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계몽 -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를 말하다 사이언스 클래식 37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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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진보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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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습성과  인지 편향이 서로 맞물려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우리가 세계의 상태를 믿을 만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숫자'다. 정량적 사고 방식은 도덕적이고 개화된 사고 방식으로서 특권없이 모든 인간의 생명을 동등한 가치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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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역사가 보여주는 진보의 곡선들을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이러한 변동은 진보가 계속 단조로울 수 없음을 말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한 해결책은 새로운 문제를 낳기 마련이기 때문에 진부는 정체나 후퇴를 동반한다. 그러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보다. 폭력을 비롯한 세계를 개선하려면 원인과 결과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사실 진보 공포증의 심리적 뿌리는 더 깊은 곳에 있다. "악이 선보다 더 강하다"라는 슬로건에서 우리는 깊은 편향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책을 칭찬하는 비평가보다 혹평하는 비평가가 더 능력이 있다고 인지하는 것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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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란 무엇일까?
저자는 삶, 풍요, 평화, 안전, 자유, 평등, 권리, 지식, 문화 등, 이 모든 것들이 시간과 함께 향상되어 왔다면, 그것이 진보라고 말한다. 저자의 말에 깊이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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