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이 광자처럼 이중성(파동-입자)을 가진다고?!

양자역학을 향한 여정은 파동-입자 이중성의 의미가 밝혀지기 전에 이미 시작되었지만,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설명하려면 빛의 이중성(파동/입자)을 먼저 소개한 후 물질의 이중성을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자는 이미 설명했으니, 이제 후자로 넘어갈 차례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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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 - 살아있으면서 죽은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한 양자역학의 고전
존 그리빈 지음, 박병철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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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뉴턴의 고전역학적 세계관으로 원자모형을 설명하고자 물리학의 발전과 퇴보 그리고 다시 발전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고전역학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현상들을 설명하기 위해 양자역학이 생겨났고, 아인슈타인 처럼 똑똑한 사람조차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상의 경험과는 전혀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 양자들로 구성된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봐야할까?

양자역학은 한층 더 이상해졌고, 과학자들은 "우리가 모르고 있었을뿐, 가장 근본적인 단계에서 세상이 운영되는 방식은 태초부터 이상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대체 얼마나 이상하기에 세계적인 석학들도 손사래를 쳤을까? 지금부터 그 이상한 세계로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보자.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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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 문학동네 루쉰 판화 작품집
루쉰 지음, 이욱연 옮김, 자오옌녠 판화 / 문학동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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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은 출신도 이름표기 부정확해서 ‘아Q‘로 불리는 불리는 불쌍하고 한심한 인간에 대해 쓰인 정전이다.
물론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이런 사람은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청일전쟁에 패배하고도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국인들을 깨우치려고 지어진 인물이지만 이를 보면 요즘 우리나라가 딱 이 꼴이 아닐까 싶다

아큐는 못생기고( 못생긴건 잘못이 아니지만.. )
성격도 안좋고 일도 잘하지 못하고
도박에도 빠지고 돈도 흥청망청 쓰며 쉽게 선동에 휩쓸리는
그런 ... 사람이다

근대의 중국이 딱 아큐 같았다
청나라의 미적감각은 촌스러웠고 관료는 뇌물에 쩌들어 엉망이었으며 기초과학, 기술도 서양에 한참이나 뒤쳐졌다
그런데도 찬란했던 과거에 취해 주변국을 무시하고 하대하다 대책도 없이 아편전쟁, 청일전쟁에 져버리고 무시당하는 신세가 되버린거다


...

우리나라는 어떤가?
루쉰이 중국인에게 든 회초리는 지금의 우리나라도 가서 맞고 반성해야한다. 정신나간 국뽕을 집어치우고 외교를 원만하게 하고 기술과 부를 축적하는게 우선이다
과거에 만주벌판이 우리땅이었고 일본이 우릴 얼마나 괴롭혔다는걸 잊자는 그런 역사의식을 말하는게 아니라 우선순위에 관해서다
아큐같은 능력없고 못난 노숙자가 인상쓰고 소리쳐봐야 매맞고 약탈당할뿐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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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만유인력을 갓배운 고등학생 시절 나는 행성의 공전궤도와 비슷할거라고 상상했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의문을 낳았다. 부호가 같은 전하를은 서로 밀어내고, 부호가 다른 전하들은 서로 잡아당긴다. 그런데 음.
전하를 띤 전자는 왜 양전하를 띤 원자핵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는가?
물리학자들은 그 해답을 원자와 빛이 주고받는 상호작용에서 찾아냈고, 바로 이 과정에서 첫 번째 버전의 양자역학이 탄생하게 된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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