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성공학 명강의
스웨이 지음, 김정자 옯김 / 정민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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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삶에는 지름길이 없다.

참으로 많이 들어본 익숙한 말이다.

그 인생에서 지름길은 없다고 하지만 정도는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 길을 걸어가면서 수동적인 될 것인가? 능동적이 될 것인가?

삶을 지배하느냐 지배당하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물론 여기에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그 부분에 있어 개인의 의지가 많은 작용을 한다.

하버드 생들은 일반인들보다 뛰어나다. 그런 하버드생들의 삶과 교육을 살펴보면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면밀하게 살펴보다 보면 천재성보다 일반적인 평범한 진리가 더욱 빛이 나는 경우가 많다. 천재이기에 하버드에 들어간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정도를 지속적으로 걸어간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24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저자가 중국인이기 때문일까? 동양적인 사상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개인적으로 편안하게 다가온다. 평정심 유지하기 부분에서는 동양의 기호흡 이야기가 있다. 물론 요가와 테니스, 달리기 등도 평정심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가장 앞부분에 평정심을 두고 있는 건 마음을 다룬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건지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겠다. 마음을 명경지수처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다른 뒤따르는 가르침들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겠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굴곡을 겪는 인생이기에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무척 힘들다. 그렇기에 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마음을 비우는 법들을 알려주지만 쉽지 않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할까? 천천히 즐기면서 하라는데, 그 가르침을 따를 수 있으면 좋겠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완벽한 단체는 있다.

! 사실 이 부분에서는 많이 혼란스러웠다. 완벽한 단체라! 어떤 의미일까? 마음을 열기라는 의미이다. 여기에서 고개를 끄덕거렸다. 사람은 홀로 설 수 없는 존재이다. 사람과 함께 하면서 살아가야 비로소 완벽해진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20세기 가장 유행하는 질병은 고독이라고 한다. 이 말의 의미를 언뜻 이해는 한다. 하지만 고독이 가지고 있는 힘을 너무 무시하는 것만은 아닐까? 물론 너무 색안경을 쓰고 보는 건 안 되겠다. 저자의 말에는 고독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변과의 화합을 강조하면서도 개인의 유일한 존재라는 점에도 감사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앞부분의 마음열기와 약간 상충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면서 주관을 지켜라! 방종과 만행이 아닌 바른 길! 고독이 아닌 독립적인 주관! 어느 길이나 중용이 중요한 법이다. 넘치지 않고 인생의 길을 주관적으로 걸어가야 한다. 그런데 걷다 보면 어디가 바른 길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이럴 때는 여행을 떠나거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주변에서 도움을 얻어야 한다. 그런 방법들에 대해서 책은 방송이나 책읽기, 지인들의 도움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네 번째 성공 습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원망하지 않기! 살아가면서 마음에 쌓아두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런 마음의 응어리는 삶을 어긋나게 만들기도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응어리를 가슴에서 떨쳐내는 것이 쉽지 않다. 응어리에 생명력이 있다고 할까? 징하게 살아남아 심신을 엇누른다. 원망을 자양분 삼아 도약하고, 남을 바꾸려하지 말고 스스로 먼저 변하라고 조언한다.

좋은 말들이다.

좋은 말들이 많은 책이다.

좋은 가르침들을 심신에 받아들여 지름길이 없는 인생에서 바르게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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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답이다 - 생존을 넘어 완생이 되는 직장인 생존전략
윤석일.신용준 지음 / 정민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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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답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상사와 부하, 동료들과의 인연은 무척이나 특별하다. 살짝 과장하면 직장 사람들과 가족들보다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직장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이 관계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고,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것도 있다.

뺀질대기로 유명한 상사의 말이 무척 인상 깊다.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월급이 똑같다! ! 동의한다. 그런데 열심히 일하는 직장은 생각이 다르다. 열심히 일하는 게 좋다는 거다.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월급은 똑같지만 열심히 일하나 대충 일하나 시간은 똑같이 흐른다는 사실이다. 역시 사람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책에서는 대놓고 상사한테 다른 부분을 이야기한다. 잘못하면 미움 받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지만 똑 부러지는 마음과 태도는 무척 마음에 든다.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책에 답의 일부분이 있다. 천태만상인 삶에서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부분들은 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책이 말해 준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진부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평범한 속에 비범함이 있다. 너무 평범하기에 간과하기도 하고, 또 대충 지나칠 때도 많다.

인간관계! 참으로 쉬우면서도 어렵다.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서는 오해가 발생한다. ‘천천히!’ 라는 똑같은 단어를 두고서도 받아들이는 시간 개념이 다르다. 성질 급한 사람은 천천히 라고 말하지만 오늘 내로 여유롭게 해결하라는 것이고, 느긋한 사람은 내일부터 시작해도 괜찮다고 받아들인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느긋한 사람이 성질 급한 사람에게 맞춰야 할까? 아니면 반대일까?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맡은 분야가 다른 분야와 연결되기 마련이다. 주의를 살펴보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겠다. 답이 너무나도 진부하겠지만 어쩌겠는가? 인생에는 지름길이 없다. 직장에서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지름길이 없으니까 진부하지만 평범한 답을 죽어라고 따라할 수밖에 없겠다.

책에서 비범한 답을 찾으려고 하면 무리이다. 평범한 속에서 익숙한 답을 찾아 몸에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잠재력을 더욱 크게 개발할 수 있고, 직장생활이 편해지고, 점점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진부한 답만 늘어놓고 있지 않다. 직장생활에서의 요령을 알려주기도 한다. 인간관계가 답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상사에서 충성심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문화는 서양과 다르다. 실력만으로 뽑지 않고 충성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충성심이 약하면 승진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회식에 참여하고, 직장 상사와 술자리를 가지고, 중요한 정보를 보고하는 일은 직장인들에게 무척 중요하다.

너무 많은 걸 담고 있기에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인간관계가 답이라고 하는 책은 직장생활의 팁과 마음가짐 등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내용들 가운데 일부만이라도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직장 생활을 편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그리고 그런 인간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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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부자 16인의 이야기 - 조선의 화식(貨殖)열전
이수광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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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부자 16인의 이야기

 

저자의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따뜻함을 품고 있다. 평소 좋아하는 저자이기에 이번 책도 믿고 볼 수 있었고, 그렇다는 걸 확인했다. 조선부자의 이야기들을 거론하면서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부의 대물림과 갑질도 은근하게 꼬집고 있다. 현대에서 물질적인 부는 사람들의 계급을 가르는 한 척도가 됐다. 물질적 부가 부족한 사람들을 열등하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그 표현법에 문제가 있지만 사실 일정 부분 맞기도 하다. 따뜻한 글을 쓰는 저자가 이런 표현을 쓴다는 건 그만큼 사회적으로 열등한 부에 대해서 일침을 가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조선부자 16인들의 이야기! 제목처럼 16명의 인물들이 나온다. 익히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몰랐던 사람들도 있다. 저자가 이전 작품에서 거론했던 인물들도 보이고, 새로운 사람들도 있다.

가장 앞에서 등장하는 백달원 이야기는 참으로 인상적이다. 두드러지게 앞으로 튀어나오면 두들겨 맞기 십상이다. 하지만 탐욕스런 인간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앞으로 튀어나간다. 백달원은 그런 욕망을 비웠다. 그렇기에 말년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백달원과 인연을 맺은 장수가 이성계였다는 걸 생각하면 쉽게 버릴 수 없는 욕망이었다. 시대의 도움도 있었지만 백달원은 마음을 비웠기에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었다.

마음을 비우고 부의 재분배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인정을 베푸는 조선 부자들의 이야기가 줄을 잇는다. 이야기와 함께 사진과 그림들이 나오는데, 그것들이 책의 이해를 돕는다. 신경 써서 출간한 책을 읽는 다는 건 무척이나 즐겁다.

조선부자 이야기에는 따뜻함이 근간이다. 그 따뜻함으로 인해 인연이 이어지고 그로 인해 부가 늘어난다. 이런 이야기가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따뜻함은 언제 봐도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그리고 점점 각박해지는 현실에서 필요한 따뜻함이기도 하다. 물질적으로 삶이 풍요로워지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점점 궁핍해지고 있다. 책은 왜 따뜻함을 강요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겠다.

사람이 인색하면 안 된다.

책에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 부분이 많다. 재미있는 이야기 흐름과 함께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따뜻함에 대해서 강조한다. 조선부자 16인은 물질적인 부보다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부자들이었다.

우리 현대인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은 물질적인 부도 있겠지만 정신적인 면이 더욱 중요하겠다. 물론 정신적인 면과 함께 물질적으로도 나름 챙길 필요가 있다. 물질적인 부분을 외면했다가는 정말로 힘들게 살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책의 재미도 재미있고, 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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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이수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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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제목에서부터 많은 걸 알려주고 있다. 0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런 감정을 느끼거나 새롭게 출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일독을 할 가치가 충분하다. 가장 밑바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아래까지 떨어진 저자의 이야기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부분이 많이 보인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 계속 노력한다! ! 좋은 말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직접 뼛속까지 실천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진정한 부자의 정의를 알려주는 책은 한때 대단한 인기를 끌었는데, 저자가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일생을 바꿔줄 수도 있다. 리스타트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야놀자라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창업주다. 단순한 숙박업계와 연계된 기업인줄 알았는데 모바일로도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책에 쓴 것처럼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노력의 바탕에는 실패자라는 꼬리표를 달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었고, 또 처절할 정도로 힘들었던 창업 초창기도 있었다.

흔들릴 때마다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선 저자의 도전이 대단하다. 창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도전을 해본 사람들은 알 수 있다. 사업이 어렵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생긴다. 그렇다 보면 사업을 접으려고 하는 생각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 유혹에 무너진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창업했다가 있는 재산 다 날린 사람들을 근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저자는 그런 유혹 앞에서도 앞을 보고 내달렸다. 무너져 내리고 있는 절벽에서 내달린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에서 정말 미쳐서 사는 사람이라고 저자를 평가했다.

와우! 대단한 찬사다.

미쳐야 미친 다는 말이 있다. 제대로 집중하면 도달할 수 있는 법이다.

책의 앞부분은 저자가 걸어온 길이자 자기계발서의 글이다. 그리고 다음 부분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저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이미 어느 정도 밝혀진 길이다. 하지만 읽다 보면 매번 새로움을 느끼게 된다. 앞부분에서 이야기했던 내용들 가운데에서 일부분을 발췌하여 자기고해를 하고 있다고 할까? 자기고해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함께 감정이입이 될 때도 있고, 고개가 끄덕거려지기도 한다.

저자의 도전으로 점철된 길을 보면서 잃어버린 야성을 일부분 느꼈다고 할까?

세상을 살아가도 보면 싸워야 할 때가 있다.

진짜 피 흘리면서 싸우는 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물러서지 말아야 하는 순간이 온다.

한 번 물러서다 보면 익숙해지고 결국에서는 투지를 잃어버리게 된다.

투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앞으로 내달린 저자의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고 배울 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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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 - 2015년 제11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이성아 지음 / 나무옆의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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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

 

북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추상적! 대략적으로 아는 내용들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뉴스에서 본 북한인들의 삶은 무척이나 힘들어 보인다. 그런 북한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여다볼 수 있기에 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책을 선택했다.

일본에는 친북한계 재일본인 단체 조총련이 있다. 조총련은 일본에서 북한에 이득이 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 북한에 사람들을 데리고 갔던 일도 있다. 이 책은 바로 거기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외부인들이 일본에 흘러 들어가면 어떨까?

그들의 삶은 어떨까?

사회주의가 원래 이렇게 재미없는 거니?

가마우지 사냥법! 줄에 매달려서 인간에 의해 가마우지는 움직이게 된다.

북한에 들어간 외부인들은 보이지 않은 줄에 묶여 있는 셈이다.

반쪽바리! 종간나 새끼는 잡혀갔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들려온 말이다.

북한의 실상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사회주의 체제에서 북한은 이질적인 문화나 저항을 극도로 거부하고 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체제에 걸림돌이 되는 건 무자비하게 짓밟는다.

북한 사람들은 외부 사람들에게 북한을 천국이라고 묘사하고는 한다. 그런 선전에 속아서 북한으로 넘어간 남한 사람들도 있다. 물론 남한에서 더 이상 선택할 수 없어 북한으로 귀순한 자들도 있다. 그들은 북한 현실에서 어떻게 지낼까? 정말로 북한이 선전한 것처럼 행복할까?

책은 북한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동차 총출동!

북한이 외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선전이고, 이런 선전을 과시한다.

책을 읽다 보면 두 가지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저자가 화자를 통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일기 형식의 소설이다. 서로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어 처음에는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구수하다는 생각도 든다. 전자와 후자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면서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복합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극적인 이야기 구조를 따르기 때문일까?

아니면 진정 현실적인 이야기일까?

외부인이 이역만리 타지에서 적응하기란 원래부터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북한이라면 현지화가 정말로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유를 어느 정도 보장하고 있는 민주화 국가와 달리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폐쇄적으로 무척이나 유명하다. 북한이 얼마 전에 한국의 대북방송에 있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현지에서 북한 체제가 하지 말라는 일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

바로 잡혀 가게 된다는 사실을 책에서 알려준다. 집안의 한 명이라도 체제의 눈 밖에 나게 되면 난리가 일어난다. 연대책임이라고 할까? 말 한 마디를 잘못한 아버지로 인해 아들까지도 아오지로 끌려간다. 역시 북한은 무서운 나라다.

그렇지만 북한도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그곳에도 사랑은 꽃을 피우고 있다. 사랑이 있기에 어렵고 힘들어도 살아갈 수 있다. 책의 주인공도 사랑이 있기에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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