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나오는 신간소개란은 신문 읽는 재미 중의 하나입니다.동일한 책인데 소개하는 사람에 따라 강조하는 내용이 다르기도 하구요.모든 책을 다 읽거나 살 수 없으므로 책 소개하는 내용을 읽고 저의 기록장에 요약해 필기하기만 해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다른 신문은 토요일 책소개란의 지면을 많이 차지하는 책은 페이지 수를 알려주고 나서 책내용을 소개하고 있는데, 한겨레 신문과 경향신문은 간단히 소개하는 책이든 길게 소개하는 책이든, 모두 페이지 수를 알려주지 않습니다.정가는 표기해 놓으면서도.왜 그런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혹시 아는 분은 가르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