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의 회상에 따르면 페르미는 설명하는 것을 즐겼고, 
특히 바로 이해하지못하는 학생들에게 거듭 설명해주는 것을 즐겼다.
추는 또한 페르미는
"모든 것을 아는 마지막 사람"인데, 
그가 이론과 실험에 모두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당대의 
물리학에 관한 모든 것, 천체물리학에서 지구물리학까지 입자물리학에서 응집물질물리학까지 모든 분야에 통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P447

스타인버거에 따르면, 페르미는 이렇게 강조했다.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그것을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자기 능력을 신뢰하는 정도를 넘어서 확신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학생에게 열려 있어야 하고, 학생이 똑똑한지 평균인지 평균 이하인지에 무관하게, 그들을 모두 존중하면서 대해야 한다." - P448

거기에 비해 페르미는 드문 평정심으로 자기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대개는 현실적이고 얼마간 비관적이었던 평소의 인생관 속에서 받아들였다. 페르미에게는 과학이 종교의 기능을 완전히 대신했다. 그는 살았던 것과 똑같이 죽었으며, 죽은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형이상학적이거나 종교적인 사색을 할 필요가 없었다.
페르미로서는 자기의 삶은 그의 비범한 정신이 꺼지는 순간에 끝나지만, 그의 업적은 계속 살아 있으리라는 것을 아는 것으로 충분했다. - P469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과학자도 그들이 태어난 시대의 포로이다.  - P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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