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 밝은미래 그림책 55
이미성 지음 / 밝은미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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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가는 그림책


맑은 하늘에 갑자기 나타난 회색 연기.

이 회색 연기는 어디에서 왔으며, 회색 연기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친구를 찾아다니는 회색 연기를 따라 가다보면

우리가 처한 기후 변화에 대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을 것이랍니다.

아이들의 그림책이지만, 우리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네요.


그림책 첫 장에는 넓고 넓은 푸른 초원에 여러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숲 속 한 부분에서 집을 허물고 나무를 베어 내는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동물들은 공사중인 반대 쪽 숲으로 이동하고 있네요.

공사중이었던 곳에서는 어느새 공장이 들어섰고, 그 공장에서는 회색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회색 연기는 어딘가에 멋진 친구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친구들 찾아 떠나게 되는데요.

회색 연기가 지나간 곳에서는 꽃도 북금곰도 바닷속 물고기 친구들도 보이질 않습니다.

모두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요?

회색 연기는 친구들을 괴롭힐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친구들을 아프게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연과 동물들 뿐만 아니라, 우리도 언젠가는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지금의 기후 변화를 보면 지구가 얼마나 아픈지 알 수 있는데요.

우리가 지금도 무심결에 한 행동들 때문에 지구는 점점 아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이산화 탄소인데요.

공장을 돌리고, 자동차를 움직이고,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지구 상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지구온난화라는 거대한 재앙을 낳았습니다.

이산화 탄소는 적외선을 아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대기 중에 이산화 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적외선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지구 기온이 높아지게 된다고 하는데,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 평균 기온은 점점 더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가면서

지금부터라도 기후 위기를 막기위해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기후 변화를 막아 낼 수 있는 건 결국 우리들의 작은 노력들일테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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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지 않고 제때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 성교육 전문가의 일상 대화로 들여다본 성 이야기
김유현 지음 / 그린페이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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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전문 강사가 알려 주는 '집에서 하는 성교육'

존중하고 존중받는 자녀로 키우는 성교육 대화법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꼭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성교육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해줘야할지 고민이었는데,
<머뭇거리지 않고 제때 시작하는 우리 아이성교육> 책을 통해서 

이번 기회에 체계적으로 해나가고 싶어요~

"가장 좋은 성교육 강사는 양육자입니다!"라는 말을 기억하면서요.

'성'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고, 어릴 적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많은 양육자가 빨라진 세상의 변화와 방대한 정보에 치이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최근 3~4년은 '성'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폭풍처럼 변화하는 과도기라고 합니다.

요즘 특히나 성에 관련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데요.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는데, 언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습니다.

발달에는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언어나 운동, 학업이 그렇듯 성발달도 적절한 시기에 잘 진행되어야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야겠네요.


<머뭇거리지 않고 제때 시작하는 우리 아이성교육> 책에는

성교육 전문 강사인 김유현 저자가 강의를 하면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들을

비롯해 실전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대화법, 성과 관련된 현재 이슈와 지식을 두루 얻을 수 있는 칼럼,

성교육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책 등 똑똑한 성교육을 위한 쉽고 명쾌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남자아이가 치마를 입고 싶다는 것, 남자아이가 머리를 기르고 싶다는 것,

여자아이가 쇼트커트를 하고 싶다는 것, 여자아이가 축구를 하고 싶다는 것 모두를

자연스럽게 바라봐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부터가

성교육의 시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네요~

자신의 몸을 궁금해하는 아이라면, 그것을 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자기 몸을 잘 알고 관심을 갖는 아이는 몸과 성에 관한 이야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자기 몸에 대한 긍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지혜는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쌓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교육은 일찍, 미리,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는 점!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 집에서 성교육하기 -

1. 성교육, 미루지 마세요

 아이가 친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성에 대해 학습하는 것보다 양육자가 가르쳐 

주는 것이 긍정적인 성을 가르칠 수 있는 현명한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2. 성교육 책, 양육자가 먼저 보세요

우리 아이가 보는 성교육 책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나와 있는지만이라도

파악해 두면 설명해주기도 쉽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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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채식을 할 수 있을까? - 지구를 살리는 밥상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2
민마루 지음, 남궁선하 그림 / 썬더키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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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습관, 채식!

밥상을 바꾸면 지구를 살릴 수 있어요


 우리가 맛있게 먹고 있는 고기가 동물들과 지구 생태계를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지구를 살리는 밥상 나도 채식을 할 수 있을까?>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가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채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방식 중 하나인 채식의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채식활동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 주인공 한송이는 연수와 친해지고 싶어서 연수가 한다는 채식을

자신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채식에 대해 잘 모르는 송이를 위해

엄마는 강 박사님을 소개해 주는데요. 강 박사님의 채식 수업을 통해

송이는 채식에 대해 하나씩 알아갑니다.

우리도 송이를 따라 채식 수업을 들어볼까요?

지금의 지구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세계의 환경학자들이 지구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에게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당장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는데, 위기에 처한 지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가장 큰 원인으로 '오늘날의 식량 산업'을 꼽았다고 합니다.

대량화와 공장화된 우리의 음식 시스템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인과 연결되어 있단 뜻이죠.

오늘날의 식량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고,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의 3분의 2를 가져다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화된 농업과 축산업이 숲의 파괴와 다양한 종의 동식물들을

멸종시키는 데에도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니,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네요 ㅜ

우리가 먹는 고기, 이대로 괜찮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거나, 고기를 적게 먹는 채식에 대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야 할텐데요.

이제는 우리의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 인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숙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집부터 고기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식단을 짜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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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괜찮은 부모 - 세상의 나쁜 것을 이기는 부모의 좋은 힘
김진영.고영건 지음, 고정선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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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하버드 대학의 성인발달 연구에서 밝혀진 행복한 삶을 위한

여덟 가지 최상위 긍정감정


정해진 답이 없어서 더 어려운 부모의 자리.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어렵고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육아서들을 읽고 참고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 책을 읽으면서

'자녀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 제대로 배워갑니다~


심리학자도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말하는 것이 바로 아이 키우는 일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심리를 꿰둟어보는 심리학자들을 과연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궁금한데요.

긍정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이번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 책의

저자들이 말하는 아이 키우는 일에 대해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세상의 나쁜 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어떻게 선물할 수 있을지 배워볼까요.

자녀에게 무조건 베풀기만 해서는 좋은 부모가 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오로지 주기만 하는 부모는 오직 받기만 하는 자녀를 만들 위험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주고받기에 좋은 선물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기쁨, 희망, 사랑, 연민, 믿음, 용서, 감사 그리고 경외감 같은 

'최상위의 긍정감정'들이라고 저자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오직 '관계' 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기때문에,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가 되려면 자녀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의 출발점은 아이가 내민 손을

아기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끔 잡아주는 것이 됩니다.

책에 나와 있는 그림2에서 보여지듯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말이에요.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출생 후 만3~4개월까지의 시기는 아기가 

'세상을 맛보는 기쁨'을 경험하는 시기하고 합니다. 이때 부모의 역할은

 아기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가 그러한 기쁨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물인 사랑.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부모라고 해서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더 쉬운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기에 

부모라면 누구든지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자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자녀들이 타고난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책을 곁에 두고 자주자주 읽고 실천해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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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 나를 지키고 관계를 바꾸는 말하기 방법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1
캐서린 뉴먼 지음, 데비 퐁 그림, 김현희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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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고 관계를 바꾸는 말하기 방법 

더 당당하고 똑똑하게 말해요!


더 넓은 사회로 한 걸음 내딛는 아이들을 위한 유쾌하면서도

쓸모 있는 말하기 안내서인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책에서는

아마존 베스트셀러러 저자가 대인 관계에 꼭 필요한 말하기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호기심을 표현하는 10가지 말부터 차별 섞인 농담을 들었을 때 대처하는 요령까지,

 관계를 바꾸고 모두와 잘 지낼 수 있는 말하기 방법,

그 비법을 만나볼까요~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책에는 다양한 사람과 상황에 따른

대화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먼저 말하기 방법을 잘 익히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향한 호김심과 관심, 공감이 필요한데요.

그리고 이런 도구가 준비되어다면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연습이 꼭 필요하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하기 방법을 잘 배우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이기 때문이죠.


- 만날 때 헤어질 때

우리는 일상에서 늘 다른 사람과 만나고 헤어집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인사를 나누는 건 어색하기도 한데, 뭐라고 말할까?

누군가를 처음 마주칠 땐 먼저 다가가서 자기소개를 하면 좋습니다.

상대의 이름을 제대로 듣지 못했거나 정확히 모를 때는 그냥 다시 물어보는 것이 좋은데,

그런 다음 앞에서 직접 그 이름을 말하고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화할 때

대화란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과 어울려 말하고 들으며 서로 생각을 나누는 행위로,

대화하면서 당황스러울 때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전략을 알아두세요~

잘 듣는다는 건 다른 사람이 겪는 일에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한 몇 가지 요령을 배워볼까요.

우선 들을 준비를 하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힙니다.

상대에게 잘 듣고 있다는 반응(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을 맞추는)을 보이거나, 

상대가 하는 이야기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내가 기분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화가 나면 화를 표현해도 괜찮지만, 사람이 아닌 무언가에 화가 났을 때 주변 사람에게 

화풀이를 해선 안 됩니다. 그럴 때는 친구나 가족한테 마음을 털어놓아 보세요.


자신의 마음을 아직 표현하기 부족한 아이들이

각 상황에 맞는 대화법을 배워나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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