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만 진짜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으로 배우는 리더십 코칭 이야기
이수민 지음 / 에스엠제이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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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에서도 리더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유능한 팀장이 된다면 본인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도 고생을 하지 않게될 뿐 만 아니라, 조직의 미래까지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쪽으로. 예비 팀장님들에게 이 도서는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리더십 치트키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이수민 리더십 코칭 전문가 겸 DBR 칼럼니스트시다.  복잡하고 어려운 리더십 문제를 신선하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것을 추구하신다. 나이를 먹었다고, 짬만 찬다고 리더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리더가 생각하기 쉬운 착각이나 마인드셋, 성과나 조직관리, 그리고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어떻게 소통을하는지? 이런 것들도 다 알아야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 

 말을 한다고 해서 구성원들이 순순히 들어주는가? 구성원들이 변하지않으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나도 여기서 배운 것이 있다. 사람은 귀가 아니라 눈으로 변한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다. 말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리더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구성원들이 따를까? 나같아도 따르지 않을 것이다. 구성원들의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된 모습이나 행동을 리더가 먼저 보여줘야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모범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조직을 어떻게 꾸리고 이끌어야한다에 대한 정답은 없다. 이제는 수평적인 문화면서, 나이가 어린 분이 팀장이 되기도하고, 혼자서 팀장인 경우도 종종 있다. 확실한 건 팀장이라는 직책은 계속 존속한다는 것이다. 경영학도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다. 그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체감하고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다. 기업의 가장 작은 조직 단위를 책임지는 팀장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편, 관리자보다 실무자로 남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그리고 요즘에 어느 누가 나를 포기하고 조직과 회사를 위해서 일만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를 해야한다면, 적어도 이 도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다면, 자기 의심에서는 벗어나지 않을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가져보게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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