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습관, 채식!
밥상을 바꾸면 지구를 살릴 수 있어요
우리가 맛있게 먹고 있는 고기가 동물들과 지구 생태계를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지구를 살리는 밥상 나도 채식을 할 수 있을까?>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가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채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방식 중 하나인 채식의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채식활동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 주인공 한송이는 연수와 친해지고 싶어서 연수가 한다는 채식을
자신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채식에 대해 잘 모르는 송이를 위해
엄마는 강 박사님을 소개해 주는데요. 강 박사님의 채식 수업을 통해
송이는 채식에 대해 하나씩 알아갑니다.
우리도 송이를 따라 채식 수업을 들어볼까요?
지금의 지구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세계의 환경학자들이 지구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에게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당장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는데, 위기에 처한 지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가장 큰 원인으로 '오늘날의 식량 산업'을 꼽았다고 합니다.
대량화와 공장화된 우리의 음식 시스템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인과 연결되어 있단 뜻이죠.
오늘날의 식량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고,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의 3분의 2를 가져다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화된 농업과 축산업이 숲의 파괴와 다양한 종의 동식물들을
멸종시키는 데에도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니,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네요 ㅜ
우리가 먹는 고기, 이대로 괜찮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거나, 고기를 적게 먹는 채식에 대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야 할텐데요.
이제는 우리의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 인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숙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집부터 고기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식단을 짜야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