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 - 페리테일의 감성 카툰
페리테일 글.그림.사진 / 넥서스BOOKS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 ♥ 정헌재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

작가
정헌재
출판
넥서스BOOKS
발매
2014.01.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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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라는 책을 읽고 차가워진 나의 마음속을 치유해줄수 있는 아기자기한 웹툰의 책이다 나의 욕심이 더해지다 보면 행복이 무엇인지 다른 행복을 찾기 마련이다 하루하루를 어떡해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행복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소소한 일상이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기에 작은 시간마저도 소중하고 하루가 기분 좋아지므로써 행복함을 가르쳐주는 책이였다 초초하게 생각하지말고 걱정하지말고 조급하지 않게 하다 보면 행복도 천천히 찾아갈수있는 계기를 말해주는게 아닐까 나는 이책을 보면서 좀더 하루하루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수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겐 행복이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는 나에겐 어떤 누군가가 나에게 감동적인 나의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라는말을 듣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려 하는게 아닐까 너무도 감사한 나에게 조금은 나의 마음을 행복을 느낄수있게 나에게 한마디를 이쁘게 말한마디로 건네주는 사람에게 너무 감사하고 나도 기분좋아진다는걸 이책을 보고 난후에야 알게되었다 나에게 따뜻한말을 건네주는 사람과 나에게 차가운 말을 건네주는 사람은 각자 생각하기에 달렸다 내가 안좋게 생각하면 나에게 좋은말이 아닐꺼고 좋은말이라면 좋은말로 들릴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따뜻한말은 행복으로 나를 춤추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소한 일상에도 행복을 느낄수 있는 나의 일상을 들여다 보고 생각하다 보면 누군가는 나에게 이런말을 해주고 이런말을 해주는구나라는 말을 건넨다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하루가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아주 짧은글 짧은 사진 그림으로 치유 해주는 듯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책이 아니였을까 누군가에게 소통하며 아름다운 카툰에세이를 소개해주고 싶어지는 감성적인 두근두근 거림을 전해주는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라는 책과 사소한 일상에도 내가 생각하기 마련이듯 행복이 전해져 오는듯한 느낌을 받게된건 아닐까 누군가에게 행복이 오지 않는다는건 거짓이다 그건 나의 생각하기 마련일테니까 말이다 생각을 좋은 말로 나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준 행복을 전해보는건 어떨까요 누군가는 행복의 말을 누군가는 하루하루를 기분좋은 하루를 맡게 될수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전하고싶어진다 나의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보다 누군가에게 소중함을 보여줄수 있는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라는 책이다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 중에서

 

네입클로버 당신에게 보내는 네잎클로버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 몇개를 더 담아 같이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의 오늘이 더 따뜻해졌기를 바랍니다 -P.13

 

너무 빨리 가지마요! 천천히 심호흡 -P.51

 

내삶의 연주, 꿈의 연주 -P.191

 

꿈꾸던 것들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너무 화내지 말아요

계속해서 꿈꾸며 걸어나가면 모두 이루어질거에요 P.218~219

 

웃어요 거리에서나 내삶 어느 곳에서나 웃음 찾기 -P.283

 

느낌있게, 비타민 마구 발산

느낌표 한스푼, 커피 한잔

비타민 한알, 레몬차 한잔! -P.294~295

 

 

 

 

마음을 울리는 감성 한마디 글

 

 

줄거리

 

 

《포엠툰》,《멈추지 말아요, 완두콩씨》,《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의 작가 페리테일이 당신에게 ‘기분 좋음’을 선물합니다. 페리는 당신의 하루하루가 ‘기분 좋음’이었으면 좋겠어요. 단 한 번도 봄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오지 않았던 적은 없어요. 기다리면 그 시간들은 반드시 내 곁에 찾아오죠. 조급해하지 말고, 초초해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을, 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살아요, 우리.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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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높고 푸른 사다리 ♥ 공지영

 

 

높고 푸른 사다리

작가
공지영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매
2013.10.28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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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사다리라는 책을 읽고 표지를 보는순간 아 이건 높은 하늘을 뜻하는거구나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요 하지만 사랑의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는 내용이였던거같아요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한 나에게는 사랑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책을 보면서 사랑도 알게되고 아름다운게 무엇인지 차근차근알게된 계기가 아니였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은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하는방식도 다르겠지요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아프면서 성숙해진다고 하자나요 하지만 저는 사랑이 무서워서 피하기만 하는거같아요

천천히 사랑을 하고싶다면 마음의 문을 열어야 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두려움도 있고 아픔도 있지만 그거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부터 사랑에 대해 천천히 경험해보고 사랑을 배우는게 사람들의 방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누군가는 상처를 알아달라고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건 자신만의 욕심일테니까요

욕심을 조금만더 내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존중하고 먼저 배려 해준다면 누구도 아픈 사랑보단 진정한 사랑을 할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슬픔도 사라지지 않고 그리움도 사라지지 않는 짝사랑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혼자서만 사랑하는게 슬픈 사랑이지는 않을테니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걸 그것도 축복인거같아요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을테니까요

무섭고 두려운 어려운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높고 푸른 사다리>라는 책이였고

표지대로 아름다운 새들이 나의 마음마저도 아픈상처마저도 지워줄것같은 책으로 생각하게 된다

 

 

 

 
높고 푸른 사다리 중에서

 

 

그녀는 얼굴은 내 가슴에 따뜻한 슬픔과 서늘한 행복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 나는 사랑은 주는거라고, 진정한 사랑은 주는 것일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이라고 한번더 다짐 하고서야 끈질기게 따라오는 따사로운 슬픔을 뿌리치고 저주지 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P.115

 

"사랑은 그것을 행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혀요 사랑은 자기의 가장 연한 피부를 보여주는 거니까요 사랑은 자기 약점을 감추지 않는거니까요 사랑은 상대가 어떻게 해도 내가 사랑하는 거니까요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라고, 요한신부가 그랬죠, 기꺼이 받아들여 봉헌한다고, 그 이후로 음, 그렇구나 상처 입겠구나 하고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더는 상처 입지 않아요 요한 수사님, 저는 이후로 매사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과거는 하느님의 자비에 , 미래는 하느님의 섭리에, 그리고 현재 나는 사랑합니다. 그게 전부에요"  - P.294

 

 

 

 

 

마음을 울리는 감성 한마디 글

 

 

줄거리

 

 

한 청년의 사랑과 성장, 순례의 이야기!

공지영의 장편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 저자가 5년 만에 쓴 장편소설로 한 젊은 수사의 사랑과 방황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요한이 소희를 만나 사랑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통은 왜 있는 것이며, 인간은 왜 존재하는지, 사랑은 무엇인지" 같은 질문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어느 날 밤, 요한 신부는 소희의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의 젊은 수사 시절을 떠올린다. 그 시절, W수도원의 요한 곁에는 늘 미카엘과 안젤로 수사가 있었다. 아빠스님의 조카인 소희의 일을 돕다가 사랑에 빠진 요한. 며칠 뒤 요한은 소희가 아프다는 병원으로 가고, 미카엘과 안젤로는 공부방 일로 대구에 갔다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수사를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했던 요한은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와 신에게 마지막으로 소희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소희와 엇갈린다. 요한은 아빠스님과 함께 뉴저지 뉴튼 수도원으로 가, 그곳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수송선의 선장이었던 마리너스 수사님의 이야기기를 듣게 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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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파리 주소록
샹탈 토마스 지음 / 낭만북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그녀의 파리 주소록 ♥ 샹탈 토마스

 

그녀의 파리 주소록이라는 책을 읽고 좀더 다른 나라와 친해지는 계기의 책이 아니였나 생각하게되는데요 패션조차도 모르는 저에게 조금은 알려주기도 하고 파리의 세계는 무엇이 유명한지 한걸음더 다가가게 된 계기였던거같아요
또한 패션 미용 인테리어 레스토랑 호텔 벼룩시장등을 파리지엔만의 비밀공간을 240곳을 소개해주었는데요 이 수많은곳을 알아가기 위한 과정은 어땠고 어디가 유명하고 비밀이 숨어져있는곳인지 그저 궁금하기만했던책이 아니였을까요 저는 이책을 보면서 쇼핑을 잘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걸 시러하는 사람이지만 이책을 보면서 왜캐 난 세상에서 돌아다니는걸 시러하는지 한번더 생각하게되었답니다 하지만 이쁜걸 보면 사고싶은 욕심이 커져만 가기 때문에 사고싶은 마음도 간절하겠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단 밖을 너무 시러하는건가 천천히 밖을 좋아해서 사지는 않더라도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고 욕심을 버리면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또한 이책을 보면서 나는 왜 나를 꾸밀줄 모르는지도 의문스럽기도 했지요 다른사람들은 중학생이 들어가면 화장법도 기초법도 알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기초조차도 모르는 사람인지라 천천히 나를 가꾸면서도 나를 변화 시키는게 제일 중요한 역할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지요 책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색깔도 배치로써 너무 이쁘고 책을 사게된다면 정말 아깝지 않을 만큼 좋은책이 아닐까 생각하게되었답니다 좀더 다른 나라에 대해 알기위해서는 많은 책들을 보면서 한걸음더 다가가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그녀의 파리 주소록>이라는 책이였다

 

 

 
그녀의 파리 주소록 중에서

 


1940년대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화장과 의상은 여전히 전설적인 것으로 남아 있다. 그들이 보여주는 우아함은 수준 높은 상상력에서 생겨난 것이다. 블라우스에 꽂은 꽃 한 송이, 벨트, 보석, 기다란 장갑, 머리 장식 등 작은 소품 하나가 우아함을 만들어냈다. 물론 천재적인 무대 의상 연출가가 찾아내는 이러한 소품이 ‘활동적인 여성’의 옷차림과 항상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스타일과 생활 방식에, 다시 말하자면 자신의 활동 영역에 맞도록 변형시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예술, 영화, 패션, 역사, 장식 등을 주제로 한 책은 활동적인 이미지를 가득 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책을 마음껏 참조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에는 끝이 없다.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수없이 뒤적여본 책일지라도 우리는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책은 변함이 없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늘 바뀐다. -p.330

 

 

 

마음을 울리는 감성 한마디 글

 

 

줄거리

 

파리의 지성, 샹탈 토마스의 240개의 사적인 주소

샹탈 토마스의 예술 기행서『그녀의 파리 주소록』. 이 책은 프랑스 여류 디자이너자 패션 리더인 샹탈 토마스가 소개하는 파리와 멋진 삶을 위한 조언을 들려준다. 그녀가 자주 찾는 프랑스 파리의 장소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개인적인 로케이션, 자주 찾는 숍, 브랜드, 뷰티 이야기 등 파리에 숨겨진 보석같은 장소와 아이템을 소개하고 영감을 얻으며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지성파 패션리더인 저자의 조언과 꼭 들려야 할 곳에 장소를 누리는 법은 파리여행에 좋은 팁을 제공하고 있으며 진정한 파리지엔 생각하는 파리의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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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여동생
고체 스밀레프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프로이트의 여동생 ♥ 고체 스밀레프스키

 

 

 

<프로이트의 여동생>이라는 책을 읽고 프로이트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이책을 보면서 천천히 알게된 계기가 아니였을까요 실화로 바탕되었던 책으로써는 너무도 감동적이고 슬프기만 했던 책이였지 않았을까 하지만 표지를 보고 먼가가 야하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책을보게되고 또한 어렵기도하고 이해되는 내용도 있어서 정말 다행인걸까요 그래도 어려운 단어가 많았던 책이였지만 프로이트는 주치의와 주치의 가족, 가정부와 처제, 기르던 강아지를 데리고 런던으로 망명 하지만 그가 가장 아낀 여동생 아돌피나를 비롯한 그의 누이들은 비엔고 가스실에서 죽음을앞두게 되고 아돌피나는 자신을 학대한 어머니에 대한 애증, 오빠 지그문크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옛연인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많았다고 한다 수많은 사랑, 광기, 죽음에 관한 책으로 소개해주는데 날카롭고 가슴이 저미는 감동을 주는 소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인생은 알수없듯이 오래사는 사람과 오래살지 못한 사람은 판단할수없고 나의 자신도 모를 정도로 인생은 한순간일껍니다

어떤 두려움을 떨면서 아픔을 지우려고 애썼을까요 죽음이라는 자체도 쉽지도 않고 너무 무섭기도 하고 섬뜩한 단어가 아닐까요 한순간 살고싶은 사람에게 상처가 많이 지니고 있던 사람이기도 한다면 그 만큼 사람중에 어떤 사랑을 선택하고 어떤 아픔을 지니면서 잊으려고 발버둥 칠까요

저 또한 아픈 상처가 많듯이 다른사람들도 상처가 많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러지 않는척 행동으로 숨기려고 하지 않을까요 이책을 보면서 무언가가 지금 나에게 힘들다면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메세지가 아닐까요 죽음보단 사는 자체가 즐겁지는 않더라도 그 불행도 행복도 나에게 달린듯...

누군가에게 바라지 않는 만큼 슬픈 선택을 하지마라고 응원을 해주는듯한 메세지와 섬뜻하고 아픈사람들을 보듬아 주는 그런 책이 아닐까요

또한 이 책에서 눈에 맴보는 말은 이 아이는 낳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저또한 수백번 상처가 많다보니 그런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왜 나를 낳았을까 나는 이세상에서 살아갈수있을까라는 생각마저도 들더군요 누군가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그 부모가 사랑을 안해준다면 그마저도 불행이지 않을까요 조금만더 사랑을 주고 그랬더라면 상처를 받지 않았을텐테 말이죠

애정이 서툰 사람들은 많지만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건 똑같은 마음이지 않을까요 물론...

요즘 세상에는 조금은 무섭기만 하지만 엄마가 좀더 아이에게 신경을 더 써주고 사랑을 줬더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옆에서 누군가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가족이 그 역할을 중요하게 해야대지 않을까요 좀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면 조금만더 나의 대해 알아가기도 하고 서로 비밀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이였다면 행복했을텐테 말이죠

내 삶이 시작하는 순간 고통이 있었다라는 단어보단 내 삶이 시작하는 순간 행복이 있었다로 바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언가가 섬뜻하고 외롭지 않는듯 누군가가 다가와준다면

 자기자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가슴아픈 <프로이트의 여동생>이라는 책이였다

 

 

 

 
프로이트의 여동생 중에서

 

나비의 집, 사라에게 앉은 나비, 사라가 읽던 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동안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을 전하면서 마치 현재의 일인양 말했다.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오직 과거에만, 과거의 기억에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내포하는 이야기가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 P.105

 

광기에서 사랑은 오직 상상하거나 꿈속에서 만난 대상에게만 향할수 있어요. 현실의 누군가에게 향하는 사랑, 다시 말해 진실하고 현실적인 사랑은 불가능하죠. 누굴 사랑하는 건 그 사람과 하나 된다는 거에요. 또 타인과 하나가 되는건 곳 자기를 잃는다는 뜻이고요. 따라서 상속의 대상, 조각난 나의 작은 파편만 바녕하는 누군가를 사랑할뿐이에요. 사랑하고 사랑받는건, 미친 사람에게는 죽도록 미워하거나 죽도록 미움을 받는 것보다 위험합니다. -P.219

 

내 삶이 시작된 순간에 사랑과 고통이 있었던 기억을 지울거야 생애 최초의 고통을 잊을거야 감춰진 상처에서 소리없이 피가 뚝뚝 떨려지던 걸 잊을거야.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고통과 최초의 말을 잊을거야 엄마가 했던말, 널 낳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내가 태어난 사실도 잊을거야 -P.289

 

 

 

 

 

 

마음을 울리는 감성 한마디 글

 

 

줄거리

 

 

사랑, 광기, 죽음에 관한 놀라운 통찰력과 깊이 있는 철학적 사색으로 유럽연합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 이 책은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역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진 한 여인의 상처와 고독을 그려낸 강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은 현재 3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 이미 출간되었거나 출간을 앞두고 있다.

1938년 비엔나. 나치가 쳐들어오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함께 런던으로 망명할 수 있는 출국비자를 받을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한다. 명단에는 주치의와 주치의의 가족, 가정부와 처제, 기르던 강아지까지 있지만 프로이트가 가장 아낀 여동생 아돌피나를 비롯한 그의 누이들은 한 명도 없다.

결국 프로이트 가(家)의 네 자매는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고, 가스실에서 죽음을 앞둔 아돌피나는 자신을 학대한 어머니에 대한 애증, 오빠 지그문트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 옛 연인으로부터 받은 상처 등으로 점철된 자신의 삶을 회고한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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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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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마주하며 나눈 가장 아름다운 대화의 기록

"그저 이순간,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감기를 낫게하는 법이라는 글을 보니

아이가 너무 사랑스런 말투가 이쁘기도 하고 저도 이런아이가 있다면

무지 행복해서 안아줄것같아요

아이도 애정표현 잘하고

엄마도 자세히 친철하게 알려주는 오소희님의 책을 보면서

웃음도 번지고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던거같아요

사랑해라는 반복의 말과 끌어안아주는 아들...

너무 사랑스런 아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감동적인 힐링 육아서가 아닐까라는생각을 하게됩니다

 

종이 한장의 행복으로 이렇게 어린꼬마가

종이에 아무것도 안보인 쪽지를 엄마에게 사랑스럽게 내밀며

행복이란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까 너무 웃음이 멈추질 않기도 하고

너무 사랑스러운거같아요

당신이 정말로 사랑을 찾는다면

내가 이만큼 걸어왔으므로 이제 내 모든힘을 다 쏟아 부었다고 느낄때

거기서 딱 한걸음 더 걸어야 합니다

그곳이 당신이 찾아 해맸던 지점.

그 사람의 따뜻한 목이 숨어 있는 지점이랍니다

 

이책을 보면서 저는 마음이 따뜻하기도 하고

아직 아이는 안나아보고 인연을 만나지 못했지만

이책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안아주고 싶을정도로

웃음이 번지고 또 번졌던 책이였는데요

또한 어린아이가 이런생각을 하면서

엄마에게 질문을 던지는데요 엄마는 당황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대처하면서 대답을 해주는 모습도 오소희님이 너무 달인이라고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마음마저도 따뜻하고 나도 이렇게 엄마가 된다면

이렇게 답변을 사랑스럽게 해주고 아이 질문에 당황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되긴 하네요

지금 아이를 키우거나 예비엄마라면 추천해주고 싶고

육아 힐링으로 천천히 배워나갈수있는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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