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니아의 니코메데스 왕은 말문의 물꼬가 트이자 마리우스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미트리다테스 왕에 대한 불만과 험담을 쏟아내며 지금 당장 그를 막지 않으면 로마도 후회할 날이 올 거라는 충고 아닌 충고를 한다. 
 
 
마리우스는 가족을 데리고 할리카르나소스에서 타르소스까지 한 달이 넘는 뱃길 여행을 한다. 여행 도중 카파도키아의 어린 왕을 만나기 위해 편지를 보냈지만 심부름꾼도 답신도 오지 않았다. 마리우스는 불안감을 느끼고 중간에 가족들을 남겨놓고 혼자 카파도키아를 향해 가다가 아르가이오스 산에서 전투의 흔적과 시신들을 발견한다. 어린 왕은 죽었을테고, 그를 죽인 자는 미트리다테스였을 것이다. 마리우스는 미트리다테스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미트리다테스를 만난 마리우스는 카파도키아에서 군대를 물리라는 경고를 남겨두고 돌아온다.   
 
 

-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이자 타고난 예리함도 있지만 마리웃, 배짱 하나는 남다르다. 아무리 예언을 굳게 믿는다해도 익숙하지 않은 동방의 군주에게 충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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