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자였던 드가는 많은 여성을 그렸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의 그림 속 여성들의 표정이 밝은 모습은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저자는 삶의 권태를 표현했다고 하는데, 화가 본인의 속내가 어떤 것이지 문득 궁금해졌다. 시대적 분위기도 있었겠지만 염세주의자였던 드가의 눈에는 권태와 무료함이 더 눈에 들어왔던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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