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직장에서 직장인괴롭힘이라는 힘든 경험이 있었는데 , 여기서 와르르 무너졌던거 같아요.
얼마전 지인 왈 " 솔직히 그때 한강에서 빰 맞고 이분은 나에게 화풀이 할까"하고 엄청 제가 그분에게
예민했다고 하는데 저도 그분이 저를 밀어 부친다고 힘겨웠던 시간을 보냈던 경험이 있어요.
결국 요즘 다시 제 컨디션을 찾고 그때 이야기를 하면서 오해를 풀었는데, 내 컨디션이 안좋고 서로 같은 경험이 아닌 경우엔,
당분간 시간을 통해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더라구요.
서로의 공감점이 다른 부분이 문제였어요.
저와 같은 선상에 있는 또 한분은 힘들게 여겼던 만큼까지는 힘겹게 여기지 않았거든요.
오랜만에 읽었던 심리학 책이였는데 작년 모습들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들보단 직접적 심리적 접근법에서 공감 점들이 많아 공유하고 싶었거든요.
여러가지로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누군가 문제 제기를 한다면 , 그말에서 감정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라.
상대의 말이 나를 상처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내 기분이 만들어낸 오해일때가 많다.
사실 불편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불평 대상인 친구나 가족, 상사,환경들은 대체로 자기비하인 것이다.
그들을 원망하는 마음의 근원을 따라가보면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31p
남의 기분에 영향받지 않기 위해서는 기분의 출처를 정확히 해야한다.
타인에게 전염된 기분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쳐내는 연습을 해보자.
나의 기분이 '내것'이 아니라는 것만 깨달앙도 그 무게가 휠씬 가벼워져서, 그안에서 흘려보내는 일이 그리 어렵지 느껴지지 않는다.8p
감정관계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해법이다.-9p
감정에서는 좋고 나쁨이 없다. 감정에서 야기되는 행동에 좋고 나쁨이 있을 뿐이다.-15p
지나치게 긍정적인 사람은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그래서인지 같은 자리에서 반복적으로 넘어진다.-135p
어떤일에 도전하고 있다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자'.그러면 생각보다 불안하지 않다는 걸 금새 꺠닫게 된다.
당신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해내햐 하는 일이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확실한 상황이 아니다.
내일에 불안함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귀중한 시간을 쏟아야 한다.-132p
어린아이가 오랫동안 감정을 억압하고 해소하지 못하면 밥을 거부하거나 사람과 만나기를 피한다. 또 다 큰것처럼 행동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른들의 기분을 맞추고 눈치를 살핀다. 아주 작은 칭찬을 위해 어린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대처법
자신이 무엇을 떠떻게 느끼는지를 살펴야한다.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은 감정이 생길거 같은 조짐이 보이면 무의식으로 넣어 버린다.
'한 ~것같다'라고 하지 말고 '나는 화가 났다'라고 분명히 연습하며 마음에 근력을 쌓듯이 표한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128-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