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한국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철학 연구에서조차 장르를 창출하지 못하고, 선진국에서 만든 장르를 대신 수행하는 ‘생산자 역할만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을 소위 학계에서는 ‘한국의 철학‘이 아직 건립되지 못했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하든지 간에 창의의 기운을 통해서만 질적으로 한 단계 더 상승하고 전진하며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 P33

시대를 앞서서 인간이 움직이는 방향에 맞게 생각을 잘하고, 그 결과를 논리에 담아 잘 남긴 사람들을 우리는 철학자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주로 생각의 결과들을 시간의흐름에 따라 기록해 놓은 것을 또 철학사라고 하지요. - P40

인문적 통찰은 대답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데서 비로소 열립니다. 
질문하는 활동에서 인문적 통찰은 비로소 시작됩니다. 
선견지명의 빛은 자신에게 이미 있는 관념을 적용하는 데서 나오지 않고, 질문을 하는 곳에서 피어오릅니다.
모드가 대답하려고 할 때 외롭게 혼자서 질문하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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