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사계절 아동문고 19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사계절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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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믿기 힘든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죽음이 달콤한 말로 아이보고 죽으라고 유혹을 할 때 생명이 나타나 죽음을 물리치고 이 아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들 입니다.

또 교훈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 내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을 할 수 있는 이야기,도깨비 이야기 같은 재미있고 신비스러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시며 생명의 위대함, 교훈을 주는 이야기,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읽어보세요.

제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써보겠습니다.

 " 어린이는 천천히 자라면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해.

 어린이는 단지 어른이 되는 법만을 배워서는 않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거야.

 그러려면 천천히 자라야 해.

 생명이 있는 한 아이들은 서두르지 않아도 언젠가는 어른이 된단다.

아무리 짜증나고 지긋지긋한 일이 많이 일어나도 우리 삶은 정말 아름답고 즐거운 거야.

그 아름다운 삶을 우리는 천천히 맛보고 즐기며 살아가야 해.

그런 소중한 시간들을 잃어버린다면 그건 무척 불행한 일이 아니겠니?

마음속으로 귀를 잘 기울여 봐.

생명이 들려주는 재미이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거야."

 

  저도 그동안 나도 빨리 어른이 되서 내가 하고싶은 것 내맘대로 하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언젠가는 어른이 되지만 어린시절, 즉 지금으로는 다시 못돌아오니 어른이 되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나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새상을 다시 보니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아빠,언니까지 언제나 저와함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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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티쳐 2007-06-0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답니다. 그래서 옛 속담에 거꾸로 매달려 살아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 있잖아요. 생명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다보면 주위의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랍니다. 앞으로도 이웃과 친구들과 잘 지내는 리틀 티쳐가 되길 바래요. 진진이가 리틀티쳐에게

진진이 2007-06-0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틀님도 곧 어른이 되겠지요. 어른이 되어도 어릴 때의 순수함과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래요.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리틀님이 되기를 바랍니다.

리틀티쳐 2007-06-10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지금의 나라를 지혜롭게 나아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것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의 생명도 소중이 여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리틀티쳐 2007-09-2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랄 때의 모습, 생명의 소중함 등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모두 읽어보시면 좋아하실거에요.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2권 세트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글 그림 / 김영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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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들에 대해 재미있게 나타나있는 책을 찾던 도중에 아빠가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라들에 대해 많은 것이 구채적으로 나와있고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일본 편부터 조금씩 어려워집니다. 저는 스위스편을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힘이 있는 중립국이라는 나라가 부러웠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스위스처럼 군사훈련이 잘 되있고 튼튼한 나라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또 여러 나라들이 소유하고있는 핵폭탄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위험하고 만드는 비용도 비싼 요물말이지요.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어렵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저는 이제 4학년입니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점이 있습니다. 기본상식, 나라의 역사, 전설,이야기등이 있으니 일석사조가 아닐까요.

먼나라 이웃나라의 장점은 한나라와 다른 나라들을 비교해서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 그 나라가 잘못한 점을 바로잡아 줍니다.

사실 처음에 이책은 그냥 재미있는 책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재미있고 훌룡한 역사책이 되어있었습니다.

정치가들께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다른나라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신은 이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더 좋은 쪽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위태로운 상태에서 다른나라들을 돌아보면 더욱 좋고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정치가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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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이 2007-06-04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틀님의 꿈이 이루어져 우리나라 국민의 우수성을 널리 세계에 알리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요. 그러러면 어릴 때 더욱 노력하고 매사에 열심히하는 리틀님이 되기를 바래요. 스위스에 여행 갔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빈사의 사자상'이었어요. 용병으로 있던 스위스 병사들이 후손을 위해 도망가지 않고 싸우다 모두 전멸한 이야기죠. 그러한 신용이 오늘날의 스위스를 있게한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신용이 없으면 모든 걸 잃게 됩니다. 우리 리틀님도 신용있는 사람이 되길 빕니다.

리틀티쳐 2007-06-0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미국편에 보면 미국이 일본이 우리나라를 괴롭힐 때 눈감아 줬다고 하네요. 정말 얄밉죠? 그리고 미국은 인디언으로 부터 헐갑으로 땅을 사들이기도 하고 나플레옹으로 부터 땅을 사들이기도 했대네요. 음, 그리고 대통령을 미국에서 제일 먼저 뽑기 시작했대죠? 강력한 군사력 국재력등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 부러워요. 우리나라는 언제 미국처럼 될까요?

joara4u 2007-06-2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틀티쳐님 정말 훌륭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읽고 책처럼 넓고 깊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리틀티쳐 2007-10-01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제 꿈은 외교관인데 외교관이 되어서 우리나라를 돕고 싶어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이 고마운 조국에 목숨도 바칠 수 있어요.
그보다 우리나라의 국력이 빨리 부강해졌으면 좋겠어요.그러면 땅이 작다고 함부로 보는 나라가 없잖아요. 그리고 일본이 우리를 다스릴 때, 미국은 필리핀을 다스리며, 눈감아 주었대요.미국이 고마운 나라만은 아닌가봐요..

dbcodms 2011-12-13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zzzzzzz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희재 지음 / 청년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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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제제라는 순수하고 사랑스럽고 못말리는 말썽쟁이인 다섯살짜리 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제제에게는 이사를 오면서 밍기뉴(슈르르까)라는 라임 오렌지나무와 친구가 됩니다. 또 뽀르뚜가라는 중년의 아저씨와도 친한 친구가 됩니다.

어느 날 뽀르뚜가 아저씨가 기차에 치여 죽으면서 제제는 몸과 마음이 아파지고 슬픔이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슬픔은 계속되는 법, 제제의 아버지의 사정때문에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슈르르까가  베어진다는 마을 사람들의 말에 제제는 또다시 아파옵니다.

"제제야, 마을 사람들이 라임 오렌지나무를 잘 보살펴 준다고 했어.그러니 걱정 말으렴." 

 "아버지, 다 소용없어요. 한주일도 더 전에 내가 슈르르까를 베어버렸다고요." 

  왜 슬픈일만 계속되는 것일까요? 정말 안타까워요. 제제의 친구 두명이 모두 죽은 것이잖아요.

제제가 앞으로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뽀르뚜가와 슈르르까가 모두 죽을지는 몰랐어요. 정말 안타까운 비극이야기네요.

이사간 곳에서 제제는 다른 진정한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제제는 정말 불쌍한 것 같아요. 자신을 좋아해주고 진심으로 위할줄 아는 친구를 두명이나 잃어버렸잖아요.

그런 착하고 고맙고 정다운 친구들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슬픔을 느껴보세요. 우리가 느껴보지 못한 안타까운 이야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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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이 2007-06-04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한 친구를 갑자기 잃는다는 건 굉장한 충격이겠네요. 그래서 현재 가까이 있는 친구들에게 성실히 해야 한답니다. 주자 십회훈에도 친구가 찾아 왔을때 대접을 잘하지 않으면 돌아간 후에 후회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리틀님은 친구에게는 너그럽고 다정한 리틀님이 되기를 바래요.

리틀티쳐 2007-10-08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말씀 소중히 세겨들을 게요. 앞으로도 소중한 댓글 많이 올려주세요.
 
박씨전.인현왕후전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5
초록글 연구회 엮음, 강효숙 그림 / 청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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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박씨전보다 인현왕후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착한 인현왕후는 아들이 없어서 후궁을 들였습니다.

장희빈은 아들을 낳고 기고만장 해서 인현왕후를 내쫓을 게획을 세워 임금님께 매일마다 거짓말을 했습니다. 인현왕후는 억울하게 쫓겨나고 장희빈은 결국 국모(나라의 어머니 즉 왕비)가 되었습니다. 

장희빈은 궁녀를 때리고 언제나 행패를 부렸습니다. 임금님은 인현왕후가 그리워졌습니다. 언제나 조용히 타이르고 착하고 어진 아내말입니다. 장희빈의 행패를 두고볼 수 없었던 왕은 결국 장희빈을 쫓아냈습니다. 

인현왕후는 다시 국모가 되었지만 곧 죽었습니다. 임금님은 나중에서야 인현왕후가 장희빈의 저주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서 장희빈에게 사약을 내렸습니다. 장희빈의 아들은 몸이 약해 몇년 후에 죽고 말았습니다.

  장희빈의 머리를 한대 확 쥐어박아주고 싶어요. 인현왕후는 정말 억울했겠어요. 이유없이 쫓겨났잖아요. 처음부터 장희빈을 첩으로 맞아들이지만 않았어도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겠네요. 뭐 장희빈이 악독하지 않았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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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gaja 2007-04-2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사람의 비뚤어진 욕망에 의해 많은 비극이 일어납니다.. 옛날 역사를 보면 왕위를 둘러싸고 엄청난 피를 흘린걸 알 수 있지요.
만일 장희빈이 없었다면 역사가 어떠했을까를 상상해본 적이 있답니다..

리틀티쳐 2007-06-02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약 장희빈이 없었다면 어진 인현왕후와 숙종이 나라를 지혜롭게 잘 다스렸겠지요?
장희빈이 더욱 미워지네요.

진진이 2007-06-0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의 뒷면에 가려져 있는 면도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지길 바래요. 조선시대에 여자가 어지길만 바라는 것은 여자에게 모든것을 참으라는 것과 같아서 참지 못하는 여자는 쫓겨나고 말았어요. 따라서 역사를 바라볼 때 사건이 발생한 것만 보지 말고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나, 사회적 배경 등 여러가지 주위의 상황등을 살펴서 보는 안목을 기르길 바래요. 너무 어려웠나요?

리틀티쳐 2007-09-29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역사에 만약이란 역시 없다고 생각되네요. 미래는 내가 바꾸고 만들어 갈 수 있지만, 역사는 바꿀 수 가 없잖아요. 장희빈이 밉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장희빈의 입장에서 또 생각을 해 봐야 겠어요. 그런데 우연일까요? 역사는 대부분 이기적이 사람과 어진사람이 있잖아요.
 
양파의 왕따 일기 파랑새 사과문고 30
문선이 지음, 박철민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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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를 당하는 아이와 왕따를 하는 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왕따를 하는 아이는 욕심이 많고 제멋대로인 우리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을 가진 아이이지요.

양미희는  성이 양씨이기 때문에 양파라는 파를 만들지요. 많은 아이들이 양파가 되고싶어합니다. 양파들은 미희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허수아비나 다름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양파들에게 잘해주기 때문에 양파가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미희는 양파들에게 자신이 싫어하는 아이에게 누명을 씌우라고 하지요. 그리고 선생님께 들켰을 때 자신은 모른척을 하고 사과한번하지 않습니다. 양파들은 미희에게 마음이 떠나, 더이상 미희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않고 미희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전에 왕따를 당했던 아이는 전학을 가고 새친구가 왔습니다. 예쁘고 야무진 아이입니다. 이제는 아무도 누군가를 왕따시키지 못합니다. 그런다면 다른 친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까요.

  저도 제 친구들이 누가 왕따를 당한다는 말을 들으면 불쌍한 마음보다는 두려운 마음이 먼저 생깁니다.  혹시 나도 왕따를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왕따를 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고 왕따를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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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gaja 2007-04-2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을 갖기전에 어떤 누구도 왕따시키지 않는 그런 세상으로 학교가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맞서서 왕따당하는 친구를 지켜줄 수 있는 용기까지도 바래봅니다..

진진이 2007-06-0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따? 왕이 놀음할 때 신하들이 응원가를 부를때 부르는 응원가 같은데. 왕따(왕께서 몽땅 따세요라는 뜻). 리틀님은 왕따하지도 당하지도 말고, 혹시 그런 친구가 주위에 있으면 그 친구를 감싸줄 수 있는 그런 리틀티쳐가 되길 바랍니다.

리틀티쳐 2007-06-06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반 친구중에서 전에 학교에서 자신이 친구들 왕따를 시켜봤다고 자랑하는 친구가 있답니다. 그게 자랑할 만한 일일까요?

리틀티쳐 2007-09-29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일들 왜에도 양파들은 비겁한 짓을 많이 했어요. 미란이 보다 잘났다는 이유만으로.. 또 미란이 비위를 맞추지 않는다는 것으로요. 모두 한사람만 노리면서 피구를 하고, 드러내고 왕따까지 시키면서요.. 양파에 들기전에 그들은 모든 것을 생각해 봤어야 됬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