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8~03.24 주간 독서
지난 주에 공부하러 온 초4 조카가 ˝내 인생에서 오늘이 제일 힘들어요!˝라고 이야기해서 빵터졌다. 인생 10년차도 개학해서 힘들다는데..여러분 파이팅 ㅋㅋ

1. 레디 플레이어 원
짝꿍이《레디 플레이어 투》를 샀다. 바쁜 짝꿍을 위해 내가 읽어줘야하므로 먼저 시리즈 1권을 읽는다. 이미 영화로 봤던 기억이 있지만 책을 읽으니 또 다르네. 80년대 미국 문화를 많이 알면 훨씬 재밌을텐데 아쉽게도 나는 그 당시에는 씨름과 국내 야구 정도만 좋아했다^-^;;

2.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벌써 거의 다 읽었다. IMF 시기의 경험은 정말 아찔했다. 내 잘못은 아닌데 뭇매를 맞고 아프고 힘든 시기. 아무튼 이 책을 읽으니 《강남의 탄생》도 읽고프다.

3. 동물을 위한 정의
이번 주 [굿모닝 90분] 시간에 9장~12장까지 읽는다.
매일 한 챕터씩 꾸준히 읽으니 무서운(?) 책들도 완독이 가능하다. 사놓고 펼쳐들기 어려웠던 녀석들을 독파해 나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