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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 - 진실 혹은 거짓 알쏭달쏭 고양이 몸 과학 ㅣ 쿠로로 토크쇼 1
쿠로로 지구본부 지음, 권성지 옮김, 오지영 감수 / 파란자전거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기발한 상상력과 유익한 정보가 한가득 실려 있는 책, 냥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재밌는 책을 소개합니다.

지구 톡파원 우주 고양이 쿠로로와 야옹별 과학자들이 함께하는 쿠로로 토크쇼!
고양이 몸의 신비에 관해 재밌게 배울 수 있어요.
* 냥이 눈에 밤눈 라이트가 있다고?

어두운 곳에서 눈에 빛을 뿜는 냥이. 빛을 내는 비밀 장치가 있는 걸까요?
냥이의 눈은 손전등과 비슷하대요. 독특한 구조의 눈을 가진 냥이는 어둠 속 물체를 더 선명하게 본대요.

지구인들의 보고서를 살펴 볼까요?

고양이의 망막에는 '반사판'이라는 특수한 막이 있어 밤에도 잘 볼 수 있대요. 인간보다 6~8배나 많은 감광체를갖고 있고, 카메라 조리개 역할을 하는 동공은 인간의 동공보다 훨씬 커져서 물체른 아주 잘 볼 수 있답니다.
* 책에는 야옹별 과학자들도 등장하는데요. 야옹족 수염으로 예술품을 만드는 덥수룩 박사도 만나볼 수 있어요.

야옹족은 꼬리로 균형을 잡는데 수염에 숨겨진 평형감지 기지국의 도움을 받는대요.

평범해 보이는 수염이지만 평형을 유지해 주고, 야간 활동도 돕고, 기류도 감지하고 다양한 역할을 하네요.

* 냥이의 발바닥 젤리, 소리도 듣고 통화가 가능하다니 진짜일까요?

지구인의 보고서에는 발바닥 젤리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고 해요. 열과 땀을 방출하고 충격을 흡수, 발소리를 줄여주고 변화를 감지한대요.

발바닥 젤리 모양으로 성격도 파악할 수 있다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냥이의 먹이와 간식 등을 살펴 봅니다. 냥이를 사랑한다면 피해야 할 음식도 잘 알아두어야 하겠죠?

야옹족의 신비로운 실체는 야옹별 세계관이니 너무 그대로 받아들이진 말아 주세요!
지구인 탐구 보고서를 통해 알려주는 과학적 사실들이 잘 정리 되어 있으니 제대로 된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재밌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야옹족 이야기에 과학적 사실을 담은 지구보고서까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재밌는 냥이의 세계. 알쏭달쏭한 고양이의 몸 괴학 이야기.
냥이를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