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크리스마스  
 
 
독일 공군이 바스토뉴 상공에 떨어트린 마그네슘 신호탄을 시작으로 짧았던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은 끝났다.  독일군은 공군의 폭격으로 크리스마스 대공세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서북쪽과 동남쪽 두 갈래로 공격해서 수 시간 내에 바스토뉴를 점령할 계획이었던 코크트는 이끄는 사단의 약한 전력에 당황했고, 이들과 미군은 샹 마을에서 뺏고 뺏기는 치열한 전투를 이어갔다. 이 시각 독일의 마우케 전투단과 쿤켈 전투단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샹 마을에서 채 3킬로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헴룰의 작은 마을을 공격했다. 샹, 롤리, 헴룰 인근의 전투 지역에서 폭격에 의한 피해는 엄청났으며 마을 주민들의 안전은 무시됐다.
  
 
 
"대공세는 엄청난 희생만 초래하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마을 몇 개를 점령한 것으로 끝났다." (코코트) 
 
​ 

​ 
 
ㅡ 독일군에서도 현실 파악을 하고 있는 장교가 한둘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지경이 되도록 히틀러를 원수 자리에 계속 놓아두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는 생각이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