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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 9.11 테러 10년과 달라진 이슬람 세계
이희수 지음 / 청아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이라크에서, 아프카니스탄에서,
그리고 팔레스타인에서 미국의
부당한 공격과 자원의 약탈, 문명
의 파괴에 맞서 비무장의 일부
무슬림들이 온 몸으로 저항하고
있다. 돈을 던지며 인티파다라는
무저항 투쟁을 하다가, 이제는 자신
의 몸에 폭탄을 칭칭 감고 1퍼센트의
생존 가능성도 없는 자살 특공대가
되어 자신의 몸을 던진다. 이슬람이
저항하는 것은 아니다. 이슬람이
폭탄 테러를 가하는 것도 아니다.
빼앗긴 자가 다른 모든 대안이 사라
진 절박한 절망의 늪에서 마지막 수단
으로 조국의 자유를 위해, 학살당한
가족의 복수를 위해 처연하게 자신의
몸을 던지는 것이다
-528p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하지만 왜 그들이 그렇게 극단적일
수 밖에 없나 라는 이유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미국의 입장에서 우리는 이슬람을
보고 있다.
이슬람의 입장에서의 미국은?
9.11 테러로 목숨을 잃은 미국인들의
목숨에는 애도를 하면서 미국에 의해
죽어간 수많은 이슬람권 사람들에 대해
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테러범이라는 도매급으로 죽어도 마땅
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이슬람에 대해 알고 편견을 버리자.
알고 보니 그들도 피해자다.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해 알게 된다면
결코 이슬람만을 욕하지는 못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