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셔플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지원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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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호텔은 칭크 몬터규에게 보호금을 주고 강도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었다. 칭크의 애인인 루신다 콜은 칭크로부터 받은 온갖 장신구들을 테리사 호텔의 금고에 보관해 놓고 있었고, 이를 알리 없는 마이애미 조 일당은 그녀의 장신구까지 모두 털어왔던 것. 그리고 칭크는 애인을 영화배우로 만들기 위해 투자금이라고 여겼던 장신구를 훔쳐간 놈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으며 할렘의 업타운을 이 잡듯 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서 카니는 칭크의 부하들이 왜 자신을 찾아왔는지 납득이 됐다. 그동안 프레디가 건네는 소소한 장물을 모르는 척 받아서 팔았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가끔 장물 중개를 했던 사실이 카니의 발목을 잡았다. 마이애미 존은 이 바닥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카니에게 장물을 맡기고 조용해지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나흘로 정했다. 카니가 적당한 해결책을 찾아내야 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중간에 끼인 카니의 입장. 그가 세운 가설에서 프레디는 꼭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건지..  이 심각한 상황에 웃음이 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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