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년을 살아온 안얀우는 ‘삶이 너무 소중한 습관‘이 되었기에 죽을 용기가 없다고 했다. 추석 연휴를 끝으로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휴일이 없이 생업으로 바쁜 나도 ‘일이 소중한 습관‘이 되길^-^;; 살기 위해 멈출 수 없네.

"내 부족을 위해서, 난 우리 부족의 신들을 공경해, 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말도 해주지. 나를 위해서라면.. 살아오면서 난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의 신이 되어야 하고 스스로 행운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나쁜일은 어쨌든 생기거나 안 생기거나 하는거니까." - P37
"아니, 나는 살 거야. 죽을 용기가 없어. 전에는 그렇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지만, 난 겁쟁이야. 삶이 너무 소중한 습관이 되어 버렸어." - P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