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폴 고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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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우리 왕국은 정말 아름다웠어. 사람들은 이 땅에서 풍족했고, 우리는 일 년 내내 노래했어." 늘 배부르고 행복했던 매미들의 노래를 중단시킨 것은 누구인가? 
 
 


스스로를 야만인이라고 지칭하면서 제국주의와 문명 세계를 신랄하게 비판하지만 고갱의 그림에는 무의식적으로 원주민을 자신과 대등한 존재로 여기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제법 긴 세월동안 '야만인'과 생활했지만 여전히 백인 남성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던 고갱의 한계를 비난할 수 없다. 문제의식을 갖고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고 답을 찾고자 노력해야하는 자세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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