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들에게 부모로서 제일 해주고 싶은 말, 항상 해주고 싶은 말은 '사랑해!'라는 말이지요~ '사랑해!' 라는 말은 해도해도 지나치지 않는 사랑스런 말로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의 끈을 이어주는 말이기도 하답니다. 케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작가의 아기그림책 첫 번째 시리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4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았고, 후속작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도 2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아기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그만큼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정감있고 앙증맞은 아기 캐릭터가 수많은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이지요~ 이번에 출간된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는 아기그림책 세 번째 시리즈로, 또 한 번 캐롤라인 제인 처치가 그린 아기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기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을 모든 부모들이 느꼈던 아주 사랑스런 말로 잘 표현했답니다. "요렇게 작고 요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 그리고 동생을 안아보고 뽀뽀해 보려는 형의 모습과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아가를 깜짝 놀라게 하는 누나의 모습, 방긋방긋 아가의 해맑은 첫 웃음소리, 아기가 처음으로 앙금앙금 기어가는 모습, 처음으로 이가 난 모습, 책을 꼭 움켜쥐고 잘근잘근 씹고, 휙 던지며 책을 보기 시작한 아기의 모습, 옹알옹알 처음으로 '엄마'라고 말한 모습, 아장아장 아기가 한 발 한 발 걷는 모습, 뒤뚱뒤뚱 아기가 처음으로 넘어진 모습, 그리고 마침내 아기가 첫돌을 맞이한 모습까지를 아주 사랑스러운 글과 그림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이랍니다. 요며칠 5개월 된 조카가 놀러왔는데 우리 딸들, 아기를 웃게 하려고 안아보려고 서로 경쟁 아닌 경쟁을 하고 있답니다.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라는 한 권의 그림책에서 딸들의 어릴 적 모습을 다시 떠올려볼 수 있었고, 새로 태어난 조카가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과 비교할 수 있어서 읽는내내 웃음이 번졌고 행복했답니다. 첫돌을 맞이한 아가들에게 선물하기에 딱 좋은 그림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5개월 들어선 조카에게 선물했더니 아주 잘 보았답니다. 정말 이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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