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 속에서 22가지의 세계 명작동화를 만날 수 있으니, 지루하지 않고 생기있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알퐁스 도데의 작품 [별]과 [마지막 수업],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크리스마스 선물],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등등 사랑과 감동을 주는 작품들로 모아져 있답니다. 이 책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각 작품마다 시작되는 날개 부분에 작가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놓음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 내용에 알맞은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흥미를 더 끌어들이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는 스테파네트 아가씨와 줄리엣이 넘 예쁘다고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