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에드바르 뭉크 
 
​ 
 
사랑과 질투와 불안이 내면을 복잡하게 지배했던 뭉크는 1908년 자발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피폐했다. 뭉크의 대표작이 입원 전에 그려져 입원 이후 그의 천재성이 사라졌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입원할 만큼 고통스러웠던 그는 예술 이전에 삶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퇴원 후 노르웨이로 돌아간 뭉크는 불안을 다스리며 은둔자처럼 오로지 그림에만 몰두했다. 그러나 1940년 나치가 노르웨이를 침공해 정부를 장악했을 때 히틀러에 의해 퇴폐미술로 낙인찍힌 76세 뭉크는 작품이 몰수될까봐 두려워했다. <대구 머리와 함께 있는 자화상>은 죽음을 대하는 그의 심정이 잘 나타난다. 
 
​ 
 

불안, 질투, 외로움, 고통 등 부정적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대면함으로써 극복한 믕쿠는 인간 개인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한 화가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