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아헨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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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1군의 제7군단이 신성로마제국의 성지인 아헨에 입성했다. 9월11일, 미군의 갑작스런 진군으로 혼란에 빠진 독일군은 동쪽의 쾰른으로 도주했다. 대책없이 도망가버린 지휘부로 인해 폭동이 일어나고 히틀러는 필요에 따라 강제 소개 명령을 내렸지만 아헨에 도착한 제116기갑사단의 사단장 슈베린 중장은 미군 지휘관에게 전령을 보내어 소개령을 철회했으니 자비를 베풀어 다랄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독일군은 반격 준비를 하면서 강제 주민 소개를 서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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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세열수류탄, 백린수류탄 등이 어떤 무기인지 설명만 들어도 끔찍하다. 이러한 무기를 사람이 사람한테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간이 일으킨 전쟁의 비인간적인 잔혹함에 대한 핑계의 여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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