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두뇌 만들기 1 - 내 안에 숨은 과학의 씨앗을 깨워라 아이세움 열린꿈터 8
다이앤 스완슨 지음, 윤소영 옮김,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내 안에 숨은 과학자의 씨앗을 깨워라'는 부제를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 과학 두뇌 만들기 한 번 해볼까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과학자가 있는데 그것은 훈련받은 전문가가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우리들 안에 있는 과학자를 말한답니다.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흥미로운 것을 추적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과학은 단순히 지식만 쌓아 놓은 게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곤충의 아버지라 불리는 장 앙리 파브르는 타고난 과학자라 할 수 있지요. 다섯 살 때 자신이 입으로 보는 건지, 눈으로 보는 건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태양 쪽으로 얼굴을 향한 채, 눈을 꼭 감고 입을 크게 벌려보았고, 입을 꼭 다물고 눈을 떠보며 몇 번이고 실험을 되풀이한 뒤에야 눈으로 본다는 결론을 냈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게다가 영국 과학자 찰스 다윈은 '더할 나위 없는 관찰자'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오늘 10월 11일이 파브르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답니다. 파브르와 같은 과학자처럼 생각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랍니다. 과학자처럼 생각함으로써 무슨 일이든 더 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래의 나무에서 볼 수 있듯이,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런 활동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 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스스로 전기를 탐구한 마이클 패러데이는 수많은 질문을 하고 답을 찾으면서 스스로 놀라운 지식을 얻었답니다. 눈더미를 돌파한 아르망 봉바르디에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남들이 묵묵히 받아들였던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였고,  웨인 그레츠키는 절대로 하키스틱을 놓지 않는 끈질긴 노력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루이 브라유는 몇 번이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를 만들어 냈답니다. 실수를 통해 배우게 된 것이지요. 거위 알을 직접 품은 소년 토마스 에디슨은 스스로 실험해서 확인을 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발명가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 외에도 찰스 다윈, 테드 수스 가이젤, 루이 암스트롱, 갈릴레오 갈릴레이, 블레즈 파스칼, 아이작 뉴턴 등의  이야기가 실려져 있습니다.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두뇌 게임'은 놀이하듯 즐기면서 우리들 안의 과학자를 훈련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온통 과학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들 안에 있는 과학자의 씨앗을 깨우는 것이 무엇보다 자기 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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