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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아이들 사계절 아동문고 52
노경실 지음, 김호민 그림 / 사계절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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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쏜살같이 달려와 산다라를 품에 안았어요..
"대식아, 왜 그랬어?"
선생님이 무섭게 말했어요.
"이것 보세요."
 나는 산다라 그림을 가리켰어요. 아주 큰 소리로 대들 듯말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다라 편만 들다니요.
"산다라, 왜 이랬어?"
그림을 본 선생님 눈이 동그래졌어요.
"대, 대식이는 짜, 짜증 내요. 입에서 짜증 나와요. 엉엉."
산다라는 말을 하며 더 크게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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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노 따위와 어찌 말을 섞을 수 있겠는가.
의식주가 사람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거기에 문자까지 더해지면 간극은 더욱 벌어진다. 그렇게 차이가나면 곧이어 문화의 차이가 발생하고 이어서 자연스럽게 계급이 형성
‘된다. 주인과 노예, 영주와 농도, 자본가와 노동자 그리고 갑과 을이 생기고 마는 것이다. 문화의 소유와 문화에서의 소외는 곧바로 지배와피지배의 관계로 연결된다. 예수 시대에 계급을 가르는 분명한 기준은의인과 죄인이었고 그분 주변에 몰려든 군중 대부분은 세리, 여성, 창녀. 병자 등 죄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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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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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출근하며 내내 
섣물리 뱉어 버린 말을 후회했다.어쩌
면 자신이 여자 후배들의 권리를 빼앗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주어진 권리와 혜택을 잘 챙기면 날로 먹는 사람이 되고, 날로 먹지 않으려 악착같이 일하면 비슷한 처지에놓인 동료들을 힘들게 만드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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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불쾌한 진실
슐로모 산드 지음, 알이따르 옮김 / 훗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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