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현재의 철학 - 21세기의 삶을 위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 EBS CLASS ⓔ
조대호 지음 / EBS BOOKS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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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철학은 정치도 예술도, 기술도 하지 않는 것을 합니다. 바로 '질문하는 일'입니다.

.................(중략)...............

그리고 이런 질문을 통해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일깨우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028


철학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아직도 명확하게 대답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철학자들의 생각,

지혜를 듣고자 늘 문을 두드리지만 여전히 문턱이 높기만 해서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새해가 밝았고 어느새 1월도 끝나가려한다. 또 한 살의 나이가 더해졌고 그만큼 더 현명하게

나답게 현재를 살고 싶어서 다시 지혜를 구하고자 책을 펼쳐들었다. 


21세기의 삶을 위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 영원한 현재의 철학!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 철학자가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세상을 경험했고, 다른 철학을

했다는 사실에 주목한 작가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본다.

또한 그들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이나 삶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일화는 많이 들어와서 왠지 더 반갑다. 그리고 '철학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대답을 같이 찾아보려한다.

아고라에서 사람들을 붙잡고 질문을 하고 그 사람이 품은 생각을 끌어내서 옳은지 그른지를

확인하며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소크라테스를 그려보기도 했다. 


단테가 '모든 지식인의 스승'이라고 불렀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현재를 사는 우리가 하는 고민과도 같아서 더욱 관심을 끌었고 더 집중하게 되었다.

특히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에게 잘 산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궁금했고, 그 과정에서 인간과 사회, 행복, 덕, 실천적 지혜에 대해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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