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을 비판할 땐 표현의 자유나 사상의 자유를 내세웁니다.그러다 남이 나를 비판하면 규제와 제한이 필요하다며 발끈합니다.전형적인 이중기준입니다.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지요.내가 남을 함부로 하면서 남은 나를 소중히 여기기를 바라는 것은 전형적인 도둑놈 심뽀입니다.

 

   오래된 영어교재를 뒤적이다 좋은 영문을 발견했습니다.존 아베리 (John Luddock Avery1834~1913)의 명언입니다.아베리는 영어독해교재에도 종종 나오는 좋은 글을 많이 남겼습니다.

 

  우리가 남을 배려하지 않으면서 어찌 남은 우리를 배려하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If we make no allowance for others, how can we expect them to do so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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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2-02-04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문장입니다.
맞아요 먼저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지요.
저는 친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배려를 하는터라
그친구들도 제게 심하게 대하지 않거든요. ㅎㅎ

노이에자이트 2012-02-04 16:41   좋아요 0 | URL
남이 자기에게 양보하기만 바라고 자기는 남에게 양보 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내가 싫어하면 남도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cyrus 2012-02-04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문장이네요. 노자님이 알려주신 문장, 노트에 기록해두어야겠습니다. ^^

노이에자이트 2012-02-04 20:44   좋아요 0 | URL
예.별로 어려운 단어나 숙어도 없으니 외우기엔 좋죠.

페크pek0501 2012-02-06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남을 배려하지 않으면서 어찌 남은 우리를 배려하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 - 좋네요. 이것을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겠는데요.

우리가 선하지 않으면서 어찌 남이 선하길 바랄 수 있겠는가?
우리가 도덕적이지 않으면서 어찌 남이 도덕적이길 바랄 수 있겠는가?
우리가 자선하지 않으면서 어찌 남이 자선하길 바랄 수 있겠는가?... 등등...ㅋ

노이에자이트 2012-02-06 17:09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다.그런데 우리는 아무래도 주는 것보다는 받는 것을 더 좋아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