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미하일 브루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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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혼란의 시대와 물질만능주의에 저항하는 예술가들에 의해 등장한 탐미주의는 기성 세대의 관념에 대한 반격이기도 했다. 
 


문화계를 점령한 팜파탈을 이어 아름다운 악마, 옴파탈이 등장했다. 
 
 

나에게 낯선 화가 미하일 브루벨. 그는 젊은 시절부터 니체를 탐독했고 음악, 문학 등 종합예술을 구현한 화가다. 20세기 초반 사상적 대립과 사회적 갈등, 아이를 잃은 개인적 고통으로 시대의 악을 구현하지만, 정작 브루벨은 '희망'을 갈구했다. 책에 실린 그의 그림을 보면 아내를 만나 잠시 희망에 겨웠던 그림과 그 외 시기 그림의 색을 비교해 보면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화가는 그림으로 자신을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절망이 지배했던 브루벨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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