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나누는 비폭력대화 - 마음을 이어주는 한마디 말, 한 줄의 시, 한 권의 그림책
허경자 지음 / 옐로스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명 : 비폭력대화  

📍저자 : 허경자

📍출판사 : 옐로스톤

📍장르 : 교양 심리학

말을 통해서 진심을 전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말이 상처가 되고, 걱정에서 나온 말이 갈등이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입니다.

작가님의 비폭력대화를 읽으며, 그동안 제가 얼마나 폭력적인 언어를 무심코 사용해왔는지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폭력대화는 상대방의 감정과 욕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나의 감정과 욕구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소통의 방법입니다. 비난이나 판단 없이, 관찰한 사실을 말하고, 내가 느낀 감정을 전하며,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요청하는 과정. 이 간단해 보이는 단계가 얼마나 어려운지, 동시에 얼마나 강력한지를 이 책은 보여줍니다.

상대방의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도 사실은 그 사람이 무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 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그동안 제가 얼마나 표면적인 말에만 반응하며

관계를 어렵게 만들었는지 보였습니다.


비폭력대화의 원리를 우리 문화와 언어에 맞게 풀어내셨습니다. 단순히 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상황들을 예시로 들어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 부부 사이,

직장 동료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 상황들이 비폭력대화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읽으며, 저도 모르게 제 삶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말 속에서 비난이나 공격이 아니라, 그 사람의

아픔과 필요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않게 되고, 대화가 부드러워졌습니다.

잘 말하고 싶지만 늘 후회가 남는 사람, 상대를 이해하고 싶은데 말이 먼저 앞서는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짜 실무 엑셀 완전 정복 2 진짜 실무 엑셀 완전 정복 2
이동훈 지음 / 혜지원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명 : 진짜 실무엑셀 완전정복 2

📍저자 : 이동훈

📍출판사 : 혜지원

📍장르 : 오피스

엑셀을 프로그램 사용법이 아니라 업무 해결 도구로 바라보게

주는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누구나 사용하지만, 정작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 엑셀을 사용해왔지만, 이것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것들에 대한 대답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셀 기능 백과사전”이 아니라, 실제 회사에서 마주치는 업무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판매 분석, 매출 리포트, 인사·급여 정리, 간단한 재무 계산처럼,

엑셀을 켜면 누구나 마주치는 장면을 예제로 삼아, 그 안에서 어떤 함수와 기능을 조합해야 시간을 정말로 줄일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엑셀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하면서도, 중급 이상의 사용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고급 기법들을 적절히 배치했습니다.

함수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방식은, 단순 암기가 아닌 진정한 학습을

가능하게 도와 줍니다

피벗 테이블, 고급 필터, 조건부 서식 같은 기능들은 이름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기능들을 실제 업무 사례와 함께 설명하면서, 왜 이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론과 실전의 완벽한 조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이 매우 체계적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볼 수

있도록 목차가 잘 정리되어 있어, 업무 중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 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실무 매뉴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책상 옆에 두고 수시로 펼쳐보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칫하면 길을 잃기 쉬운 어려운 개념들도 저자의 유려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안개가 걷히듯 명확해집니다.

마치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내듯,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치환해가는 과정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이것이 단지 기술의 전달이 아니라, 타인의 시간을 귀하게 여기는 사랑의 방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르쳐준 기술로 누군가는 한 시간 더 빨리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것이고, 누군가는 업무의 압박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창밖의 노을을 바라볼 여유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엑셀을 오래 써왔지만 늘 같은 방식만 반복해온 사람, 매번

검색에 의존해 겨우 일을 마치는 사람 모두를 같은 자리에서

출발하게 합니다 .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지 않고, 이렇게 하면 더 편해진다고 말하는 작가님의 배려의 태도가 전반에서

느껴집니다. 그 담백함이 이 책을 오래 곁에 두고 펼치게 만들것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판다 편의점 1 - 목소리가 바뀌는 체인지 사탕 다판다 편의점 1
강효미 지음, 밤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명 : 다판다 편의점

📍저자 : 강효미. 밤코

📍출판사 : 다산북스

📍장르 : 어린이

아이들의 오래된 꿈을, 판다 사장님 두둥과 말썽꾸러기 만재의

이야기에 풀어 넣은 따뜻한 동화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판다 사장님이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설정만으로도 웃음이 나는데, 그 안에서 아이들이 겪는 유혹과

실수, 그리고 책임의 순간이 유머러스하면서도 재미있게 느껴

집니다

편의점은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 익숙한 공간입니다. 출근길에,

퇴근길에, 야식이 생각날 때, 문득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편의점 문을 엽니다.

하지만 다판다 편의점을 읽으며, 그 익숙한 공간 뒤에 숨겨진

치열한 생존 전략과 따뜻한 인간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문 여는 시간도, 닫는 시간도 전부 사장님 마음대로인 이상한

편의점에, 둥실초 최고의 말썽꾸러기 만재가 들어옵니다.

졸음과 귀찮음을 달고 사는 두둥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사장님 마음대로라는 신호가 떨어지는 순간 또 다른 두둥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권하는 물건이 바로 체인지 사탕. 사탕을 먹으면 목소리가 바뀌고, 만재는 그 목소리로 하루 종일 장난을 치며 우당탕탕 일을 벌입니다.

결국 그 소동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잘못한 행동에는 책임이 따라온다는 것을 스스로 배우게 됩니다.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장난과 책임, 자유와 규칙의 균형을 아이

눈높이에서 설득력 있게 보여 줍니다.

세상은 늘 바쁘고 더 빨리 하라 재촉하지만, 두둥은 대놓고

느립니다.

느려서 흠이 아니라, 느리기에 들리는 것들, 아이의 투덜거림 속에 숨은 부탁, 장난 뒤에 남는 미묘한 죄책감을 알아차립니다.

그러고 보면, 이 편의점은 물건을 파는 곳이라기보다 마음을 골라 주는 가게에 가깝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고기고기 삼각김밥, 어떤 목마름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꿀떡꿀떡 생수, 씹고 있으면 수학 문제가 술술 풀리는 술술술 젤리, 지우고 싶은 기억을 말끔하게 없애

주는 싹싹 물티슈, 판다답게 대나무 만두까지아이들이

이건 진짜 있었으면 좋겠다고 할 만한 상상속의 물건들이

다 있습니다

물건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소망을 비틀어 보여 주는 장치가

되어, 읽는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준다고 생각합니다

다판다 편의점은 무엇이든 팔 수 있을 것 같지만, 결국 아이의

선택과 그 결과만큼은 스스로 감당해야 합니다

마음대로라는 말이 주는 설렘 뒤에는, 언제나 책임질 수 있는

마음대로만 하자는 숙제가 따라온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 진실과 거짓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명 :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2

📍저자 : 김강현, 김기수

📍출판사 : 서울문화사

📍장르 : 어린이

비스트이스트 대륙에서 이어지는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를 묻는 판타지 동화 같은 코믹북입니다.

1권이 새로운 대륙으로 떠나는 설렘과 긴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2권은 요정왕국의 비밀과 함께, 서로를 의심하고 오해하는 감정의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비스트이스트 대륙에 도착한 용감한 쿠키 일행이 요정왕국으로 발을 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요정 쿠키들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이 엇갈리고,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쉽게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전해지는 이야기만으로 상대를 판단하던 쿠키들은, 점점 눈으로 보고, 내 마음으로 느낀 것을 믿어야

한다는 사실에 가까워집니다.

진실을 찾기 위한 이 여정이, 아이들 눈높이에서 풀어 쓴 정보

홍수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처럼 느껴졌습니다

각각의 쿠키들이 지닌 개성과 매력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그들이 펼치는 모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용감한 쿠키, 지혜로운 쿠키, 때로는 실수하고

좌절하는 쿠키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 보였습니다.

쿠키들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친구들과 힘을 모아

극복합니다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때로는 갈등하지만 결국 화해하고 더 단단해지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강조되는 시대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과 우정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그림 또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칩니다. 게임 속 캐릭터들이

그대로 옮겨온 듯한 비주얼은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액션 신은 박진감 넘치고, 일상 장면은 유쾌하며, 감동적인 순간은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어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도 그림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화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구성력도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2권은 1권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쿠키들의 등장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남은 건 관계의 회복입니다. 오해와 갈등이 누적되어도, 용감한 쿠키와 퓨어바닐라 쿠키는 결국 서로의 진심에

닿습니다. 의심보다 신뢰를 먼저 꺼내는 사람이 결국 위기를

수습한다는 사실이 교훈을 작품은 훈계가 아닌 사건의 결과로

보여 줍니다

누군가를 밀쳐내야만 살아남는 세상이라 가르치는 요즘, 이 책은 오히려 서로의 손을 맞잡으라고 말합니다.

바삭하고 연약한 쿠키들이기에 더더욱 서로가 필요하다는 그

정직한 고백이,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어른인 저에게도 깊은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꿈과 희망의 길잡이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는 휴식처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세계, 문화편 - 하루 30분, 영어 문해력이 자라는 신문 읽기의 힘 바빠 영어
성기홍(효린파파).송수영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명 :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저자 :성기홍

📍출판사 : 이지스에듀

📍장르 : 영어

영어 신문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매체를, 초등학생도 스스로

읽고 써 볼 수 있는 일상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

입니다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압박 대신, 하루 30분씩 꾸준히 읽고 쓰다 보면 어느새 문해력과 사고력이 함께 자란다는 믿음을 담담하게 전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회·경제 기사들을 초등·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뒤, 이를 4단계 학습으로 풀어 가는 구조를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실제 신문 기사를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어휘와 문장으로 다듬어 제시하고, 같은 핵심 단어를 기사 안에서 여러 번 반복해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히게 합니다.

기사라는 형식이 주는 긴장감과, 교과서보다 훨씬 살아 있는 표현 덕분에, 아이들이 영어가 이렇게도 쓰이는구나하고 현실 언어를 맛보게 해줍니다

2단계는 읽은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파트다. 단어 문제, 내용 일치·불일치, 한 줄 요약 문제를 통해 단순 해석을 넘어 글의 핵심을 스스로 뽑아 보게 도와줍니다.

눈으로만 대충 읽고 넘어가던 습관에서 벗어나, 문장이 정말

무슨 뜻인지,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무엇인지를 묻도록 이끄는 설계가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영어 실력과 별개로, 글을 읽는 태도 자체를 훈련시키는 구성이기 이라서 참 좋았습니다


3단계와 4단계가 이 책의 진짜 힘이라고 느껴집니다

3단계에서는 방금 읽은 기사를 떠올리며, 기사처럼 논리적인

구조를 따라 영어 문장을 직접 써 나가게 합니다

내가 쓰지 못하는 문장은 사실 이해도 덜 된 문장이라는 통찰을 교재 구조에 그대로 옮겨왔다고 보면 됩니다

이어지는 4단계에서는 기사를 주장-근거-결론의 틀로 다시 정리하고, 같은 주제에 대해 찬반을 나누어 토론하는 활동까지

제시합니다.

영어 문제집이라기보다, 영어를 매개로 사회·경제 이슈를 생각하고 말하는 사고력 교재에 가깝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제 선택이 사회·경제라는 점도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접하기 쉬운 환경·과학이나 문화 이야기뿐 아니라,

경제 불평등, 일자리, 소비, 디지털 플랫폼 같은 주제를 다루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됩니다

기사마다 찬반을 가를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주어, 정답 찾기식 학습이 아니라,  생각 세우기로 나아가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영어로 읽고 쓰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민 의식과 비판적 사고를 연습하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영어를 점수와 시험의 언어가 아니라 신문을 읽고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로 경험하게 해 준다는 데 있습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영어로 된 기사 한 편을 끝까지 읽고, 스스로

줄 요약을 써 보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의견까지 적어 보는

경험은, 교과서 몇 단원을 더 외우는 것보다 훨씬 강렬하게 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일 조금씩, 하루에 한 기사씩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야까지 넓어질 수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