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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 책을 읽고 무분별한 개발의 문제점을 알았다.나는 어릴때에는 개발은 좋은 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독서토론을 계기로 이 책을 비롯한 여러 책을 읽으며 개발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먼저 개발을 하면 수질,토양,대기오염으로 식량난,식수문제,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두번째,오염된 물과 그 물을 먹고 자란 식물을 먹은 초식동물이 사라지고,육식동물과 오염된 물에서 사는 물고기들이 사라지게 된다.세번째,식물과 동물의 멸종으로 먹을 음식이 없어지고,물이 오염되어 식수가 없어지게 되어 인간 및 영장류마저도 멸종하여,마침내 지구는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진 '초록의 별'이 아니라 '갈색의 별'이 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점을 가진 개발을 자제하고,하지 말자는 환경운동가도 있다.유명한 사람이 '폴 콜먼'이라는 분이다.이 분은 어릴때 아마존에 관한 책을 읽고,환경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본격적으로 환경운동에 뛰어들게된 계기는 해군에 복무하고 있을 때 쓰레기를 바다에 대량으로 내다버리는 것을 본 이후 전 세계를 돌며 나무를 심고,얼마전 우리나라에도 오셔서 환경운동연합에서 강의를 해 주셨다고 했다(나도 듣고 싶다.....).
어쨌든 나는 이제 어릴때와는 다르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래서 무작정 개발하기보다는 난지도같은 더러운 쓰레기 매립장같은 버려진 땅을 대구수목원같은 쾌적한 곳으로 바꾸고,매연과 폐수는 정화한 후 배출,쓰레기는 재활용,음식물쓰레기는 발효,건조 후 갈아서 사료로 쓰기,일반쓰레기는 생산 및 판매금지법제정,등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다.앞의 방법을 총동원하면 환경오염은 줄어들고,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