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종말
그레이엄 그린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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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삶에서 사랑이 전부인 사람은 세라다. 그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모리스의 아내가 되는 것. 모리스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때는 헨리에게 애정을 갖고 지켜볼 수 있었는데, 모리스가 떠나자 헨리를 향한 분노가 들끓는 세라. 모리스를 사랑했던 동안에는 헨리도 사랑했지만, 소위 착한 여자가 되자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이 알쏭달쏭한 사람의 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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