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호사가 될게요 - 꿈을 향해 도전하는 당신에게 용기를 전하는 공부 에세이
심규덕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평점 :
📍도서명 :
변호사가
될게요
📍저자 :
심규덕
📍출판사 :
현익출판
📍장르 :
청소년
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향해 얼마나 성실하게 걸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성장 기록이며, 변호사가 되는 과정을 통해 노력의 의미와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변호사라는 이름을 성공의 종착역이나 권위의 상징으로 보곤 합니다
그 화려한 이름 아래 가려진, 한 청년의 치열하고도 살뜰한 성장의 기록입니다.
법조인이 되겠다는 선언을 넘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책임지고
일궈갈 것인가에 대한 정직한 보고서와도 같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마주한 것은 법전의 딱딱한 문구가 아니라,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자신의 매무새를 고쳐 잡으며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한 인간의 투명한 진심이었습니다.
로스쿨 준비생의 일상을 단순한 줄거리로 나열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불확실한 미래라는 안개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닦아나갔는지, 그 고독한 시간을 견뎌낸 마음의 결을 보여줍니다
시행착오와 합격을 향한 간절한 분투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금 점검하게
만듭니다.
공부라는 고단한 과정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회의 정의를 고민하는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마중물이었음을
담백하게 입증해 보입니다.
서울대 입학, 로스쿨 합격, 변호사 시험 통과, 로펌 설립이라는
성과를 나열하지만, 그 뒤에 우울과 공황, 이혼의 아픔 같은 솔직한 상처를 숨기지 않고 드러냅니다

변호사 시험 직전 우울증과 공황, 이혼의 충격을 마주한 슬럼프. 로펌 대표가 된 지금도 그 아픔을 생생히 되새기며, 실무에서
얻은 통찰을 나눕니다.
변호사는 법을 다루는 게 아니라 사람을 돕는 일이라는 마음가짐,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찾아가는 법을 조용히 전합니다.
화려한 경력 뒤의 인간적 연약함을 숨기지 않는 태도가, 이 책의 가장 큰 힘입니다.
화려한 수사로 자신을 포장하기보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서술합니다.
그 정직함이 저의 가슴에 더 큰 울림을 줍니다.
법이라는 차가운 잣대를 다루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토록 뜨거운 심장을
먼저 가꾸려 노력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고귀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슬럼프를 겪으며 스스로를 다독였던 문장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청춘에게 건네는 가장 살뜰한 위로가 되어줍니다.
철인 3종 경기 이야기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수영 4km, 자전거 200km, 마라톤 42.195km. 법과는 전혀 다른 영역에서의 무모한 도전. 그것을 완주해낸 경험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읽으면서,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혀 다른 영역에서의 무모한 도전들 속에서 실행의 힘을 느끼게 하며,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줍니다
흔들리면서도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결국 어떤 길에서든
살아남는 힘이 된다는 것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줍니다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꿈을 잊은 사람에게는
조용한 불씨가 되어줍니다
변호사를
꿈꾸거나, 어떤 목표 앞에 주저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이 용기의 불씨가 될
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