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짜 인재인가 - 최고의 인재를 장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로빈 스튜어트 코츠 외 지음, 이형욱 옮김 / 행간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로, 많은 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경제가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해외로의 진출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것은 그 기업에 속해 있는  관리자와 직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정한 인재를 많이 둔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기업의 입장에서 진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관리자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인재관리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 조사를 실어놓고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핵심요약’을 하여 정리를 해주고,   ’묻고 답하기’로 기업의 관리자에게 질문하고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프로페셔널 어드바이스’로 인재관리법에 관해 경험이 풍부한 미국인 빌 쿤이 각 장에서 논의한 개념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법을 설명하면서 인재가 효과적으로 관리되는 실례를 들어  유익한 정보를  주고 있다. 그리고 각 장의 처음부분에 각 장과  관련된  명언을 실어 생각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1장에서는 ’인재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인재관리는 전 세계 기업 간부들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이고, 기업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경영 내용이다. 진짜 인재란 해당 업무가 요구하는 행동양식과 일치하는 행동을 보이는 직원을 말한다. 체조 선수와 진짜 인재를 비교한 내용도 나온다.   
 

 2장에서는 ’진짜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 업무마다 최고의 업무 성과를 유도하는 구체적인 행동양식이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 진짜 인재는 바로 업무에 필요한 행동양식을 직접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3장에서는 기업이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양식 몇가지를 다루고 있다.
4장에서는 모든 기업의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는 인재를 어떻게 붙잡아 둘 것인가를 다룬다. 최고 사원이 일터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회사가 직원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원 스스로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5장에서는  기업을 인수할 때 인재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의 관리 방식은 직원들의 행동양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업이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 채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인재들을 계속 잡아두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이 적극적이면서도 개방적이 방법으로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6장에서는 진짜 인재를 회사로 어떻게 충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최고 인재가 되기 위한 행동양식의 구체화 작업은 성공하는 회사의 결정적인 비결이 된다. 구체적인 행동양식이 확실하게 적용되어야만 인재들의 재능이 발휘되는 것이다.
 
7장에서는  기업의 관점이 아닌 직원 개인의 관점에서 직무 전환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직원이 직무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끊임없이 자신감과 실력을 기르고 배움과 자기계발에 대해 책임감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8장에서는 해로운 경영 방식을 없애고 인재들이 관심을 끌 만한 일터를 조성하고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기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9장에서는  인재를 한눈에 알아보는 포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회사가 적극적으로 인재
10장에서는 성공적인 기업을 만들고 싶다면 인재관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재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관리 능력과 사내 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주부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기업에 몸담아 평생 일하고 있는 남편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 되면서  우리 사회의 기업 문화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여기에 소개되어진 인재관리의 중요성이 많은 기업들에 영향을 주어 진정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고 편안하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만들어져서 국가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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