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 지음, 이수영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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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선생 
 


우연히 기차역에서 국민복지당의 비말라 팔의 연설을 듣고 국민복지당 집회를 찾아간다. 아내는 정치인 말을 모두 믿나며 비웃지만 체육 선생은 더 나은 직장을 얻기 위해 비말라 팔의 연설에 희망을 품고 싶다. 두번째 참여한 집회에서 예상치 못하게 비말라 팔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체육' 선생이라고 무시 당하는 학교에서와는 다르게 존중받는 기분을 느끼며 들뜬다. 그리고 곧이어 국민복지당의 이인자가 체육 선생이 근무하는 학교의 행사를 둘러보러 온다. 그는 비말라 팔의 방문이 자신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아내는 테러리스트가 다녔던 학교를 보러 온 것이라고 쏘아 붙인다. 그리고 몇 주 후, 체육 선생 앞으로 국민복지당에서 보낸 초대장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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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희망을 품는다. 그 희망이 무관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의 차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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