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마인크래프트 비주얼 딕셔너리
엘리자베스 다우셋 외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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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레고 마인크래프트 비주얼 딕셔너리 

📍저자 : 엘리자베스 다우셋,크레이그 젤리

📍출판사 : 영진닷컴

📍장르 : 어린이

13년 동안 이어진 레고 마인크래프트의 발자취를 한 권에

정리해, 블록과 픽셀로 쌓아 올린 세계를 앨범처럼 펼쳐

 보여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어덯게 하는지를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잘 만든 기록이자 안내서 같은 책입니다

2012년 첫 세트부터 최근의 워든, 아이언 골렘 요새에 이르기까지 주요 세트와 피겨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13

동안 레고 디자이너들이 어떤 장면을 중요하게 여겨왔는지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특히 바이옴별로 지형, 동식물, 몹을 나누어 소개하는 페이지를 보고 있으면, 게임 속 랜덤 월드가 책 안에서 질서 있는 지도로 재배치되는 느낌이 들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페이지의 생생한 이미지들은 우리들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속삭이는 듯 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무언가를 직접 손으로

만들고 싶다는 원초적 욕구를 일깨워주는 마력을 느꼈습니다.

13년의 역사를 정리하면서도, 아직 등장하지 않은 몹과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여백이 있어, 책장을 덮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새로운 조합과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레고와 마인크래프트, 두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 얼마나 단단한 축적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위에서 앞으로 어떤 세계를 더 지어 올릴 수 있을지, 조용하지만 든든하게 확인시켜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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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씨의 한국인도 모르는 한복 이야기
신채민 지음 / 예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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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한복씨의 한국인도 모르는 한복 이야기

📍저자 : 신채민

📍출판사 : 예미

📍장르 : 대중문화

한복을 먼 전통의 유물로 두지 않고, 오늘 우리 일상에 스며들게 하는 따뜻함이 느껴지고 한복을 통해 한국 사람의 마음과 시간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옷의 이름을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옷을 입고 살았던

사람들의 숨결과 계절, 삶의 태도를 함께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한복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한국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복이 멀게 느껴졌던 건 한복이 낯선 게 아니라, 우리가 한복을 낯설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절에만 꺼내 입는 옷, 특별한 날에만 입는 의상. 우리는 한복을 박물관 유리 너머에 가둬두고

살았습니다

한복은 특별한 날에만 입는, 비싸고 관리하기 어려운 옷이라고. 그래서 평소에는 입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한복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복이

얼마나 실용적이고 아름답고 편안한 옷인지 보여줍니다

억지로 설득하지 않고. 그저 보여줄 뿐입니다.

한복을 입고 일상을 사는 모습을, 한복의 다양한 변주를, 한복이 품고 있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 한복이 지닌 ‘비움의 미학’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서양의 옷이 몸의 곡선을 드러내기 위해 재단된다면, 한복은

몸을 넉넉히 품어줌으로써 입는 사람의 품격과 정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인 특유의 넉넉함과 조화로움이라 정의하는데, 그 대목에서 저는 맞장구를 쳤습니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것은 단순히 옷이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려 했던 우리네 마음가짐이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실용적이고 감동적인 부분은 현대인의 한복 입기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비싸다는 걱정에 대중 한복 대여부터 저렴한 재현 한복 구매

팁을, 불편하다는 오해에 속바지와 현대적 수정법을 제안하여

보여줍니다

튀어 보인다는 편견에는 스트리트 패션처럼 한복과 청바지,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스타일링 사진을 곁들여 보여주는 부분은

감동적이였습니다

아이 한복 교육의 필요성, 지역 프로그램 아이디어, 해외 여행 중 한복 입기 체험까지 제안하며, 한복을 배워야 대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설명해 줍니다

과거의 한복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는지,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  한복은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라. 내 것이 된다. 우리의 것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한복을 일상으로 끌어온다는 점입니다

한복은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니라, 평범한 날에도 입을 수 있는 옷이라고 말해줍니다.

출근할 때도, 카페에 갈 때도, 산책할 때도. 한복은 우리의 일상에 함께할 수 있다는 작가님의 제안은 대단하게까지 느껴집니다

실제로 입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지만, 그보다 한복이 품고 있던 삶의 리듬이 그리워졌다.

천천히 걷고, 조용히 앉고, 자연을 바라보며 숨을 고르던 시간들. 지금의 우리는 너무 바쁘고, 너무 딱딱한 옷과 일정 속에 갇혀

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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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 인 - 판단을 흔드는 열 가지 함정
누알라 월시 지음, 이주영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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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튠인

📍저자 : 누알라월시

📍출판사 : 이든서재

📍장르 : 자기계발

판단을 흐리는 함정에 대한 사려 깊은 분석을 담은책이자,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방법이 아니라, 나 자신과 다시 연결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늘 바깥의 신호에 맞춰 살아가게 됩니다.

성과, 숫자, 평가, 속도, 비교. 그러나  진짜 중요한 신호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온다고. 인이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자신의 내면에 주파수를 맞추는 일입니다

감정, 직감, 불편함, 설렘, 망설임 같은 작은 신호들을 무시하지

않고 읽어내는 능력. 이 책은 그 능력을 회복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줍니다

수많은 리더와 조직, 개인의 사례를 통해 말한다. 성과가 무너질 때, 관계가 흔들릴 때, 결정이 계속 어긋날 때, 그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연결이 끊어졌기 때문이라고.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해야 일에만 집중하며 느끼는 나를 뒤로 미뤄두고 살아왔기 떄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 얼마나 많은 인지적 편향과 감정적 소음에 휘둘리는지를 과학적 근거와 함께 차분히 짚어줍니다.

우리가 타인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착각하는 순간에도, 정작

 우리 뇌는 자신의 선입견에 맞추어 정보를 왜곡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취사선택한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라디오 다이얼을 미세하게 조정하듯, 내 안의 고집과 편견의

소리를 낮추고 상대방이 내뿜는 고유한 신호를 포착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작가님 제시하는 10가지의 심리적 함정들은, 마치 거울 속 내

민낯을 보는 것처럼 당혹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직감을 비이성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직감은 경험, 기억, 감정, 몸의 반응이 모두 모여 만들어진 가장 정직한 신호라고. 이 말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무시해왔던 수많은 느낌들이 떠올랐습니다.

왠지 불편했던 선택, 이유 없이 망설였던 순간, 설명은 안 되지만 마음이 끌렸던 길. 그 모든 것이 사실은 나의 삶이 나에게 보내던 신호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은 감상적인 위로가 아니라,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자기 자신과 연결된 사람만이 타인과도 제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자기 감정을 모르는 사람은 남의 감정도 제대로 읽을 수 없고, 자기 기준이 없는 사람은 늘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논리적인 설명 뒤에 숨겨진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은, 딱딱할 수 있는 행동과학 이론을 한 편의 따뜻한 에세이처럼 읽히게 하는 마법을 부립니다.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귀는 닫히고 입은 열리기 쉬운 법인데,

오히려 더 많이 알수록 더 깊이 침묵하며 상대의 소리에 튠인

해야 한다고 나지막이 일러줍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길을 잃은 우리의 판단력에 명징한 기준을 제시해 준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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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자 수업 야무지게 모으고 똑똑하게 투자하자 - 통장세팅부터 투자, 대출, 청약까지 지금 당장 따라하는 실전 돈 관리
김태은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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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20대 부자수업

📍저자 : 김태은

📍출판사 : 바이북스

📍장르 : 재테크

복잡한 금융 용어를 피해, 사회초년생이 당장 내일부터 따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차근차근 세워주는 안내서와 같은 책입니다

단순히 돈을 불리는 기술을 넘어,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한

젊은 영혼의 정직한 고백입니다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20대의 시간을 현명하게 쓰는 사람이라고. 복잡한 금융 용어 대신 사회초년생이 내일부터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차근차근 세워줍니다

20만 명에게 금융 교육을 해온 전문가의 현장감이 페이지마다

묻어난다. 이건 이론서가 아니라 실생활의 지혜를 알려줍니다

내가 흘린 땀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나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충동을 다스리는 자기 통제의 과정을 설명합니다.

줄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구체적인 가계부 작성법이나 소비 절벽 세우기 등의 전략들이 결국은 나 자신의 삶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내가 돈을 쓰는 방식에 그대로 나타난다고. 그래서 이 책은 통장보다 먼저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불안해서 쓰는 돈, 외로워서 쓰는 돈, 남들 보라고 쓰는 돈을

하나씩 돌아보게 합니다.

돈의 흐름을 들여다보다 보면, 결국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는 말이 깊이 남았습니다

무작정 아끼는 것도, 무모하게 투자하는 것도 아닌, 자기 삶의

크기에 맞는 선택을 하자는 제안이 좋았습니다

소액이라도 꾸준히 모으는 습관, 수입보다 먼저 나를 위한 저축을 하는 태도, 감정이 아닌 원칙으로 투자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그 말들 속에는 조급함을 부추기는 기운이 없습니다

오히려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말이 책 전체에 흐르고 있습니;

통장 세팅부터 고금리 정책 적금 활용법까지,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내용들이 빼곡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은 돈이 아니라 먼저 챙긴 돈이 진짜 저축이라는 말이

강렬하게 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청년 희망 적금, 청년내일채움공제 같은 정책 상품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도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몰라서 놓치는 게 얼마나 많은지,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달았다

책에는 펀드, ETF, 주식 같은 투자 상품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전해 줍니다

저축만으로는 물가 상승을 이기기 어렵고, 내 돈을 지키려면

불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이야기. 그래서 이 책은

겁을 주지 않고. 대신 차분히 준비할 사항을 이야기 해줍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남들보다 화려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얻는 것이라고요. 20대라는 이른 시기에 이러한 철학적 깊이를 갖추고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어준 작가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거대한 목표를 세우라거나 큰돈을 벌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작은 습관을 쌓으라고, 그 습관이 시스템이 되게 하라고

말합니다.

담담한 조언이 오히려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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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우리 댕댕이, 견생역전 프로젝트 - 입양 준비부터 일상의 문제행동까지, 우리 집 첫 반려견 양육 가이드
최인영 지음 / 지니의서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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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견생 역전 프로젝트

📍저자 : 최인영

📍출판사 : 지니의 서재

📍장르 : 반려동물

반려견을 ‘애완’이 아니라 가족으로 대하는 보호자들에게, 짖음과 물림 같은 문제행동을 ‘통제’가 아닌 ‘이해’로 풀어내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입양 준비부터 기본 관리까지

품종 선택의 함정, 가족 구성에 맞는 개 고르는 법을 조언하며,

개는 사람처럼 모든 상황에 적응하지 않는다고 현실을 인식시켜

줍니다  

집에 데려온 후 양치, 목욕, 발톱 깎기 같은 위생 관리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산책 시 리드줄 사용법과 예절 교육으로 사회화 훈련을 강조하며, 첫인상은 평생 간다는 말처럼 기본부터 단단히 세우는 중요성을 일꺠워 줍니다

짖음, 물음, 분리불안 같은 행동을 ‘반항’이 아닌 의사소통으로

보는 관점이 참 으로 흥미로웠습니다  

개의 언어와 인간의 차이를 설명하며, 짜증낼 때가 아니라 불안할 때 짖는다는 통찰은 대단했습니다.

체벌 대신 긍정 강화 훈련을 제안하고, 칭찬과 보상으로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 훈련소 가기 전에 의학적 진단을 먼저 하라는 조언이 매우 실용적이면서 현실적입니다.

상명하복이 아닌 상호 존중 관계를 강조하며, 보호자의 인내와

이해가 견생을 바꾼다고 말합니다

응급처치 가이드가 빛난다. 골절, 탈구, 화상, 열사병, 경련 시 병원 가기 전 할 일, 이 부분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침서처럼 느껴집니다

유기견을 불쌍한 동정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우리와 함께

시대를 살아가는 동등한 생명으로 존중하는 태도가 글 구석구석에 배어 있습니다.

속에서 언급되는 올바른 반려 문화와 훈련법들은 기술적인 조언을 넘어, 타자와 소통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기다림과 '인내라는 미덕을 가르쳐줍니다.

개를 돌보는 일은 단순히 먹이고 씻기는 일이 아니라, 기다려주는 일이고, 반복해주는 일이며, 포기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믿어야 하고, 사랑받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 과정이 때로는 지치고, 서운하고, 외로울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감동만 남기지 않고, 책임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단순한 훈련서가 아니라. 이것은 관계에 대한 책입니다

가족으로 산다는 것,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견생역전. 개의 삶을 역전시킨다는 것. 그것은 훈련으로 고치는 게 아니라, 이해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모든 보호자가, 오늘부터 조금 더 귀 기울이기를. 반려견이 말하는 언어에, 그 작은 신호들에. 그것이 진짜

사랑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수많은 댕댕이 가족의 역전 프로젝트가 되길 바래 봅니다

말하지 못하는 친구의 마음을 읽는 법을 배운, 소중하고 실용적인 한 권의 지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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