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마이오세 유인원 가운데 
아프리카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된 것만14개 속이다. 
화석을 통해 알려진 마이오세 유인원은 
전부 30종이넘는다. 
...
유인원들에게 사건이 발생했다.
마이오세의 기후가 차가워지고 숲이 줄어들었다.
...
마이오세 유인원의 화석 기록은
약 800만 년 전 이후 사라졌다.
오늘날의 유인원들은
이전의 다양성이 남긴 빈약한 흔적이다. - P277

과거를 향한 여정에는 
부서진 뼈 화석만 필요한 게 아니라 
고대 세상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다. 
아르디가 걸어 다닌 흙, 아르디가 올랐던 나무, 
먹은 음식, 만난 동물, 
그리고 아르디를 해친 육식동물까지. - P293

연구자들은 확보한 모든 데이터를 통해,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가 
숲에 살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초지는 아니었다. 
나무가 있는 초지도. 
17년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최종 보고서에서 
검사와 같은 목소리 톤을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초지 환경은 초기 호미니드의 진화를 이끈 주요 동력이 아니었다."

 매체들이 17년간의 연구 결과를 
앞다투어 보도하는 가운데, 
화이트는 사바나 가설의 종말을 선언했다. - P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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