일명 ‘페이팔 마피아’들은 현재 테크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부흥을 이끈 일명 ‘페이팔 마피아’들은 현재 테크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으로 일컬어진다. 이제는 현금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재래시장에 가는 경우 빼고는. 갈등과 불화를 딛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4년 만에 1.6조의 기업 가치를 이룩했는데, 현대 핀테크의 산업의 토대를 탄탄하게 닦은 셈이다.

 어떻게보면 기존 관행을 거부하면서 새로운 규칙과 다른 환경을 창조해냈다. 페이팔 마피아. 페이팔의 창업자들과 초기 구성원들이 흩어져 새로운 조직과 문화를 만들며 전 세계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바꾸어 놓으면서 생긴 말인데, 이들은 강력한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관행을 깨뜨렸고, 남들처럼 평범하게하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사례를 여실히 증명을 해주고 있기때문이다. 적어도 이들의 전략은 지금도 유효하고 그 현실을 이루어냈기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고본다. 비즈니스 세계를 비롯한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원천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生 존zone 십ship : 협력개인의 출현
구정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 존 십이라는 단어를 처음 보았을 때, 생소하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었다. 요즘은 개인주의의 성향이 만연한 건 사실이다. 괜히 내 거 신경안쓰고 남의 거 신꼉쓰다가 호구되고 그런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가치관의 차이일 수도 있고, 살아왔던 환경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세대 간의 간극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다. 그런데 요즘은 갈등이 엄청 극심한 것 같다. 그만큼 사회가 빠르게 변해왔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이 도서의 저자는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시다. 세대공감이 어려운 이유가 자기 세대만이 가지고 있는 서사 맥락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듣기보니 그런 거 같았다.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 풍요로운 선진국으로 변화하는 과정의 사고방식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 꼰대도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하다. 요즘에는 MZ세대라고 하지않는가? 나 역시도 MZ세대들하고 세대차이가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연애, 결혼, 취업, 직장, 인간관계 등등 서로가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고,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고본다. 

 생生 존zone 십ship이란 협력개인의 출현을 의미한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행동 양상은 옳고 그름이 아닌, 각자의 서사와 맥락에서 이뤄짐을 이해할 때 새로운 해법을 도출할 수 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그 해법으로 공멸 아닌 공존, 핵개인 아닌 협력개인을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갈 방향을 모색한다. 나도 이런 방법이 있구나? 하면서 끄덕인 경우가 있었다. 책을 읽으며 세대간 갈등을 해결하는 첫걸음은 서로가 살아온 삶의 맥락을 이해하는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세대간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원인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아무래도 사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는 것. 좋다. 나 역시도 교수님이 정확히 짚어주시기에 사회를 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아 좋다. 협력 개인의 출현이라는 말은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 생성형 AI를 주무르는 최상위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
김덕진.김아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I라는 단어가 이제는 우리의 삶에서 점점 더 깊이 박혀가는 것 같다. 4차산업을 대표하는 단어아기도 한데, 그렇다고 우리가 이것을 외면하거나 피할 수는 없다. 이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물결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준비를 철저히해야 능동적으로 대처를 할 수 가 있다. 나도 이런 단어를 종종 들었지만, 깊은 관심까지는 가져본 적은 없었다. 당장 지금 해야하는 일도 솔직히 벅찰지경일 수도 있겠다. 어쩌면 10년 후면 이런 AI시대가 닥쳐올 수도 있다. 아니, 지금 기업에서는 AI를 이용한 채용면접도 도입을 한 곳이 있다고 한다. 10년도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이 도서의 저자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이시다. 여러 베스트셀러 저서를 남기셨다. 이번에는 실무자들을 위한 AI 툴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는 열심히 일을 한다고, 엉덩이가 무겁다고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해보았다. 그만큼 준비를 해야할 것도 많다. 실제로 AI를 얼마나 쓰는지도 돌아볼 필요가 있고, 어떤 의문과 질문을 갖고 AI에 임해야하는지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본다. AI도 인간적인 부분이 있다고한다면, 공감도 할 수 있어야하고, 공존과 경쟁을 추구하는 게 맞다고본다. AI의 주인공이 나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맡에는 윤리적인 부분도 전제가 되어야한다는 점도 말하고 싶다. 

 이제는 정공법으로 무대뽀, 아날로그 이런 말은 지나갔다고 본다. AI의 핵심이 질문인데, 질문을 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포인트다. 나 역시도 질문이 엄청 어렵다. 그런 교육에 익숙하지않은 것도 있겠지만, 나 역시도 토론이나 말 주변에 엄청나게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기때문이다. AI가 일으키는 변화와 영향에 대해서 꼽아보았다. 키워드와 핵심을 잘 정리해서 도표와 그림을 활용하면서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특히 문과 계열 졸업생들이 AI로부터 소외될 수 있겠지만, 어쩌면 이 책을 보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나침반같은 책이라고 생각이든다. AI의 통찰력을 키우고 정보를 공유하고 싶고, 일잘러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쯤은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김태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과 동물이 소통을 하는 그런 장면들을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기분이 좋아지곤한다. 에버랜드 판다 바오패밀리 영상을 보면 참 재미있기도하다. 나도 집에서 아무 동물이나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현실은 그렇지못해서 아쉬움이 많다. 주변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이런 사연들을 접하는 제3자 분들도 마음이 슬플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 각자의 사연들로 더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더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미안한 마음들만 가득하다. 그 어떤 말로 위로를 해야할까? 이 도서는 동물들과 텔레파시등으로 소통하는 9살 소년이 동물들이 죽은 후에 천국에 가고 천국에서 평안한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이 도서의 저자는 김태양님이다. 5살 때 유리엘 대천사로부터 곤충과 새와 동물과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고한다. 처음에 어린 왕자길래 생텍쥐페리가 쓴 소설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펫로스 증후군’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치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도 사후세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물들도 우리 곁을 떠난다면 어떤 세계일까? 게다가 동물들은  동물들은 대개 우리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우리곁을 빨리 떠나게된다. 동물들 역시 죽은 후 영혼이 있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저자는 동물은 모두 천국에 가고 천국에 가면 이승에서의 기억은 완전히 사라진다고 가르쳐준다. 동물들하고 텔레파시를 하고 통한다는게 참 신기할 따름이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충만하게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동물 천국에서는 더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나게 보내고 있으니 보호자들은 더 이상 마음 아파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동물 천국의 이야기로 인해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마음이 좀 편안해지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편하지만 진짜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으로 배우는 리더십 코칭 이야기
이수민 지음 / 에스엠제이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영학에서도 리더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유능한 팀장이 된다면 본인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도 고생을 하지 않게될 뿐 만 아니라, 조직의 미래까지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쪽으로. 예비 팀장님들에게 이 도서는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리더십 치트키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이수민 리더십 코칭 전문가 겸 DBR 칼럼니스트시다.  복잡하고 어려운 리더십 문제를 신선하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것을 추구하신다. 나이를 먹었다고, 짬만 찬다고 리더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리더가 생각하기 쉬운 착각이나 마인드셋, 성과나 조직관리, 그리고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어떻게 소통을하는지? 이런 것들도 다 알아야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 

 말을 한다고 해서 구성원들이 순순히 들어주는가? 구성원들이 변하지않으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나도 여기서 배운 것이 있다. 사람은 귀가 아니라 눈으로 변한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다. 말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리더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구성원들이 따를까? 나같아도 따르지 않을 것이다. 구성원들의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된 모습이나 행동을 리더가 먼저 보여줘야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모범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조직을 어떻게 꾸리고 이끌어야한다에 대한 정답은 없다. 이제는 수평적인 문화면서, 나이가 어린 분이 팀장이 되기도하고, 혼자서 팀장인 경우도 종종 있다. 확실한 건 팀장이라는 직책은 계속 존속한다는 것이다. 경영학도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다. 그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체감하고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다. 기업의 가장 작은 조직 단위를 책임지는 팀장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편, 관리자보다 실무자로 남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그리고 요즘에 어느 누가 나를 포기하고 조직과 회사를 위해서 일만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를 해야한다면, 적어도 이 도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다면, 자기 의심에서는 벗어나지 않을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가져보게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