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는 1944년)에 출간된 자신의 저서 《생명이라 무엇인가? (What Is Lije?)》에서 분자의 생명활동은 물리법칙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책은 지금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P210
원자폭탄의 원리!
반면에 핵융합을 이용한 폭탄은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다. 융합하려는 핵을 우라늄 원자핵으로 에워싼 후 우라늄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도록 유도하면 된다. 여기서 일어난 폭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압력을 생성하여 수소핵들 사이가 충분히 가까워지고, 단 몇 초 동안 핵융합이 진행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폭발을 일으킨다. 이것이 바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로 알려진 수소폭탄이다. - P190
하나의 핵이 분열될 때마다 약 200MeV의 에너지가 방출되는데, 분열이 시작될 때 우라늄이 충분히 많으면 방출된 중성자가 외부로 탈출하지 못하고 옆에 있는 우라늄핵과 충돌하여 연쇄 분열을 일으키면서 에너지가 점차 누적된다. 이 과정을 전혀 제어하지 않고 에너지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도록 방치하면 원자생성되고폭탄이 되고, 중성자를 흡수하는 물질을 주입하여 반응속도를 늦추면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 P189
지금 우리가 원자핵에서 추출한 에너지는 오래전에 머나먼 우주에서 폭발한 별에 저장되어 있었전기를 생산할 수던 셈이다. - P189
어떤 경우에도 위치-운동량과 같은 한 쌍의 물리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양자세계에 절대적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P172
오- 덴마크의 젊은 왕자 햄릿이여, 그대 영혼의 고결과 명예를 부디 걱정하지 마시길...
오, 하느님, 진실이 알려지지 않는다면내 죽은 후 얼마나 오명을 남기게 될까, 호레이쇼?그대가 나를 조금이라도 소중하게 여긴다면그대는 조금 더 살아이 험한 세상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나의 이야기를 전해 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