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 개봉날이 기다려진다.

물리학 300년 역사의 정점이라고 하는 그 순간,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인생의 절정기인 그 시기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스크린에
담을지 궁금하다.

매일의 밥벌이와
고2 아들 녀석의 히스테리로 힘들지만
개봉날을 기다리며
찬찬히 책을 읽는 매일매일이 즐겁다.

고대하다.

이 맛에 책을 읽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는다.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것에 시큰둥 할 수 있지만,
아직은 ‘고대함‘을 계속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그 자부심은 깊은 우려와 함께해야 합니다. 
원자폭탄이 무기고의 신무기에 불과한 것이 된다면, 
인류가 로스앨러모스와 히로시마의 이름을 저주할 날이 올 것입니다." - P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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