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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 - 사랑해서 더 미안했던 날들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6년 5월
평점 :
📍도서명 :
엄마의
마음
📍저자 :
김종원
📍출판사 :
퍼스트
펭귄
📍장르 :
한국에세이
아이를 키우며 매일 밤 미안함과 자책감으로 남모르게 눈물 흘리던
제 지친 영혼을 가만히 안아준,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치유의 편지 같은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벅차고 외로운지 알기에, 누군가 다정하게 등을 토닥여주는 느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는 내내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참 따뜻하게
안아주는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아이에게 짜증 냈던 날, 충분히 놀아주지 못한 날, 다른 엄마들과 비교하며 괜히 위축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마음들을 모른 척하지 않고, 오히려 그 마음 자체가 이미 좋은 엄마라는 증거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읽으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이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매일 밤 미안함과 자책감으로 남모르게 눈물 흘리던
제 지친 영혼을 가만히 안아준,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말들로
치유해 줍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세상에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소중하고 빛나는 선물'임을 일깨워주며, 매일의 육아 전선에서 길을 잃은 부모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줍니다.
아이를 올바르게 통제하고 가르치려는 화려한 화술보다, 엄마 스스로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누구나 처음에는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내면의 언어'가 먼저라고 알려줍니다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 정작 스스로에게는 한없이 인색하고 아이에게는 조급한 태도로
일관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말의 태도가 육아의 시작임을 뼈아프게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불안하고 지쳐있을 때 무심코 튀어나오는 날카로운 말들이 어떻게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지 다정하게 짚어냅니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사랑 앞에서는 좋고 나쁨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부모의 서툰 말실수 이면에 숨겨진 깊은 사랑의 본질을 먼저 위로해
줍니다.
문득 낮 동안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뱉었던 불필요한 잔소리들이 겹쳐
보여 콧날이 시큰해지기도 했지만,
내 부족함조차 아이를 향한 깊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아주는 부분은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이였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부족하지만 사랑하면 완벽해집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으면 뭐 어때요? 지금 곁에 있고 서로 사랑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이부분은 너무 가슴에 와닿고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이였습니다
육아를 하는 엄마들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사랑으로 자라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지친 하루 끝에 읽으면 괜히 마음이 말랑해지고, 스스로에게도 조금은 따뜻해질 수 있는 책이라 누구나 읽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