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10대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 생각쑥쑥 지식학교 3
신유종 지음, 나인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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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넘쳐나는 정보와 컨텐츠 속에서 제대로 된 컨텐츠를 가려내고 가짜뉴스와 허위광고, 온라인 범죄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스마트한 10대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 수준이 낮아졌다는 뉴스를 접하곤 합니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각종 미디어와 다양한 컨텐츠에 쉽게 노출되는 요즘엔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정보들이 모두 사실이면 좋겠지만 거짓된 정보들이 많이 있어서 이를 잘 가려내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답니다. 디지털 세상 속 수 많은 정보 중 필요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능력을 '디지털 문해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숙제하기 싫은 성찬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한 기사.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스터디 헬멧.

사실은 뉴스기사가 아닌 광고였지요. 광고를 기사처럼 만들어 사람들을 혹하게 하기도 하고 과장된 정보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다니 꽤 심각해 보입니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으려면? 

해당 컨텐츠를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확인해야 해요.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있는지,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검토해야 비판적 읽기가 가능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가짜 뉴스가 있어요. 코로나 확산 시기에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라며 주의하라는 정보들이 많았는데 확진자와 전혀 상관없는 허위 정보들이 많아 피해를 입은 곳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디지털 세상에선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익명성을 무기로 악플을 달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지요. 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도 나의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악플 대신 선플을 다는 건 어떨까요?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며 격려하는 감사와 위로의 글들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디지털 문해력과 무서운 가짜 뉴스, 스마트폰 범죄, 디지털 시민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미디어와 디지털 세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보다 슬기롭고 유익하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과 스마트폰 사용법이 알고 싶으시다면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나누면서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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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없애는 방법 즐거운 그림책 여행 33
안수민 지음, 김현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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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누구나 살면서 걱정을 하게 됩니다.



여기 걱정을 가득안은 두 친구가 있어요.


엄마가 집으로 오기만을 기다리는 민서와 민호.


벌써 엄마랑 다섯 번이나 통화를 했지만 언제 오실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엄마가 회사에서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 되어 잠이 안 오는 민서와 민호.


엄마가 버스에서 잠든건 아닌지, 혹 버스에 가방을 놓고 내리는 건 아닌지.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이에 아빠가 나섭니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아빠는 이야기를 들려주시지요.


튼튼한 상자 속에 모든 걱정을 담는 상상을 합니다.


뚜껑을 닫고 큼지막한 자물쇠로 잠그고, 구덩이를 깊이 판 다음 그 속에 걱정 상자를 묻어요. 상자를 찾지 못하게 열쇠도 처리합니다.


밤하늘도 그려 봅니다. 검은색 크레파스로. 빈 곳은 밝은 별로 채웁니다.



밤하늘 속 별을 하나, 둘, ...  세다 보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쉽게 잠들지 못해 걱정인 아이들을 위해 곁에서 다정스레 이야기를 건네는 아빠의 모습이 참 멋져 보였어요.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종종 걸음할 엄마의 모습도 떠오르구요.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의 수 만큼 아이들의 마음 속 걱정이 모두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잠자리 동화로 들려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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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소소 선생 1 -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 책이 좋아 1단계
송미경 지음, 핸짱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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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 때는 잘 나가던 인기 동화 작가 소소 선생.


하지만 지금은....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고 있어요.


새로운 작품은 떠오르지 않고, 두더지 봉봉 씨의 타르트 가게에 들러 자몽타르트를 주문합니다.


<딩동 놀이공원> 시리즈는 인기도 많았는데...

5권 이후로는 인기가 시들해졌죠.


봉봉씨는 생쥐 소소 선생이 받기 싫어하는 편지도 대신 받아주고 유일한 친구랍니다.


졸졸 초등학교에서 일주일이 넘게 편지가 오고 있어요. 궁금하긴 하지만 편지는 모두 상자 속에 넣어버리지요.


오피스텔 고양이 경비원이 밀린 월세와 관리비 납부를 독촉하자 사이가 나빠집니다.


또다시 반복되는 하루하루.


소소 선생은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를 열어 보기로 합니다. 자신의 작품이 재미없단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졸졸초등학교에서 작가님을 초대한다는 이야기였어요. 올 때까지 계속 편지를 쓴다니, 소소 선생은 졸졸 초등학교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1층부터 4층, 지붕까지 연결된 교실. 교실엔 모든 것이 있었어요. 생쥐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는 소소 선생


<딩동 놀이공원> 시리즈를 좋아한다는 친구는 뭔가 빠진 게 있다 말합니다. 5권까진 재밌었지만 6~10권은 뻔하다는 아이의 말. 그래도 다 읽었다는데 다음 권에서 재밌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게다가 주인공들과 정이 들었다고....


졸졸 학교로 초대받은 소소 선생은 예상치 못한 즐겁고 재밌는 일들을 겪게 되지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책으로 직접 만나 보세요.


소소 선생은 과연 새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을지...


2권을 기대해 봅니다.


새 작품을 쓰지 못해 고민이던 소소 선생에게 도착한 편지. 그 편지를 펼쳐 본 덕분에 예상치 못한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 소소 선생.


재미없고 반복되는 일상에 누군가 새로운 초대를 한다면? 응하시겠습니까? 도전해 볼까요?


소소 선생님처럼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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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가시와바 사치코 지음, 모차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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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애니메이션의 모티프가 된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50여년간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 판타지 소설입니다. 표지에서 보듯 책을 읽는 내내 알록달록 예쁜 장면을 머릿 속에 떠올리며 재밌게 읽었답니다.


놀랍게도 일본 아동 문학계의 거장인 가시와바 사치코의 명작이자 첫 작품이라고 해요. 이 책으로 일본 아동 문학가협회의 신인상도 받았다고 하니 책 속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어요.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 소녀 '리나'입니다. 방학이 되면 늘 나가노 할머니 댁에서 시간을 보내던 '리나'에게 아빠는 한 번쯤 색다른 곳을 가보는 것도 좋겠다며 '안개 골짜기 마을'을 가 보라 권합니다.


아빠가 말한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안개 골짜기 마을'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자신을 길잃은 아이로 오해하고 파출소로 데리고 가는데..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가져 온 우산의 이끌림으로 '안개 골짜기 마을'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뭔가 이상했다. 집은 단 여섯 채.


책방, 선구점, 도자기 가게, 장난감 가게와 과자 가게. 그리고 유일하게 정원이 있는 집. 하지만 너무 많은 굴뚝이 있는 집. 게다가 그 집 현관에는 리나의 우산이 세워져 있고. 그렇게 가게 된 그 곳은 피코토 할머니의 하숙집이었다. '리나'가 방학동안 머무르게 될 곳.


심술궂은 피코토 할머니는 '리나'에게 하루하루 하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라고 하지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자신이 스스로 일해서 번 돈으로만 하숙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말하는 리나. 하지만 피코토 할머니는 개의치 않는다. 과연 이 곳에서 리나가 잘 생활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계속 이끌리듯 책을 읽게 되었어요.


검은 옷을 입고 어딘가 심술궂은 피코토 할머니, 그 옆의 커다란 고양이 젠틀맨. 발명가 잇 씨, 빨래와 청소를 하는 기누 씨, 그리고 요리사 존. 하숙집의 사람들과 리나는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을지.....


나타의 책방에서 일을 하게 된 리나. 도서관 냄새가 나고, 책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책방. 리나에게 나타는 자신들이 모두 마법사의 자손이라 말한다. 게다가 이 마을이 '뒤죽박죽 거리'라 불린다는 것도 말해주고. '뒤죽박죽 거리'라는 것을 이미 들었던 리나지만 마법사의 자손이라는 말은 믿기지가 않았지요.


선구점의 토마스 씨와 그의 앵무세 '바카메'(바보라는 일본어). 바카메는 입이 거친 앵무새였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리나'와 '바카메'는 금방 친해지게 된 듯 합니다. 


'뒤죽박죽 거리'의 가게들에서 일을 하게 된 리나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하며 새롭고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는 리나.


처음 낯선 이 곳에 발을 들였던 소녀는 낯설고 두려움에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씩 경험해 나가며 성장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도 생기구요. 


신비롭고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가득한 '안개 골짜기 마을'.


등장 인물들마다 독특한 개성과 매력이 넘치고 읽는 내내 신비롭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쉴 틈 없이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신비롭고 새로운 이야기에 예쁜 그림도 함께 있어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작가가 2022년에 출간한 <귀명사 골목의 여름> 이야기도 궁금해져서 찾아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즐거운 상상 속으로 빠져들 수 있어서 좋았고 손에서 책을 놓기 싫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답니다.


판타지와 모험 가득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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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이어폰 도깨비 - 우리 반 물품 상자의 비밀
권영이 지음, 김연제 그림 / 풀빛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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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친구의 속마음이 들리는 '소곤소곤 이어폰'이 생긴다면?

누군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초등학교 3학년 3반의 담임 도가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평소 말을 밉게 해서 '말 방귀쟁이'라는 별명을 지닌 능서, 착한 척 대왕으로 오해 받는 소영이, 마음과 행동이 반대인 민지. 세 친구에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도깨비를 닮은 도가비 선생님은 교실 뒤 사물함 위에 나무 상자에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다 쓰라고 하셨지요.


궁금한 마음에 후다닥 달려가 상자 안을 바라보는 개구쟁이 능서. '반짝'하고 푸른 빛이 나는 이어폰!을 발견합니다. 


친구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생각한 순간, 친구의 속마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재하의 목소리가 들렸을 땐 잘못 들었다 생각을 했는데, 소영이의 속마음이 들리는 걸보니 꼭 도깨비 이어폰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능을 가진 이어폰이라니. 늘 친절하고 사랑받는 소영이, 칭찬만 듣는 소영이에겐 걱정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소영이가 자신을 걱정해 주다니....소영이가 능서와 자신을 걱정해 주는 이유가 궁금하기만 합니다.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소영이의 속마음이 다시 들리지요.


소영이의 단짝 민지. 체육시간에 족구를 하는데 서로 다른 팀이 된 민지와 소영이. 민지는 소영이를 향해 힘껏 공을 던집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능서는 민지의 속마음을 듣게 됩니다. 소영이를 싫어한다 말하는 민지. 그러고는 소영이를 걱정하듯 말을 건네는 민지. 능서는 이 상황이 무척 혼란스럽게 느껴집니다. 민지가 소영이를 싫어하는 것이 진심인건지, 걱정하는 것이 진심인건지 어떤게 진심인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소곤소곤 도깨비 이어폰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된 능서.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이전에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하지 않았던 능서였지만 이어폰을 갖고 나서부터는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 궁금해집니다. 복잡한 건 싫은데 말이죠.


그래도 친구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어 좋은 점들도 있었지요. 그동안 자신이 친구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지요. 이제는 이어폰 없이도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어폰을 빼려 하지만 이어폰은 꿈쩍도 하지 않네요. 마침내 다짐하는 말과 함께 빠지는 이어폰. 


소곤소곤 도깨비 이어폰 덕분에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된 능서는 또 이렇게 한 뼘 자라나게 되지요.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기도 하고 때로는 오해를 낳기도 하고 여러 일들을 겪게 되지요. 


특히 신학기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너무 솔직하게 표현해서 오해를 사거나, 남을 배려한다고 한 행동이나 말인데도 갈등이 생길 수 있고, 때로는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기도 하지요.


도가비 선생님의 풀품 상자에는 도깨비 이어폰 말고도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머지 물건들의 쓰임이나 이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길지도 더 궁금해졌답니다. 다양한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생각에 시리즈로 연재되면 좋겠단 생각도 해 보았어요.


신학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새로운 관계를 맞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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