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3. 04~03.10. 주간 독서
겨울 방학이 끝나서 그런지 우리 동네는 곳곳에서 봄내음이 난다. 3월이 되어서야 해가 바뀌고 새로운 시작이란 생각이 든다. 학교 다닐 적 기분이 고대로 이어져서 그럴 수도 있으나, 나는 여전히 학생과 함께 살며 주변에 아이들이 많아서 더 그런듯.

1. 로기완을 만났다
바쁜 1~2월에 영상 보기를 멈췄다. 3월이니 작업 재개.
[원작 읽고 영상 보기]의 첫 번째 책이다. 듄2를 보았기에 진짜론 두 번째지만, 원작 듄은 20년에 재독했으니 패스. 이번 달에는 <삼체>, <가여운 것들>도 읽고 봐야해서 즐거울 예정.

2. 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
애정하는 동네 독립 서점의 2월 추천 도서.

3. 동물을 위한 정의
3월에 동물권 관련 책을 골라 읽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첫 번째 책으로 읽으려고 주문 했다. 내일 책이 오면, [3월의 미션 독서]로 매일 오전 6시~7시 30분까지 90분씩 열독 할 예정. [2월의 미션 독서]는 <정의란 무엇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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