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채워진 만족스러운 상태를 자랑하지 말고, 눈물 나도록 억울한 결핍에 감사하라. 
가난뱅이로 태어났든 배우지 못했든,
몸이 약하든, 눈이 보이지 않든, 마음의 상처로 걷기조차 힘들든 간에 이 모든 결핍은 탁월함의 발사대일 뿐이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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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수채화로 소녀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
유코 린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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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다니면서 시선을 끄는 이름도 몰랐던 작은 들꽃, 꽃과 나무들에 관심이 생기면서 취미

삼아서 그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학창 시절 이후로 거의 붓을 잡아 본 적이

없는 터라 막막하기만하던 나의 관심을 끈 책이다.


투명 수채화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초보자를

위해 물감, 수채화 종이, 붓 등 필요한 도구 목록, 다루기 쉬운 도구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연필, 지우개, 물감, 붓 등 기본 미술 도구만 있으면 될거라고 생각했던 왕초보인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였고 특히 생소한 수채화 종이의 종류와 특징,보관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제는 그리기 순서, 기본적인 채색 방법, 물바름 순서 등 투명 수채화의 기본을 배울 시간으로

투명 수채화인만큼 특히 수분량 조절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기억해야겠다.

'세일러복 입은 소녀', '옆모습 소녀', '머리 땋은 소녀' 이제 예시 작품과 순서를 참고해서 실제로

소녀 일러스트를 그려볼 시간, 의욕만 앞서는 내가 정말로 그릴 수 있을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얼굴부터 펜으로 그리기,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주의사항도 알려주었다. 슥슥삭삭.... 그리고 지우기, 무한 반복 중이다.

전체 과정을 보면서 학창시절 내가 그린 그림들을 생각해보니 웃음이 났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채색하는 방법조차 제대로 몰랐으니 그럴수 밖에.

그리고 빛의 방향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보자도 따라 그릴수 있도록 일러스트 그리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지 않고, 적은 색상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투명 수채화 그리기, 지금부터 시작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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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사람을 움직인다. 그래서 탁월한 인생을 위해 끝없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이야기, 떠올리면 가슴이 뛰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야기가 일을 이끌기도 한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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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0 밤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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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에 도둑맞은 탁월함
이재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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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목표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라고. 목표를 세우고

쉼 없이 정진하는 것도 좋겠으나, 목표가 보이지 않거든 그저 오늘을 살아가는 것으로 충분

하다. 그러다 보면 오늘이라는 무수한 점들이 이어져 선이 될 것이고, 언젠가 '나의 목표가

이것이었구나.' 하고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171 


평범함에 도둑맞은 탁월함, '평범함과 탁월함을 가르는 결정적 조건'이란 과연 무엇일까,

책 제목을 보고나서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누구나 천재를 가슴에 품고 세상에 왔다는 신념을 갖고, 개인의 천재성을 꺼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는 저자의 생각이 눈길을 끌었다. 


탁월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저자는 탁월한 사람은 남다른 사람, 즉 남다른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넓고 안정적인 길이 아니라 가슴이 부르는 곳으로, 새롭게 길을

내고 달려 나가면 누구도 보지 못한 것들이 널려 있다고,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탁월함으로

나가는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탁월함, 다름, 나다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탁월해지 위한 7가지의 조건, 평범한 사람이 탁월해지기 위한 7가지 도구

속 천상병, 오디세우스, 다 빈치, 뉴턴, 아인슈타인, 이이, 토스카니니, 칸트, 머스크...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탁월함의 의미를 같이 생각해 보게 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단점에 굴하지 않고 틀에 얽매인 그물에서 벗어 나기, 평범함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보물 찾기, 정해진 길이 아니라 아무도 가지 않은 자신

만의 길을 만들어 가기,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판을 짜기 등등. 


학창 시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있다. 깊은 인상을 남긴 구절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돌아보니 어쩌면 나도그런

세계로 나아가고 싶었던 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이제라도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한 발 나아가 나만의 탁월함을 찾아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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