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 습관 365 (스프링) - 인성이 미래다!
송성근.김휘진.서민지 지음, 해파리 그림 / 소금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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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 아빠와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성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공부를 강조하기 보다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요. 아이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일력이 있어 소개합니다.


"인성이 미래다!"라는 말처럼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습관을 소개한 <바른 인성 습관 365> 일력.


155개의 인성 덕목과 함께 특별한 날 27일의 오늘 인성과 인성 관련 초성 퀴즈 910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가정에서 매일 매일 한 쪽씩 넘기며 바른 인성과 관련된 덕목과 그 뜻, 상황등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게 지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일력을 자세히 살펴 볼까요?


1월 11일의 인성 덕목은 '겸손'입니다. 뜻이 나와 있구요. 초성 퀴즈를 맞혀 보면서 인성 단어의 뜻을 이해합니다. 관련된 생활 속 표현을 읽어보며 삽화를 통해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관련 명언도 읽어봅니다. 하단의 <생각해 봐요!>를 통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다음 날에는 어제의 인성 덕목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게 관련 질문과 답을 살펴봅니다. 인성 덕목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행동과 관련된 초성 퀴즈를 풀어 보면서 실제로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게 노력해 보면 좋겠네요.


4월 3일의 인성 덕목은 "보람"입니다. 어떤 일을 한 후 만족하거나 가치를 느끼는 것을 말하지요.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는 일단 시작을 해야합니다. 열심히 꾸준히 해야만 기쁨과 만족을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보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창한 목표가 아닌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는 게 좋겠지요.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한다면 뜻깊고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어요.


<오늘은?>을 통해 특별한 날 27일의 오늘 인성입니다. 국경일, 국가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소개하고 있어요. 특별한 날과 관련해서 어떤 마음으로 보낼지 생각해 보세요. 행동으로 실천해 볼 수 있게 스스로 생각해 보면 좋겠지요?



바른 인성 습관 365일력은 인성 함양을 위한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1단계 - 머리로 이해하기(초성 퀴즈로 인성의 의미 이해하기), 2단계 - 마음으로 느끼기(귀여운 삽화와 감동적인 글귀를 통해 인성을 느껴보기), 3단계 - 행동으로 실천하기(안내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행동으로 옮기기)


올바른 인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실천하고 행동해야만 길러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가정에서부터 하나씩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저도 매일 하나씩 내용을 살펴가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고 실천하도록 노력할 겁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고 제대로 된 인성을 기를 수 있게 먼저 모범을 보이고 함께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꼭 곁에 두고 익히고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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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택 미션 - 내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비법 20가지 열 살부터 시작하는 초등 교양 3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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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아이들도 어릴 땐 부모님이나 주변의 선택에 의해 결정하는 일이 많지만 점점 자라면서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때가 많아집니다.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무엇을 선택할지 몰라서 친구나 부모님의 결정을 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는 달리 말이죠. 이제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도 해 보아야 해요. 언제까지나 주변의 선택과 결정을 따를 수는 없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주변의 선택과 결정을 따랐던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선택의 순간에 놓였을때 내 의지와 마음과는 상관없이 주변의 눈치를 보며 결정을 하게 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이건 내 의사가 아닌데, 내 생각이 아닌데 하며 후회하거나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마주하게 된 순간 "맞아! 선택과 결정은 본인의 마음과 생각에 따라 결정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때로는 주변의 의견과 선택도 존중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연습이 필요할테니 책에서 나온 20가지의 내용을 잘 살피고 익혀서 실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첫번째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될 때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세요. 자신의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걸 선택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야 쉽게 지치지 않고 의욕적으로 임할 수 있어요.



요즘같이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있는 사회에서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 선택해야 해요. 세상에는 거짓 정보들도 넘쳐나기 때문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진짜 정보와 거짓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길러야해요. 그래서 요즘 '정보 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A와 B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도 포기하고 싶지 않을 때엔 둘 다 선택하는 방법도 있어요.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다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 질 수 있어요.


시간이 한정되어 있을 땐 남은 시간을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도 좋아요. 한정된 시간 안에 무엇을 할 지 생각하고, 할 일을 정한 뒤 우선순위를 생각해서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도 좋아요.



선택의 연속인 삶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자신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비법이 20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요. 차근 차근 하나씩 해 나가다보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거라 믿어요.


책을 읽다보니 비단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도 하나씩 삶에 적용을 해 보려고 합니다. 평소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을 많이 겪는 편이라 꼭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민이 많은 친구들,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 어른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꼭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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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멀리! 미래 교통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34
최원석 지음, 권나영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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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중학교 과학 선생님이 알기 쉽게 쓴 통합교과 시리즈 과학책 <더 빨리, 더 멀리! 미래 교통> 책을 소개합니다.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하나의 주제를 역사, 환경, 기술, 사회, 미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하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는 통합교과 시리즈!


오늘은 미래의 교통에 대해 알아봅니다.


책에는 발명가인 에디손 할아버지, 교통수단에 관심이 많은 토마스, 사람 말을 잘 알아듣는 강아지 멍수, 에디손 할아버지의 친구인 발명가 떼슬라가 등장합니다.


등장인물을 보니 에디슨과 테슬라가 떠오릅니다. 


1화 <역사>


미래의 교통수단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교통수단의 역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먼 옛날 사람들은 걸어서 이동하였지요. 하지만 먼 거리에 짐까지 있을 땐 동물을 이동 수단으로 이용했대요. 말, 당나귀, 소, 코끼리, 썰매 개, 낙타까지..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동물을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 동물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점점 줄어들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배, 증기 기관, 자동차, 비행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의 발달에 대해 알려 줍니다.


2화 <환경>

이번에는 친환경 자동차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환경에 덜 해로운 에너지로 움직이는 교통수단을 말하지요.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자동차에서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의 힘으로 달리는 전기차. 엔진 대신 모터가 달려 있어요. 이외에도 수소차가 있어요. 수소와 산소가 반응하는 과정에서 전기와 물이 생겨나는 원리이지요. 수소를 연료로 전기차를 만들어 내므로 보다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전에 아이와 함께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다양한 미래의 차를 알려주는 전시를 본 적이 있었어요. 그때 수소차를 보며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책에 나오니 아이도 반가워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답니다.


3화 <기술>편에서는 인공지능과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해 소개합니다.


뛰어난 자율 주행 기술이 삶을 편리하게 하지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자율 주행 알고리즘에도 기술만이 아닌 윤리적인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따져서 꼼꼼하게 만들어야 하지요.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야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4화 <사회>

요즘 많이 이용하는 개인형 이동 장치에서 공유 모빌리티, 교통약자를 위한 도어 투 도어 서비스, 맞춤형 자동차까지 대중교통의 변화에 대해 알려 줍니다.


5화 <미래학>

마지막 5화에서는 교통수단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늘을 달리는 자동차, 자율 주행 선박과 친환경 에너지 배, 하늘을 떠다니는 비행선 그리고 더 빠른 교통수단과 우주 개발 탐사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하늘을 나는 플라잉 카, 어린 시절 만화나 영화, 소설에서만 보던 이야기와 장면들이 현실이 된다고 하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도시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생각할 때 안전 문제가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충돌하거나 높은 건물에 부딪힐 수도 있고 땅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고장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안전한 기술 개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에디손, 떼슬라 할아버지와 토마스, 멍수가 교통수단과 관련된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알려주니 좋았어요. 각 이야기의 마무리 부분에서 앞에서 다룬 이야기와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한 <한눈에 쏙!>과 <한 걸음 더!>부분에서는 앞에서 다루지 못한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워크북> 코너를 통해 앞에서 배운 이야기들을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게 문제를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실에서 중요한 부분인 교통 수단에 대해 이토록 다양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을 가득 담고 있는 책.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과학을 접할 수 있어 추천 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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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와 고무줄 장수의 모험
손승현 지음, 조은 그림 / 온더페이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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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복탄력성에 관한 그림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동안 회복탄력성과 관련된 책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이번 책은 주인공 엘라가 고무줄 장수 아저씨를 만나 모험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일들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며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요.


이렇듯 지치고 넘어지고 힘든 상황이 와도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모습. 바로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을지 우리 모두 책 속으로 들어가봐요.


먼저 책 속에 등장하는 주요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사막 마을에 사는 씩씩한 아이 엘라, 아버지의 발명품인 고무줄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고무줄 장수, 사막 마을의 멋진 기사인 엘라 엄마, 심술 가득한 마녀. 노력하는 사람들을 아주 싫어해요.


엘라네 집의 규칙이에요. 아침밥 다 먹을때까지는 생각하는 거랑 반대로 행동하기. 뒹굴뒹굴 쉬고 싶던 엘라는 이불밖으로 뛰쳐 나와요. 그러다 고무줄 장수 아저씨를 만나게 되지요.


각 이야기의 끝엔 <여행 속 수수께끼>가 등장해요. 책 속 이야기를 통해 나라면 어땠을까? 왜 그렇게 행동하거나 말을 했을까 등 아이와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하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알아가는 과정을 하다보면 아이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고 아이를 더 잘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엘라의 가훈에서도 보듯이 구체적인 미션을 통해 아이가 하기 싫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도와줄 수 있어요. 의지력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게 부모님들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도 뒤에 구체적으로 설명 되어 있어요.


'앞으로 어떤 나쁜 일이 생길지'를 알려주는 마법 망원경을 가진 안티. 마차가 부딪혀 고장난 상태에서 계속 여행이 망했다고만 생각하던 상인들에게 엘라는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걱정만하고 있을게 아니라 마차를 고치는 것부터 생각하는 것. 그 이후에 다시 여행을 시작한면 된다는 것을 말이지요. 


생각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그 순간 필요한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실패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은 일상을 되찾는 것이라고 하지요. 습관이 그 일상을 지켜 주는 기준점이 된다고 해요. 아이들에게는 작은 습관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겠네요.


고무줄 장수 아저씨의 이야기. 고무줄을 발명한 고무줄 장수 아저씨의 아버지와 마녀의 이야기. 자기 스스로를 좋아할 수 없다면 엄청 슬플 것 같은데 이렇게 사악한 마녀. 어떻게 좀 해결할 수 없을까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기한 하마, 퍼기. 퍼기의 생일마다 소원을 빌기 무서워하는 왕자를 위해 늘 소원을 대신 빌던 왕. 왕자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준 엘라. 엘라의 소원은 엄마를 만나는 일. 퍼기는 무사히 엘라를 엄마에게 보내줄 수 있을까요?


마녀가 나쁜 일을 하는 동안 이를 해결한 엘라와 고무줄 장수와 엄마. 이를 알게 된 나쁜 마녀는 마을 사람들을 절벽에서 떨어지게 한다며 위협합니다. 


이 위기도 무사히 이겨낼 수 있겠지요?



고무줄 장수의 거대한 새총이 마녀를 저 멀리 날아가게 만들었어요. 마녀는 끝까지 걱정거리를 들고 오겠다며 말하지만 엘라는 걱정하지 않아요.



책의 뒷부분에는 앞에서 등장하는 이야기 속에 담긴 여러 요령과 개념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부모님들이 이부분을 먼저 읽어보시면서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키워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늘 막연하게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엘라와 고무줄 장수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든 끝까지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가진 엘라를 통해 아이에게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생긴것 같아요. 처음부터 당장 쉽게 해결되거나 쌓이는 것은 아니겠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하다보면 습관처럼 아이의 마음에도 튼튼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의지력을 키우기보다는 낭비하지 않게 도와주기.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첫 순서로 잡고 익숙해지면 한 가지씩 미션을 늘려나가기. 자기자신에게 만족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만족'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돕기 등 뒷부분의 부모 안내서의 이야기를 잘 참고하셔서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하나씩 차근차근 해 보려구요.


'회복 탄력성'에 관한 엘라와 고무줄 장수 이야기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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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여행 - 사막에서 북극 툰드라까지
애너벨 그리핀 지음, 탸르다 보르스봄 그림, 조은영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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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곳에 사는 식물의 세계를 담은 그림책 소개합니다.


사막에서 북극의 툰드라까지 곳곳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의 모든 것을 담고 있어요.



식물은 동물과 달리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한 곳에 뿌리 내려 정착해 살아가지요. 30만 가지가 넘은 식물이 살고 있다고 하니 세계 곳곳에는 식물이 살지 않는 곳이 없을 것 같아요.


잎, 줄기, 뿌리, 꽃, 열매, 가시 등 식물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요.


햇빛, 공기, 물을 이용해서 식물이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광합성이라고 해요. 


꿀벌은 식물을 도와주는 좋은 친구랍니다. 예쁜 꽃잎과 냄새에 끌려 꽃을 찾게 되고 달콤한 꿀물을 얻어요. 그러다 몸에 꽃가루가 잔뜩 묻게 되지요. 그런 채로 이 꽃 저 꽃 날아다니며 꽃가루를 뿌리고 이를 통해 씨를 맺을 수 있어요. 


사막은 건조하고 뜨거워요. 이런 곳에서도 식물들은 살아갑니다. 선인장, 용설란 같은 식물들이 대표적이지요. 물을 줄기나 잎에 저장해둔답니다.


열대 우림에 사는 식물들을 살펴 볼까요? 일 년 내내내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지요. 열대 우림에는 수만 종의 식물이 살아가고 있어요. 인간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식물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우리가 맛있게 먹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 시계처럼 신기하게 생긴 시계꽃 등. 열대 우림에는 신기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살아가는 보금자리입니다.


이외에도 북극의 툰드라, 초원에 사는 식물들도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은 무엇일까요? 웬만한 고층 건물보다도 높다고 해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116미터나 된다고 하니 엄청나지요? 둘레가 가장 큰 나무는 멕시코에 있는 툴레나무라고 해요.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큰 식물은 나무가 아니라 물속의 해초밭이라고 해요. 오스트레일리아 샤크베이의 해초 모래톱이 가장 크기가 큰 해초밭이에요.


음식의 맛을 돋우는 양념이나 향신료로 쓰이는 식물들도 있어요. 후추, 샤프란, 고추, 계피, 생강, 차이브, 민트, 로즈메리 등. 잎이나 줄기를 약이나 향료, 조미료로 사용합니다. 향신료는 주로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 뿌리, 나무껍질로 만들어요.


정말 세계의 다양한 식물들을 예쁜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식물이 무엇인지, 살아가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자라나는지, 씨가 어떻게 퍼져 나가는지, 사는 곳에 따른 식물들의 이야기 등 식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뒷편에는 본문에 등장한 낱말 중 주요 낱말들에 관한 설명을 담고 있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 식물들의 하나에서 열까지 다 담고 있는 그림책. 아이들의 호기심과 지식 욕구를 잘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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